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말 1-3 열세 뒤 이상효·안승현 중심으로 빅이닝…공노리당은 마지막 공격까지 따라붙어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R | H | E | B | |
|---|---|---|---|---|---|---|---|---|---|---|---|
| 1 | 0 | 9 | 0 | 1 | - | - | 11 | 12 | 3 | 5 | |
| 1 | 2 | 3 | 1 | 1 | - | - | 8 | 8 | 3 | 6 |
전주 핑거스 야구단이 3회 초 한꺼번에 9점을 뽑아 승부를 뒤집고, 공노리당 글러브스의 후반 추격을 3점 차로 막았다. 2026년 8월 2일 필연야구장에서 열린 2026 즐거운 주말리그 야구대회 일요3부 경기에서 전주는 11-8로 이겼다. 공노리당은 2회 말 3-1로 앞섰지만, 다음 공격에서 대량 실점한 뒤에도 매 이닝 점수를 보태 마지막까지 간격을 좁혔다.
전주는 1회 초 이희량이 상대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두 차례 도루와 득점으로 먼저 앞섰다. 박창용은 볼넷으로 나가 도루를 보탰으나 2루와 3루 사이 런다운에서 아웃됐다. 안승현은 유격수 땅볼로 출루한 상황에서 타점을 올렸고, 이상효의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가 이어졌다. 전주가 1점을 먼저 얻어 1-0으로 출발했다.
공노리당은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김도곤이 중견수 안타로 출루해 폭투와 도루를 거쳐 홈을 밟았고, 이어 유승민이 중견수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장인성의 삼진 뒤 전성철이 볼넷을 골라냈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1회 말 공격을 1-1로 마치며 두 팀은 초반 주도권을 나눠 가졌다.
2회 초 전주는 이두영의 내야안타와 김도형의 우전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점수로 잇지 못했다. 임창명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주자가 아웃됐고, 이어진 타석도 무득점으로 끝났다. 공노리당은 2회 말 안타 없이 볼넷 두 개와 상대 실책 출루를 발판으로 리드를 가져갔다. 김준식이 볼넷과 도루, 폭투를 거쳐 득점했고, 곽효용도 유격수 실책으로 나간 뒤 홈을 밟았다. 양민준의 좌익수 희생플라이가 타점을 보태 공노리당이 3-1로 앞섰다.
승부의 방향은 3회 초 바뀌었다. 전주는 최광호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안승현의 좌전 안타로 득점했고, 이상효의 중견수 안타가 타점과 득점으로 이어졌다. 유동석은 볼넷으로 나가 홈을 밟았다. 이어 임윤성이 좌익수 선상 2루타로 주자 둘을 불러들였고, 폭투 뒤 직접 득점하며 흐름을 키웠다.
김도형은 땅볼로 물러나는 장면에서 타점을 더했고, 임창명은 중견수 안타와 도루로 만든 기회를 살려 득점했다. 이희량도 좌전 안타 뒤 상대 송구 실책으로 출루해 홈을 밟았다. 박창용의 투수 땅볼 아웃 때 타점이 추가됐다. 전주는 이 연속 득점으로 공노리당의 2점 차 우세를 뒤집었다.
최광호가 다시 타석에 들어서 우측 담장 방향 3루타를 때려 득점했고, 안승현은 볼넷과 도루에 이어 홈을 밟았다. 이상효가 중견수 안타로 주자 둘을 불러들이며 긴 공격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전주는 7안타와 두 차례 상대 실책 출루를 포함한 공격에서 9점을 쌓아 10-3으로 단숨에 앞섰다.
공노리당은 3회 말 곧바로 반격해 점수 차를 줄였다. 장인성이 좌익수 안타 뒤 도루를 거쳐 득점했고, 김준식은 우중간 3루타로 출루해 홈까지 들어왔다. 곽효용은 볼넷과 도루 뒤 득점했고, 양민준의 중견수 안타가 주자 둘을 불러들였다. 3점을 보탠 공노리당은 6-10으로 따라붙었다.
4회 초 전주는 김도형의 우익수 안타가 나왔지만 2루 도루 시도에서 아웃됐고, 득점은 더하지 못했다. 공노리당은 곧이어 장인성의 좌익선상 2루타와 전성철의 우전 안타를 연결해 한 점을 추가했다. 장인성이 홈을 밟으며 공노리당은 7-10, 세 점 차까지 다가섰다.
전주는 5회 초 한 점을 보태 추격의 흐름을 끊었다. 박창용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안승현이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전주가 11-7로 달아나며 다시 네 점 차를 만들었다.
공노리당은 마지막 공격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다. 김준식이 우익수 안타 뒤 상대 송구 실책과 폭투를 거쳐 득점해 8점째를 올렸다. 곽효용도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김도곤과 신영일이 볼넷을 골라냈지만 뒤이은 타석에서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다. 공노리당의 5회 말 공격은 1득점으로 끝났고, 전주 핑거스 야구단이 11-8 승리를 확정했다.
전주 타선에서는 이상효가 이날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중심을 잡았다. 안승현은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3회 대량 득점과 5회 추가점에 힘을 보탰다. 공노리당의 김준식은 2타수 2안타 3득점으로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고, 양민준은 2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타점을 책임졌다.
투구에서는 전주 선발로 나선 최광호가 3이닝 5피안타 6실점(5자책점), 탈삼진 1개를 기록했다. 이어 등판한 유동석은 2이닝 3피안타 2실점(1자책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공노리당 유승민은 5이닝을 던져 12피안타 11실점(5자책점), 볼넷 4개와 탈삼진 2개를 기록했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17 | 9 | 7 | 1 | 0.563 | 159 | 127 | 3승 1무 6패 | ||
| 18 | 9 | 8 | 1 | 0.529 | 133 | 136 | 6승 0무 4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