초반 볼넷으로 앞서고 원태완·강대협 그라운드 홈런으로 승부 벌려…11-1 승리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R | H | E | B | |
|---|---|---|---|---|---|---|---|---|---|---|---|
| 2 | 1 | 1 | 7 | - | - | - | 11 | 10 | - | 8 | |
| 0 | 1 | 0 | 0 | - | - | - | 1 | 3 | - | 2 |
디저스(DEGERS)가 초반 볼넷으로 잡은 리드를 4회 초 한꺼번에 벌리며 쉰들러엘리베이터야구단을 11-1로 꺾었다. 2026년 8월 22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토요리그 경기에서 디저스는 1회 초 안타 없이 두 점을 먼저 냈고, 쉰들러엘리베이터야구단은 2회 말 한 점으로 맞섰다. 그러나 4회 초 장타 두 방을 앞세운 7득점이 승부의 간격을 크게 갈랐다.
디저스의 선취점은 볼넷 행진에서 나왔다. 1회 초 강동호와 정영훈이 연속 볼넷을 골라냈고, 최민호도 볼넷으로 출루했다. 원태완은 유격수 땅볼로 출루하며 타점을 올렸고, 이민규가 다시 볼넷을 얻었다. 이어 박민성이 3루수 땅볼로 출루해 타점을 보태면서 디저스는 2-0으로 앞섰다. 이 공격에서 디저스는 안타 없이 볼넷 네 개로 점수를 만들었다.
1회 말에는 원태완이 쉰들러엘리베이터야구단의 세 타자를 땅볼로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디저스는 2회 초에도 점수를 더했다. 김태경이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간 뒤 박석철이 좌익수 방향 안타를 때려 홈으로 불러들였고, 강동호는 좌익수 선상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두 안타가 이어진 공격을 마친 디저스가 3-0으로 달아났다.
쉰들러엘리베이터야구단은 2회 말 반격에 나섰다. 김도희가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황휘연이 중견수 방향 안타를 때렸고, 윤성준도 볼넷으로 기회를 이었다. 박성준의 중견수 방향 안타가 타점으로 연결되면서 김도희가 득점했다. 두 안타와 두 볼넷을 묶어 한 점을 만회한 쉰들러엘리베이터야구단은 1-3으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디저스는 3회 초 다시 간격을 벌렸다. 원태완이 볼넷을 얻어 득점했고, 이민규도 볼넷으로 출루했다. 정연락은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갔고, 김태경이 유격수 땅볼로 출루하며 타점을 올렸다. 안타 없이 볼넷 두 개와 몸에 맞는 공 하나로 만든 한 점이었다. 디저스가 4-1로 앞선 채 공격을 마쳤다.
쉰들러엘리베이터야구단은 3회 말 김찬희의 좌익수 방향 안타로 출루했지만 추가점으로 잇지 못했다. 원태완은 뒤이어 타자들을 삼진과 플라이로 잡아 실점을 막았다. 한 점을 만회한 뒤 이어진 공격에서도 점수를 보태지 못한 쉰들러엘리베이터야구단은 4-1로 뒤진 채 4회 초 수비에 들어갔다.
그 이닝 디저스의 공격은 강동호의 3루수 방향 내야 안타로 시작됐다. 정영훈은 투수 땅볼로 출루한 뒤 득점했고, 최민호도 유격수 방향 내야 안타를 때려 홈을 밟았다. 이어 타석에 선 원태완은 우익수 키를 넘기는 방향으로 그라운드 홈런을 날려 타점 3개를 보탰다. 연속 출루와 장타가 이어지며 디저스의 공격이 크게 달아올랐다.
이지훈은 유격수 방향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득점했고, 박민성도 좌익수 방향 안타를 때려 홈을 밟았다. 정연락의 중견수 방향 안타가 이어져 득점이 더해졌고, 8번 타자 강대협은 우중간 담장 방향 그라운드 홈런으로 타점 4개를 올렸다. 디저스는 이 장타 행진으로 4회 초 공격에서 7점을 보태 11-1로 앞섰다.
디저스는 4회 초 8안타를 몰아치며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강동호는 이닝에서 내야 안타와 중견수 방향 안타를 기록했고, 정영훈은 두 차례 출루 장면 가운데 한 번 득점했다. 공격이 이어지는 동안 원태완과 강대협이 각각 그라운드 홈런으로 중심을 잡았고, 디저스는 3점 리드를 10점 차로 넓혔다.
마지막 공격은 4회 말 쉰들러엘리베이터야구단에 돌아왔다. 황휘연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윤성준은 3루수 땅볼 아웃, 박성준도 삼진으로 공격을 마쳤다. 쉰들러엘리베이터야구단은 이닝에서 안타나 볼넷을 더하지 못했고, 디저스는 실점 없이 막았다. 최종 점수는 디저스 11-1 쉰들러엘리베이터야구단이다.
타선에서는 디저스 강동호가 이날 4타석에서 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공격의 물꼬를 열었다. 원태완은 3타석에서 2타수 1안타 4타점 2득점을 기록했고, 4회 초 그라운드 홈런으로 흐름을 바꿨다. 쉰들러엘리베이터야구단에서는 박성준이 2타석 2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고, 김찬희도 2타석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디저스 원태완이 4이닝을 던져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상대 추격을 제한했다. 쉰들러엘리베이터야구단 김도희는 3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과 몸에 맞는 공 2개를 허용했고 7실점, 6자책점을 기록했다. 디저스는 확인된 다음 경기에서 10월 3일 오후 1시 포항생체구장에서 안전제일과 만난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9 | 9 | - | - | 1.000 | 135 | 37 | 9승 0무 0패 | ||
| 4 | 11 | 5 | 5 | 1 | 0.500 | 106 | 104 | 4승 1무 5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