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초와 2회 초 각 6점씩 선취…와이낫은 3회 7득점·4회 3득점에도 16-12 패배
BIGFAMILY가 초반 두 차례 6득점으로 만든 격차를 끝까지 지켜 와이낫의 막판 추격을 16-12로 막았다. 2026년 10월 3일 샘머리야구장에서 열린 2026년리그 제12회 서구청장기 토요부 경기에서 BIGFAMILY는 1회 초 6점을 선취했고, 와이낫은 3회 말 7득점에 이어 마지막 공격에서도 3점을 보탰다.
BIGFAMILY는 1회 초 한상민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득점하며 포문을 열었다. 장원준은 상대 3루수 실책으로 나간 뒤 도루와 득점을 더했고, 이우진은 우익수 방향 안타와 도루로 기회를 살렸다. 이우진의 안타에는 타점도 따라붙었다.
이어 구전서가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로 타점 2개를 올렸고, 윤민욱도 우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과 득점을 기록했다. 조연우는 중견수 앞 3루타로 득점한 뒤 김우혁이 좌익수 방향 안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BIGFAMILY는 6안타를 묶어 6점을 뽑아 6-0으로 앞섰다.
와이낫은 1회 말 곧바로 점수 차를 줄였다. 김찬누리가 우중간 3루타를 때려 득점했고, 이건호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올렸다. 성기국의 좌익수 희생플라이와 김진하의 우익수 방향 안타가 각각 타점으로 연결돼 와이낫은 2점을 만회했지만, 점수는 6-2로 여전히 BIGFAMILY가 앞섰다.
BIGFAMILY는 2회 초 다시 6점을 보탰다. 한상민의 우익수 희생플라이에 이어 장원준이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이우진과 이재훈은 안타로 각각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우진은 안타 뒤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고, 볼넷도 골라냈다. 이재훈 역시 안타와 도루를 묶어 득점했다.
구전서는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과 득점을 더했고, 윤민욱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홈을 밟았다. 조연우가 좌익수 방향 안타로 주자 둘을 불러들인 데 이어 김우혁은 좌중간 2루타로 타점과 득점을 추가했다. 연속 안타와 출루가 이어진 BIGFAMILY는 12-2로 달아났다.
와이낫은 2회 말 채길병의 중견수 방향 안타로 반전을 노렸지만, 채길병이 주자로 아웃됐고 뒤이은 공격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BIGFAMILY는 3회 초 한 점을 보태 다시 격차를 넓혔다. 장원준의 좌익수 방향 안타가 타점으로 연결됐고, 구전서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득점과 타점을 함께 올렸다.
곽민욱은 볼넷으로 나간 뒤 득점했고, 조연우의 2루수 방향 내야안타와 김우혁의 중견수 방향 안타가 이어졌다. 김우혁은 타점을 올리며 득점까지 보탰다. BIGFAMILY는 3점을 추가해 15-2로 앞섰다.
큰 점수 차에도 와이낫은 3회 말 공격에서 추격의 불씨를 키웠다. 김찬누리가 볼넷 뒤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고, 이건호도 볼넷으로 출루해 홈을 밟았다. 김민철은 2루수 땅볼로 출루한 상황에서 타점과 득점을 올렸고, 김진하는 우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과 득점을 보탰다.
이규태의 볼넷과 이세영의 몸에 맞는 공도 득점으로 이어졌으며, 서정민은 좌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기록했다. 서민교도 유격수 땅볼로 출루해 도루와 득점, 타점을 더했다. 와이낫은 안타 두 개와 볼넷 세 개, 몸에 맞는 공 두 개 등을 엮어 한 이닝에 7점을 뽑았고 15-9까지 따라붙었다.
4회 초 BIGFAMILY는 안타 없이 볼넷 네 개와 도루 세 개로 한 점을 추가했다. 이재석이 볼넷 뒤 도루 두 개를 성공시키고 득점했고, 심진솔도 볼넷과 도루로 기회를 이어갔다. 4회 말 와이낫은 김세윤·김민철·김진하의 볼넷과 연속 도루로 다시 압박했다. 이세영의 몸에 맞는 공과 서정민의 볼넷 뒤 서민교가 1루수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와이낫은 마지막 공격에서 3점을 보태 최종 점수 16-12로 경기를 마쳤다.
타선에서는 BIGFAMILY 구전서가 이날 4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을 기록했고, 3회 초 좌측 담장을 넘긴 홈런으로 장타력을 보탰다. 김우혁은 3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두 차례 득점 공격에 힘을 보탰다. 와이낫 김진하는 2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서민교는 3타수 무안타에도 2타점 1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BIGFAMILY 한수일이 2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초반을 맡았다. 조무성은 3분의 1이닝 동안 6실점했지만, 뒤이어 등판한 민준기는 3분의 2이닝 1실점, 허재현은 3분의 1이닝 무실점으로 추가 실점을 억제했다. 와이낫에서는 박재우가 1과 3분의 2이닝 6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고, 이규태는 1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4볼넷을 내주며 1실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