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초 5-0으로 기선 제압…무한질주, 마지막 공격 4득점에도 14-12 패배
캐리어레이더스가 초반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켰지만, 무한질주는 마지막 공격에서 4점을 몰아쳐 2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2026년 7월 12일 26시즌-일요리그 싱글B 용산3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캐리어레이더스는 무한질주를 14-12로 꺾었다. 1회 초 5점을 내며 앞선 뒤, 무한질주의 거센 추격을 견뎠다.
캐리어레이더스는 1회 초 볼넷 6개와 안타 2개, 도루 5개를 엮어 먼저 흐름을 잡았다. 최재민의 좌익수 방향 안타와 김준의 1루수 방향 내야안타가 타점을 보탰고, 볼넷으로 출루한 주자들도 득점에 힘을 더했다. 1회 초 공격을 마친 점수는 캐리어레이더스 5-0 무한질주였다.
무한질주는 1회 말 곧바로 한 점을 따라붙었다. 정남주가 볼넷으로 나간 뒤 도루를 보탰고, 손성현의 좌익수 방향 안타가 타점으로 이어졌다. 손성현도 도루 두 개를 기록하며 공격에 기동력을 더했지만, 이닝을 마쳤을 때 점수는 캐리어레이더스 5-1 무한질주였다.
캐리어레이더스는 2회 초 추가점을 내며 간격을 다시 벌렸다. 최재민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소대영은 상대 3루수 실책으로 나가 득점했고, 김주환의 출루에 이어 정성남이 좌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두 점을 보태 7-1로 앞섰다.
무한질주는 2회 말 안타 없이 한 점을 만들었다. 정남주의 볼넷과 채영송 타석의 보크가 이어졌고, 송명준도 볼넷으로 출루해 득점했다. 득점 경로가 매끄러운 안타 생산과는 달랐지만 점수 차를 한 점 줄여 7-2로 만들었다.
3회 초 캐리어레이더스가 다시 다섯 점을 추가하며 리드를 크게 넓혔다. 주정건과 노기성이 볼넷으로 출루해 각각 도루를 보탰고, 최인재가 노광표를 상대로 중견수 방향 2루타를 때려 2타점을 올렸다. 최재민의 좌익수 방향 안타도 타점으로 연결되면서 캐리어레이더스가 12-2로 달아났다.
공격은 이어졌다. 소대영이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를 때린 뒤 상대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도루와 타점, 득점을 보탰다. 김주환도 상대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해 도루와 타점을 기록했다. 한 이닝에 볼넷과 안타, 수비 실책을 두루 활용한 캐리어레이더스는 10점 차로 앞섰다.
무한질주는 3회 말 네 점을 뽑아 응수했다. 정남주가 상대 송구 실책으로 출루한 장면에 우익수 방향 안타와 도루, 타점이 이어졌고, 노광표는 우중간 3루타를 때렸다. 김규형은 볼넷과 상대 송구 실책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간 송명준과 이동민의 중견수 방향 안타도 득점에 보탬이 됐다. 무한질주는 12-6으로 추격했다.
4회 초 캐리어레이더스는 노기성의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와 도루, 타점으로 한 점을 더했다. 임창주는 상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보탰다. 점수는 13-6이 됐다. 무한질주는 4회 말 손성현의 3루수 방향 내야안타와 도루, 김규형의 중견수 앞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여전히 13-8로 뒤졌다.
5회 초 캐리어레이더스는 한 점을 추가했다. 주정건이 좌익수 방향 안타를 때리고 도루 두 개와 타점을 올렸으며, 정성남은 우중간 2루타로 출루해 득점했다. 캐리어레이더스가 14-8로 앞서며 마지막 무한질주 공격을 맞았다.
무한질주는 5회 말 네 점을 뽑아 끝까지 추격했다. 정남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가 타점으로 연결됐고,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채영송과 손성현이 득점했다. 노광표는 좌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린 뒤 상대 포구 실책과 도루를 거쳐 홈을 밟았고, 김규형의 중견수 방향 안타도 타점을 보탰다. 이동민이 우중간 3루타를 때린 뒤 득점하면서 점수는 14-12가 됐지만, 무한질주의 마지막 공격은 거기서 끝났다.
타선에서는 캐리어레이더스 최재민이 이날 4타석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1번 타자 주정건은 5타석에서 1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에 도루 6개를 보탰다. 무한질주의 5번 타자 김규형은 4타석에서 3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2도루를 기록했고, 정남주는 4타석에서 1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과 3도루로 맞섰다.
투구에서는 캐리어레이더스 임창주가 2이닝 3피안타 4실점, 김준이 3이닝 7피안타 8실점을 기록했다. 김준은 3자책점, 임창주는 3자책점이었다. 무한질주 선발 순번 첫 투수 이동민은 2이닝 3피안타 9실점, 노광표는 3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투구를 마쳤다. 두 팀 모두 마지막까지 점수가 이어진 경기에서 캐리어레이더스가 초반 우위를 지켜 승리를 가져갔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7 | 20 | 5 | 14 | 1 | 0.263 | 158 | 214 | 3승 0무 7패 | |
| 8 | 21 | 2 | 18 | 1 | 0.100 | 148 | 218 | 0승 0무 10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