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초 두 점 먼저 내준 뒤 곧바로 역전…2회 재리드 후 끝까지 앞서
다크호스가 먼저 2점을 내고 2회 초 동점까지 만들었지만, 자이언츠 클래식은 그 뒤 다시 앞선 리드를 끝까지 지켜 10-7로 이겼다. 2026년 10월 4일 송학야구장에서 열린 26년 제16회 제천시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1부)의림리그 경기에서 자이언츠 클래식은 초반 열세를 뒤집은 뒤 매 이닝 점수를 보탰다.
다크호스는 1회 초 볼넷 네 개를 얻어 기회를 넓혔다. 김수인이 볼넷으로 나간 뒤 김도년이 우익수 선상 3루타를 때려 선취 타점을 올렸고, 이어 조병철도 볼넷으로 출루했다. 강준호의 볼넷 때 추가 득점이 나와 다크호스가 2-0으로 앞섰다.
자이언츠 클래식의 반격은 1회 말 곧바로 이어졌다. 김민수와 김현우가 볼넷을 골라내고 도루를 보태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권상원이 좌익수 방향 안타로 주자 둘을 불러들여 2-2 동점을 이뤘다. 양승호의 우중간 3루타가 이어져 역전에 성공했고, 금은종의 1루수 땅볼 때 한 점을 더 보태 4-2로 앞서갔다.
다크호스는 2회 초 다시 균형을 맞췄다. 김도년이 2루수 땅볼로 출루해 홈을 밟았고, 조병철이 좌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1회에 먼저 내준 두 점을 만회한 다크호스는 4-4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자이언츠 클래식은 2회 말 다시 리드를 잡았다. 김민수와 김현우의 땅볼 때 각각 타점이 나왔고, 전영남은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득점했다. 최시문도 폭투 뒤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도루와 득점을 보태, 자이언츠 클래식이 6-4로 앞섰다.
다크호스는 3회 초 한 점을 따라붙었다. 김수인이 좌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렸고, 두 차례 도루를 보태 압박했다. 뒤이어 고민수가 유격수 땅볼로 출루한 뒤 1루에서 2루, 2루에서 3루로 진루해 홈을 밟았다. 다크호스는 5-6으로 점수 차를 한 점까지 좁혔다.
자이언츠 클래식은 3회 말 다시 두 점을 더했다. 권상원이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고, 양승호가 우익수 선상 2루타로 타점을 올린 뒤 홈에 들어왔다. 이규민은 중견수 방향 안타를 때리고 도루를 보탰다. 자이언츠 클래식은 8-5로 리드를 넓혔다.
4회 초 다크호스의 추격도 이어졌다. 조병철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김창섭의 중견수 방향 안타와 박지섭의 투수 땅볼 출루 뒤 강준호가 우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박지섭도 도루를 거쳐 홈을 밟았다. 다크호스는 두 점을 보태 7-8, 다시 한 점 차로 따라붙었다.
마지막 공격은 4회 말 자이언츠 클래식이 맡았다. 김현우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고, 권희찬은 우중간 3루타로 타점을 올려 홈까지 들어왔다. 이어 금은종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홈런을 때려 두 점을 추가했다. 이 공격을 마친 최종 점수는 다크호스 7-자이언츠 클래식 10이었다.
다크호스 타선에서는 김도년이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강준호는 이날 2타수 1안타 2타점으로 점수 차를 좁히는 데 힘을 보탰다. 자이언츠 클래식의 권상원은 이날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역전과 추가 득점의 흐름을 이끌었고, 금은종은 3타수 1안타 3타점을 올려 4회 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에서는 자이언츠 클래식 양승호가 4이닝을 던져 피안타 7개와 볼넷 5개, 몸에 맞는 공 1개를 허용하고 7실점(6자책점)했다. 다크호스 고민수는 3과 3분의 2이닝 동안 피안타 8개와 볼넷 3개, 몸에 맞는 공 1개를 내주고 10실점(8자책점)했다. 양승호는 탈삼진 5개, 고민수는 탈삼진 5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