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DC야구단은 3회 초 5점 몰아쳐 5점 차 리드…삼춘들, 마지막 공격서 승부 뒤집어
JPDC야구단이 3회 초 5점을 보태 5점 차로 앞서고도 삼춘들의 마지막 반격에 승리를 내줬다. 삼춘들은 5회 말 7점을 뽑아 13-10으로 역전승했다. 두 팀은 2026년 7월 11일 2026년 직장인리그 한라리그 금악구장에서 맞붙었고, 한때 크게 벌어진 격차는 마지막 공격 한 번에 뒤집혔다.
초반 흐름은 삼춘들이 먼저 잡았다. JPDC야구단은 1회 초 한승효의 안타와 두 차례 도루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잇지 못했다. 삼진 두 개가 나온 가운데 삼춘들의 수비가 실점을 막았다. 삼춘들은 1회 말 현정훈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두 차례 도루를 거쳐 홈을 밟아 1-0으로 앞섰다.
JPDC야구단은 2회 초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박성식과 이정홍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해 각각 득점했고, 강용원이 투수 방향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이승조도 유격수 땅볼로 타점을 보탰다. 안타는 한 개였지만 실책 출루와 주루가 득점으로 이어지며 JPDC야구단이 2-1로 역전했다.
삼춘들의 반격은 2회 말 곧장 나왔다. 최방언이 3루수 방향 내야안타를 때리고 두 차례 도루를 한 뒤 득점했고, 김대진도 타격 방해로 출루해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이성헌의 희생플라이와 이성효의 안타가 타점을 만들었고, 현정훈도 안타로 한 점을 보탰다. 세 점을 얻은 삼춘들이 4-2로 다시 앞서갔다.
JPDC야구단은 3회 초 대거 5점을 얻어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다. 하동우의 중견수 안타와 김민종의 몸에 맞는 공 뒤 이정홍이 안타를 때려 득점 흐름을 열었다. 강용원은 볼넷으로 타점을 올렸고, 이승조는 3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했다. 강창석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한승효의 3루수 땅볼 때 타점이 추가됐다. 이어 강동효가 우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보태면서 JPDC야구단은 7-4로 역전했다.
삼춘들은 3회 말 김상철의 안타와 도루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점수를 내지 못했다. JPDC야구단은 이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4회 초 수비 실책 두 개가 다시 실점으로 이어졌다. 박성식과 이정홍이 각각 3루수·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해 홈을 밟았고, 강용원과 이승조의 땅볼 때도 타점이 추가됐다. 안타 없이 두 점을 더한 JPDC야구단은 9-4로 격차를 벌렸다.
삼춘들은 4회 말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이성헌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득점했고, 이성효는 우중간 2루타로 타점을 올린 뒤 홈까지 들어왔다. 고봉주와 현정훈이 아웃된 뒤 김민철이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로 다시 한 점을 보탰다. 삼춘들은 2점을 얻어 6-9로 따라붙었고, 경기의 간격을 세 점으로 좁혔다.
JPDC야구단은 5회 초 한승효의 안타와 도루 두 개로 다시 득점했다. 하동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가 타점으로 연결되면서 점수는 10-6이 됐다. 앞서 4점 차로 벌어졌던 격차가 마지막 공격을 앞두고 남아 있었지만, 삼춘들은 안타 여섯 개와 몸에 맞는 공 두 개를 묶어 가장 큰 반격을 준비했다.
5회 말 김상철의 안타와 도루, 최방언의 몸에 맞는 공에 이은 득점으로 삼춘들이 먼저 두 점을 따라왔다. 김대진의 중견수 안타가 타점과 득점으로 이어졌고, 이성헌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홈을 밟았다. 이어 이성효의 중견수 안타가 타점을 만들며 삼춘들은 10-10 동점을 이뤘다.
고봉주가 우중간 2루타로 주자들을 불러들여 타점 두 개를 올리자 삼춘들은 12-10으로 앞서갔다. 현정훈도 좌익수 선상 2루타로 두 점을 더했고, 김민철의 중견수 안타가 마지막 타점으로 이어졌다. 삼춘들은 이 마지막 공격에서 7점을 뽑아 10-6의 열세를 13-10 리드로 바꿨다. 경기 종료까지 더 진행된 공격은 없었고, 삼춘들이 13-10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타선에서는 JPDC야구단 한승효가 이날 4타석에서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5도루를 기록했다. 강용원은 3타석에서 2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을 올리며 중반 역전 과정에 힘을 보탰다. 삼춘들 이성효는 3타석에서 3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고, 현정훈은 4타석에서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3도루를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JPDC야구단 오병석이 4이닝 동안 피안타 12개와 볼넷 1개, 몸에 맞는 공 2개를 내주고 13실점(자책 9점)을 기록했다. 삼춘들 김성건은 2와 3분의 1이닝 6실점(자책 4점), 현정훈은 2와 3분의 2이닝 4실점(자책 2점)을 기록했다. 삼춘들은 경기 후반 대량 득점으로 앞선 흐름을 뒤집고 승리를 가져갔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11 | 9 | 2 | - | 0.818 | 151 | 74 | 8승 0무 2패 | ||
| 6 | 9 | 4 | 4 | 1 | 0.500 | 115 | 105 | 4승 1무 4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