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들이 1회 초 먼저 점수를 냈지만, 싹쓰리가 집중타와 볼넷으로 곧바로 리드를 잡고 4회까지 차이를 벌렸다
무들이 먼저 앞서고 싹쓰리가 곧바로 뒤집었다. 싹쓰리는 2026년 6월 27일 2026토요리그 토요2부 2라운드 용천 2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무들을 14-3으로 꺾었다. 무들이 1회 초 선취점을 냈지만, 싹쓰리는 1회 말 6점을 몰아쳐 5점 차 리드를 잡았고 이후 점수를 더했다.
무들은 1회 초 1번 공혁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창진의 중견수 방향 안타로 먼저 점수를 냈다. 선주완을 상대로 송해준이 삼진, 이정헌이 좌익수 파울 뜬공, 박병노가 다시 삼진으로 물러나며 공격은 한 점으로 마무리됐다. 무들이 1-0으로 앞선 채 싹쓰리의 첫 공격이 시작됐다.
싹쓰리는 볼넷 두 개로 흐름을 열었다. 김재회와 서현명이 차례로 걸어 나간 뒤 조영오의 우익수 방향 안타가 타점과 득점으로 이어졌고, 김회동도 좌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보탰다. 싹쓰리가 무들을 2-1로 앞서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선주완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박주남의 투수 땅볼로 한 점이 더해졌다. 이한신이 볼넷을 골라 득점했고, 전상욱은 우익수 방향 안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조나현의 좌익수 방향 안타까지 이어지며 싹쓰리는 1회 말 공격을 6득점으로 마쳤다. 김재회는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싹쓰리는 1-0 열세를 6-1 리드로 바꿨다.
무들은 2회 초 다시 점수를 보탰다. 김재훈이 우익수 방향 안타를 때린 뒤 고대진의 중견수 방향 안타에 홈을 밟았고, 고대진도 타점과 득점을 함께 올렸다. 김지관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최도원의 좌익수 방향 안타가 추가 타점으로 연결됐다. 공혁은 삼진, 김창진은 2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했지만 송해준의 1루수 플라이로 공격이 끝났다. 무들은 두 점을 만회해 3-6으로 따라붙었다.
싹쓰리는 2회 말 다시 격차를 벌렸다. 서현명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조영오가 우익수 방향 안타를 때려 득점을 보탰다. 김회동의 좌익수 방향 안타로 한 점이 더해진 뒤 선주완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박주남의 투수 땅볼로 추가 득점이 나왔고, 이한신은 좌중간 2루타를 때린 뒤 득점했다.
전상욱은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린 데 이어 홈을 밟았다. 조나현도 중견수 방향 안타로 연결했고, 김재회는 볼넷을 골랐다. 서현명은 박병노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 타점을 기록했다. 조영오의 좌익수 플라이로 긴 공격이 끝났고, 싹쓰리는 2회 말 5점을 더해 11-3으로 앞섰다.
무들은 3회 초 이정헌의 유격수 땅볼, 박병노의 유격수 플라이, 김재훈의 삼진으로 삼자 범퇴했다. 싹쓰리는 이어진 3회 말 김회동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선주완이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를 때려 득점하는 등 기회를 이어갔다. 박주남의 중견수 방향 안타가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고, 싹쓰리는 두 점을 더해 13-3으로 달아났다. 이한신은 유격수 플라이, 전상욱은 3루수 땅볼 병살타로 물러났다.
무들의 4회 초 공격은 고대진·김지관·최도원의 세 타자가 모두 삼진으로 끝났다. 싹쓰리는 4회 말 조나현의 중견수 방향 안타와 김재회의 볼넷으로 출루를 이어갔고, 천인삼은 2루수 실책으로 나갔다. 조영오의 2루수 방면 땅볼 병살 때 타점이 나왔고, 김회동의 2루수 땅볼로 이닝이 마무리됐다. 싹쓰리는 한 점을 보태 14-3으로 앞섰다.
마지막 실제 공격은 5회 초 무들의 차례였다. 공혁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김창진은 삼진, 최성안은 2루수 땅볼, 송해준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무들은 더 추격하지 못했고 싹쓰리도 5회 말 공격을 진행하지 않았다. 무들 3-싹쓰리 14, 초반의 선취점과 이후의 집중타가 만든 점수 차가 최종 결과로 남았다.
타격에서는 무들의 김창진이 이날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해 두 차례 안타로 공격을 이끌었다. 고대진은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추격 과정에서 보탬이 됐다. 싹쓰리의 조나현은 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세 타석 모두 안타를 만들었고, 박주남은 3타수 1안타 4타점으로 팀 득점에 크게 기여했다.
마운드에서는 싹쓰리 선주완이 5이닝을 던져 피안타 5개와 볼넷 1개를 허용하고 삼진 9개를 잡으며 3실점했다. 무들 공혁은 1과 3분의 2이닝 동안 피안타 9개와 볼넷 5개를 허용해 11실점했다. 박병노는 1과 3분의 1이닝 2실점, 이정헌은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