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선제포로 연 리드, 2회 만루 홈런 포함 매 이닝 득점…전주는 2회 한 점 만회

일신야구단이 2026 즐거운 주말리그 야구대회 토요2부 경기에서 전주 레이더스를 20-1로 꺾었다. 7월 11일 효자야구장에서 열린 맞대결은 1회 초 이대영의 홈런으로 균형이 깨졌고, 일신은 이후에도 매 이닝 점수를 보탰다. 전주도 2회 한 점을 만회했지만 일신의 공격 흐름을 끊지는 못했다.
일신은 첫 공격에서 선취점을 향해 나아갔다. 김태선과 유인봉이 아웃된 뒤 안준수가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해 도루와 득점을 올렸다. 이어 이대영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홈런을 때려 주자를 불러들였고, 임대훈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했다. 일신은 2점을 얻어 2-0으로 앞섰다.
전주도 1회 말 주자를 모으며 응수했다. 문경원이 중견수 방향 안타를 치고 도루와 포일을 틈타 진루했고, 김진현은 볼넷 뒤 도루로 기회를 이었다. 그러나 류은재와 김태원이 외야 플라이로 물러나 홈을 밟지 못했다. 전주는 첫 공격에서 1안타와 볼넷을 얻었지만 점수는 그대로였다.
2회 초에는 일신의 공격이 길게 이어졌다. 박춘원과 유창민은 상대 중견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유창민은 도루 뒤 득점했다. 김준모의 볼넷에 이어 김태선과 유인봉이 연속 안타를 때려 점수를 보탰고, 안준수도 3루수 땅볼로 출루한 뒤 득점했다. 이대영은 중앙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였다. 임대훈의 2루타까지 나온 이 공격에서 일신은 5점을 더해 7-0으로 달아났다.
전주는 2회 말 곧바로 한 점을 만회했다. 한광민이 중견수 방향 2루타를 친 뒤 김원균의 안타로 기회를 이어갔고, 임용관은 볼넷을 골랐다. 배권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에 한광민이 홈을 밟았다. 서지명도 볼넷을 골랐지만 문경원이 삼진, 류은재가 외야 플라이로 물러났다. 전주는 1점을 얻어 7-1로 따라붙었다.
일신은 3회 초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김준모의 좌익수 방향 안타 뒤 폭투가 나와 김준모가 득점했고, 김태선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홈을 밟았다. 유인봉의 우익수 방향 안타에 이어 안준수가 우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 2개를 보탰다. 이대영의 좌익수 방향 안타와 폭투 뒤에는 임대훈이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 2개를 추가했다. 일신은 4점을 얻어 11-1로 앞섰다.
전주는 3회 말 김진현의 2루수 땅볼, 김태원의 우익수 플라이, 신진섭의 투수 플라이로 공격을 마쳤다. 일신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4회 초 일신은 유창민의 3루수 방향 내야안타와 김준모의 야수선택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김태선의 중견수 방향 안타로 한 점을 보탠 뒤 유인봉의 출루와 안준수의 좌중간 2루타가 이어져 두 주자가 더 홈을 밟았다. 이닝 종료 점수는 14-1이었다.
4회 말 전주는 김원균의 중견수 방향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들이 잇달아 아웃되며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일신은 5회 초 마지막 공격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신건영이 좌익수 선상 2루타를 치고 득점했고, 박춘원은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간 뒤 홈을 밟았다. 유창민의 안타와 박종준의 좌익수 방향 안타가 이어져 박종준도 타점과 득점을 올렸다.
김태선은 우중간 2루타로 타점 2개를 보탰고, 유인봉과 안준수도 좌익수 방향 안타로 각각 타점을 올렸다. 안준수의 타구에서는 주자가 아웃됐지만 공격은 계속됐다. 이대영은 유격수 땅볼로 출루했고, 임대훈이 우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더했다. 신건영도 유격수 땅볼로 출루한 뒤 박춘원의 2루수 플라이로 이닝이 끝났다. 일신은 6점을 보태 20-1로 앞섰다.
전주의 마지막 공격은 5회 말이었다. 문경원은 2루수 땅볼, 류은재는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김진현이 좌익수 방향 안타를 쳤다. 김태원이 볼넷을 골랐고 신진섭도 좌익수 방향 안타를 때렸지만 주자가 아웃됐다. 김원균이 땅볼로 출루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전주는 이 공격에서 점수를 얻지 못했고, 일신은 20-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일신 타선에서는 4번 이대영이 이날 5타석에서 4타수 3안타 8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첫 이닝 홈런과 2회 만루 홈런으로 대량 득점의 중심에 섰다. 3번 안준수는 5타수 3안타 5타점 3득점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전주에서는 7번 김원균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9번 배권일은 1타수 무안타에도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올렸다.
일신 마운드에서는 김영민이 3이닝 3피안타 3볼넷 1실점으로 전주의 유일한 득점을 허용했다. 김장용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신건영은 마지막 1이닝에 2피안타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도 실점 없이 막았다. 전주의 한광민은 3이닝 11실점, 배권일은 2이닝 9실점을 기록했다. 두 투수 모두 자책점은 0점이었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19 | 13 | 3 | 3 | 0.813 | 188 | 104 | 7승 1무 2패 | ||
| 7 | 18 | 8 | 8 | 2 | 0.500 | 168 | 158 | 4승 0무 6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