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길 3안타 2타점·송민수 3점포…JUST는 4회와 6회 한 점씩 만회
몬스터가 3회 초에만 9점을 몰아쳐 JUST의 추격을 뿌리쳤다. 2026년 7월 26일 삼계리그 일요1부 김해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몬스터는 12-2로 승리했다. 2회 초 한 점으로 앞선 뒤 대량 득점으로 격차를 만들었고, JUST는 4회와 6회 한 점씩 만회했지만 점수 차를 좁히는 데 그쳤다.
1회에는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했다. 몬스터는 3번 김문수가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를 쳤지만 후속 타선에서 점수를 보태지 못했다. JUST도 김장현의 투구 아래 세 타자가 모두 물러나며 0-0으로 첫 이닝을 마쳤다.
균형은 2회 초 깨졌다. 5번 김상길의 우익수 방향 타구 때 상대 수비의 포구 실책이 나와 김상길이 득점했다. 이병민의 좌익수 방향 안타에 이어 이재도가 3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렸고, 몬스터는 1-0으로 앞섰다.
JUST는 2회 말에도 세 타자가 출루하지 못해 곧바로 답하지 못했다. 이어진 3회 초, 몬스터 타선이 길게 이어졌다. 김장현이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해 득점했고, 김문수는 볼넷을 골라낸 뒤 홈을 밟았다. 이종구의 좌익수 방향 안타도 득점으로 연결돼 몬스터가 흐름을 키웠다.
김상길은 우익수 방향 안타로 주자 둘을 불러들인 뒤 직접 득점해 이닝의 중심에 섰다. 이재환의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한 점이 더해졌고, 이병민도 좌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이병민은 상대 송구 실책으로 다시 출루한 뒤 득점까지 보탰다.
이재도는 좌익수 방향 안타로 2타점을 올리고 득점했고, 이재철의 좌익수 방향 안타도 득점으로 이어졌다. 타순이 돌아온 송민수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3타점을 한꺼번에 보탰다. 몬스터는 3회 초에만 9점을 내며 10-0으로 달아났다.
JUST는 3회 말 이경민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몬스터는 4회 초 김상길의 좌중간 2루타와 이승렬의 안타로 공격을 이어갔지만 추가점은 없었다. 4회 말에는 JUST가 처음 점수를 올렸다. 김민균의 우익수 선상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고, 신민의 유격수 땅볼 때 타점이 더해져 10-1이 됐다.
몬스터는 5회 초 이종구의 좌익수 선상 2루타와 김상길·이재환의 볼넷으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JUST도 5회 말 김민진의 중견수 방향 안타를 기록했을 뿐, 점수 차를 더 줄이지 못했다.
6회 초 몬스터가 다시 두 점을 보탰다. 이승렬의 우익수 방향 안타와 김장현의 중견수 방향 안타로 주자들이 득점했고, 이종구의 좌익수 방향 안타가 두 타점을 책임졌다. 공격 종료 점수는 몬스터 12-1 JUST였다.
마지막 실제 공격은 6회 말 JUST 차례였다. 이수원이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득점했고, 고동수는 우익수 방향 안타를 쳤다. 그러나 더 이상의 점수는 나오지 않았다. JUST가 마지막 이닝에 한 점을 보태 최종 점수는 몬스터 12-2 JUST로 확정됐다.
타선에서는 몬스터 김상길이 이날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재도는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JUST 김민균은 3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팀의 첫 득점에 기여했고, 신민은 3타수 무안타였지만 1타점을 올렸다.
마운드에서는 몬스터 김장현이 첫 투구 기록에서 3이닝 무실점, 피안타 0개로 JUST 타선을 막았다. 김문수는 2이닝 3피안타 1실점 2탈삼진을 기록했다. JUST 김민진은 3이닝 동안 13피안타 10실점, 신민은 2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