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 선취점 뒤 노재훈 3타점 3루타로 역전…마지막 공격 두 점 추격에도 삼성전자 리드 지켜
KCT 스나이퍼가 먼저 앞섰지만 삼성전자는 단 한 번의 첫 공격에서 8점을 몰아쳐 흐름을 바꿨고, 이후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2026년 7월 19일 26시즌-일요리그 싱글B 용산1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삼성전자는 13-8로 승리했다. KCT는 마지막 공격에서 두 점을 보태 추격했으나 초반에 벌어진 간격을 좁히는 데 그쳤다.
선공 KCT는 1회 초 홍성일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올리며 선취점을 냈다. 김창현도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나간 뒤 도루와 득점으로 보탰고, 박재현이 좌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KCT는 도루 세 개와 안타, 볼넷을 묶어 2점을 얻어 2-0으로 앞섰다.
삼성전자의 1회 말은 경기의 방향을 바꿨다. 정민교의 낫아웃 삼진 뒤 노재훈이 볼넷과 도루로 출루해 득점했고, 박형오도 볼넷을 골라 홈을 밟았다. 진상수의 좌익수 선상 안타로 한 점을 보태며 삼성전자는 KCT를 따라잡았다. 이민수의 볼넷과 박양구의 몸에 맞는 공도 득점으로 이어져 역전했다.
이어 송명섭이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를 때려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이고 직접 득점했다. 박진원의 삼진 뒤 문형주가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가 득점했고, 정민교도 볼넷으로 밀어내기 타점을 올렸다. 다시 타석에 들어선 노재훈은 좌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주자 세 명을 홈에 불러들였다. 박형오의 2루수 플라이로 긴 공격이 끝났고, 삼성전자는 8-2로 앞서며 두 점 열세를 여섯 점 리드로 뒤집었다.
KCT는 2회 초 곧바로 반격했다. 방병용과 김상균이 볼넷으로 출루해 각각 도루와 득점을 올렸고, 홍성일의 좌익수 희생플라이가 한 점을 더했다. 이정영은 좌익수 선상 2루타를 때려 득점했고, 김창현의 좌익수 방향 안타로 두 점이 더해졌다. 강석의 안타에 이어 박재현도 좌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KCT는 4점을 보태 6-8로 두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삼성전자는 2회 말 한 점을 더해 추격의 폭을 다시 벌렸다. 진상수가 볼넷으로 나가 득점했고, 이민수는 우중간 2루타를 때렸다. 박양구의 볼넷 뒤 송명섭이 유격수 땅볼로 출루하며 타점을 올렸고, 도루도 보탰다. 삼성전자는 9-6으로 앞섰다.
3회 초 KCT는 김상균의 중견수 방향 안타와 홍성일의 좌익수 방향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홍성일의 안타 뒤 주자가 아웃됐고, 이정영도 유격수 땅볼로 출루했으나 점수는 그대로였다. 삼성전자는 세 점 차 리드를 유지한 채 다시 공격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3회 말 실책 출루와 도루로 기회를 열었다. 노재훈이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했고, 박형오는 투수 방면 번트 안타에 이어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다. 진상수는 유격수 야수 선택으로 타점을 올리고 도루와 득점까지 보탰다. 이민수의 좌익수 방향 안타도 타점과 득점으로 연결되며 삼성전자가 4점을 더해 13-6으로 달아났다.
이어 박양구가 우익선상 안타를 때려 두 타점을 올렸다. 송명섭의 좌익수 플라이 뒤 박진원이 중견수 방향 안타를 쳤지만 주자가 아웃됐고, 문형주는 2루수 땅볼로 출루했다. 정민교의 2루수 땅볼로 공격이 끝났다. 삼성전자는 이 이닝에서 점수 차를 일곱 점으로 벌렸고, 이후 추가 득점 없이 13점을 유지했다.
마지막 실제 공격은 4회 초 KCT의 차례였다. 김창현이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를 때린 뒤 득점했고, 박재현의 좌익수 선상 안타가 타점과 득점으로 이어졌다. 정우연도 중견수 방향 안타를 보탰고, 방병용은 타격 방해로 출루했다. 김상균의 볼넷 때 한 점이 더 들어왔지만 홍성일의 중견수 플라이로 공격이 끝났다. KCT는 이 이닝에서 두 점을 보태 최종 8-13으로 패했다.
타선에서는 KCT의 박재현이 이날 3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고, 도루 두 개와 득점도 보탰다. 김창현은 3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삼성전자에서는 노재훈이 2타수 1안타 3타점 2득점과 도루 두 개를 기록했다. 이민수는 2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세 차례 타석에서 꾸준히 출루했다.
투구에서는 삼성전자 선발 송명섭이 4이닝을 던져 10피안타 4볼넷 8실점, 5자책점을 기록했고 삼진은 7개를 잡았다. KCT의 김창현은 2이닝 동안 6피안타와 7볼넷을 허용해 13실점, 9자책점을 기록했으며 탈삼진은 3개였다. 홍성일은 뒤이어 1이닝을 맡아 2피안타 무실점으로 삼성전자의 추가 득점을 막았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21 | 14 | 7 | - | 0.667 | 165 | 141 | 8승 0무 2패 | ||
| 6 | 21 | 9 | 11 | 1 | 0.450 | 208 | 258 | 4승 0무 6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