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준·임재우 타점으로 리드 확대…GC Bonds는 마지막 공격서 한 점 만회
HIBA가 초반 선취점을 끝까지 지켜 GC Bonds를 6-2로 꺾었다. 2026년 8월 1일 안산 한양대구장에서 열린 2026 후반기 스포비 한양대리그 토요4부 경기에서 HIBA는 1회 초 2점을 먼저 얻었고, 3회와 4회에도 두 점씩 보탰다. GC Bonds는 매 이닝 안타를 기록했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HIBA의 첫 공격은 삼진으로 시작했지만 장지호가 볼넷을 골라내고 도루와 득점으로 선취점의 발판을 놓았다. 이어 송현준이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를 때려 타점을 올리고 직접 홈을 밟았다. 김윤우도 우익수 방향 안타와 도루, 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초반 세 타자의 출루와 주루가 맞물리며 HIBA는 2-0으로 앞섰다.
GC Bonds는 1회 말 곧바로 응수했다. 강순호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고광범이 중견수 방향 안타를 때렸고, 강순호가 홈을 밟아 한 점 차로 좁혔다. 그러나 정준호의 병살타와 김선우의 삼진으로 공격이 끝나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다. HIBA가 2-1 리드를 유지했다.
2회는 양 팀 모두 점수를 더하지 못했지만 GC Bonds가 안타 두 개로 기회를 만들었다. 백승배가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를 기록했고 박상현도 우익수 방향 안타를 보탰다. 사이에 나온 병살타와 삼진이 흐름을 끊으면서 동점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HIBA 역시 정현서의 우익수 방향 안타 한 개를 남겼을 뿐, 점수는 2-1에 머물렀다.
HIBA는 3회 초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활용해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장지호가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간 뒤 득점했고, 송현준도 볼넷으로 출루해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다. 임재우가 우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리고 도루까지 보태며 공격을 이었다. 김윤우와 김단오의 볼넷 뒤 김단오도 타점을 추가해 HIBA는 4-1로 달아났다.
한 이닝에 삼진 세 개가 나왔지만 HIBA는 안타와 출루, 주루를 엮어 두 점을 더했다. GC Bonds는 이명원에 이어 김진영이 마운드에 오른 뒤에도 추가 실점을 막기 위해 맞섰으나, 임재우의 안타와 김단오의 타점이 점수로 연결됐다. HIBA가 3점 차로 앞선 채 3회 초 공격을 마쳤다.
GC Bonds는 3회 말 고광범의 우익수 방향 안타로 다시 출루 기회를 만들었다. 고광범은 도루에 성공했지만 3루 견제 아웃으로 공격이 이어지지 않았다. 앞선 타석에서 안타를 보탠 고광범의 출루에도 득점은 없었고, HIBA는 4-1 리드를 지켰다.
4회 초 HIBA는 주루와 땅볼 타점으로 두 점을 더했다. 박주형이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를 때린 뒤 두 차례 도루를 기록하고 득점했다. 이어 장지호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홈을 밟았고, 임재우는 2루수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HIBA가 6-1로 앞서며 리드를 다섯 점으로 넓혔다.
GC Bonds는 마지막 공격에서 한 점을 만회했다. 김선우가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를 기록하고 득점했다. 백승배의 2루수 땅볼 뒤 김진영이 볼넷을 골라냈지만 1루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며 공격이 마무리됐다. GC Bonds가 한 점을 보태 최종 점수는 HIBA 6-2였다.
HIBA 타선에서는 임재우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도루로 점수 생산을 이끌었다. 송현준은 2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2도루를 기록하며 선취점과 3회 추가 득점에 관여했다. GC Bonds의 고광범은 2타수 2안타와 1도루를 기록했고, 김선우는 2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로 마지막 공격에서 득점을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HIBA 선발 국승훈이 4이닝 동안 피안타 5개와 볼넷 2개를 허용하고 탈삼진 5개, 2실점을 기록했다. 자책점은 0점이었다. GC Bonds 이명원은 2이닝 동안 피안타 4개, 볼넷 4개, 몸에 맞는 공 1개를 허용하며 4실점(자책 3점)을 기록했고, 김진영은 2이닝 1피안타 1볼넷, 탈삼진 5개와 2실점(자책 1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