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말 동점 뒤 한 점 차 승부 이어가다 막판 집중타…치고달리기는 마지막 공격서 두 점 추격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R | H | E | B | |
|---|---|---|---|---|---|---|---|---|---|---|---|
| 1 | 1 | 0 | 0 | 9 | - | - | 11 | 17 | 1 | - | |
| 1 | 0 | 0 | 0 | 2 | - | - | 3 | 3 | 1 | 2 |
자이언트 이지스가 1회 말 동점을 허용한 뒤 중반까지 한 점 차로 맞서다 5회 초 9점을 몰아쳐 승기를 잡았다. 강릉씨네마떼끄야구단 치고달리기는 마지막 공격에서 두 점을 보탰지만, 자이언트 이지스가 2026년 7월 26일 강릉 A 구장에서 열린 2026 강릉리그 경기에서 11-3으로 이겼다.
이지스는 1회 초 이민태의 중견수 방향 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김대중이 좌익수 선상 2루타를 때려 이민태를 불러들이면서 먼저 앞섰다. 이어 심민섭과 김태희가 땅볼로 물러나 추가점은 없었고, 이지스는 1-0으로 첫 공격을 마쳤다.
치고달리기는 1회 말 곧바로 응수했다. 안성주와 박광수가 연속 삼진을 당한 뒤 김찬빈이 우중간 담장 방향 그라운드 홈런을 때려 동점을 만들었다. 조병삼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전승진의 타석에서 이닝이 끝났다. 한 점씩 주고받으며 승부는 1-1이 됐다.
2회 초 이지스는 다시 앞섰다. 박창수가 우중간 3루타를 때렸고, 이어진 폭투 때 홈을 밟아 결승점이 될 한 점을 올렸다. 심돈석의 3루수 방향 내야안타와 이종훈의 좌익수 안타, 이민태의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가 이어졌지만 김대중의 좌익수 플라이로 공격이 끝났다. 이지스가 2-1로 리드를 잡았다.
치고달리기는 2회 말 최승철부터 임정길까지 세 타자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격에 실패했다. 3회 초에도 이지스는 심민섭의 유격수 땅볼과 김태희·김운기의 삼진으로 점수를 더하지 못했다. 한 점 차가 유지되는 가운데 치고달리기는 3회 말 안성주의 좌익수 안타와 김찬빈의 고의 볼넷으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박광수의 삼진 뒤 조병삼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동점 주자를 들이지 못했다.
4회 초 이지스는 심돈석의 좌익수 안타를 보탰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치고달리기도 4회 말 전승진의 2루수 플라이, 최승철의 포수 파울 플라이, 신승혁의 투수 땅볼로 삼자 범퇴를 당했다. 이닝이 거듭돼도 점수는 2-1, 이지스의 한 점 차 리드 그대로였다.
경기 흐름은 5회 초 크게 움직였다. 선두 이민태가 1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김대중이 좌중간 3루타를 때렸고, 심민섭의 중견수 안타가 김대중을 불러들였다. 김태희의 좌익수 안타에 이어 김운기와 박창수가 연속 안타로 주자를 홈에 보냈다. 신민승도 좌익수 안타로 타점을 올렸고, 심돈석의 좌익수 안타 때 두 점이 더해졌다.
이지스의 공격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전호림의 유격수 플라이 뒤 이민태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김대중의 우중간 3루타가 다시 주자를 불러들였다. 심민섭이 우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보태고 김태희가 좌중간 2루타를 때린 뒤 김운기의 중견수 플라이로 긴 이닝이 끝났다. 이지스는 5회 초 10안타를 몰아쳐 9점을 보태며 11-1로 달아났다.
치고달리기는 5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점수 차를 좁혔다. 임정길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정훈의 유격수 땅볼 때 한 점이 들어왔다. 안성주가 좌중간 3루타를 때려 득점했고, 박광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보탰다. 김찬빈의 유격수 플라이로 공격이 끝나면서 최종 점수는 이지스 11-3, 치고달리기로 확정됐다.
이지스 타선에서는 김대중이 이날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중심을 잡았다. 5회 초에는 두 차례 3루타를 때려 대량 득점의 고리를 만들었다. 심돈석은 이날 3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5회 초 좌익수 안타로 두 주자를 불러들였다. 치고달리기의 안성주는 이날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마지막 공격에서도 3루타를 보탰다. 김찬빈은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1회 말 그라운드 홈런을 포함해 팀의 세 점에 힘을 보탰다.
투구에서는 이지스의 선발 이종훈이 1이닝 1실점, 탈삼진 2개를 기록했고, 뒤이어 던진 김대중은 4이닝 2실점에 삼진 5개를 보태며 치고달리기의 추가 추격을 제한했다. 치고달리기 전승진은 5이닝을 책임졌지만 17안타를 허용해 11실점, 자책점은 8점이었다. 이지스는 5회 초의 집중타로 벌린 간격을 지켜 승리를 거뒀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10 | 11 | 4 | 7 | - | 0.364 | 88 | 128 | 3승 0무 7패 | |
| 13 | 11 | 3 | 7 | 1 | 0.300 | 94 | 130 | 3승 1무 6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