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이닝 3안타 무득점에 그친 선샤인, 2회 말 추격했지만 강한진 8타점 앞세운 슈프림파이터즈에 밀려
첫 이닝에 안타 세 개를 치고도 점수를 내지 못한 선샤인과, 2회부터 대량 득점을 쌓아 올린 슈프림파이터즈의 대비가 승부를 갈랐다. 슈프림파이터즈는 2026년 6월 21일 광양시 광양리그 1부 리그 제철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선샤인을 22-7로 꺾었다. 1회 말 선샤인의 세 안타는 무득점으로 끝났고, 슈프림파이터즈는 21안타를 앞세워 22점을 올렸다.
1회 초 슈프림파이터즈는 박철혁의 3루수 땅볼 아웃 뒤 이경현이 낫아웃 삼진, 변성은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 없이 공격을 마쳤다. 1회 말 선샤인은 전은수가 우익수 방향 안타를 때렸지만 주자가 아웃됐고, 이준희와 김도형이 안타를 보탰다. 그러나 이어진 타석에서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아 두 팀은 0-0으로 첫 이닝을 마쳤다.
균형은 2회 초 깨졌다. 김광원이 중견수 방향 안타로 출루해 득점했고, 김건도 2루수 방향 내야안타에 이은 득점을 올렸다. 김다운은 좌중간 깊숙한 타구를 홈런으로 연결해 한 점을 더 보탰다. 우준철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했지만 후속 타석에서 득점은 추가되지 않았고, 슈프림파이터즈가 3-0으로 앞섰다.
선샤인은 2회 말 곧바로 점수 차를 좁혔다. 전은수가 중견수 방향 안타를 때린 뒤 도루했고, 박재훈은 볼넷으로 출루했다. 박민혁이 좌중간 2루타를 날려 득점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선샤인은 이 공격에서 두 점을 올려 3-2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3회 초 슈프림파이터즈 타선이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박철혁이 좌익수 선상 2루타로 득점했고, 이경현은 볼넷 뒤 도루해 홈을 밟았다. 변성은도 볼넷으로 출루한 뒤 득점했으며, 중견수 방향 안타까지 보탰다. 김광원은 1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해 득점했고, 김문주의 중견수 방향 안타도 득점으로 이어졌다.
공격은 계속됐다. 김다운은 폭투 뒤 고의 볼넷을 골라냈고 득점했으며, 우준철은 좌익수 방향 안타로 홈을 밟았다. 강한진도 우측 담장 방향 2루타를 때린 뒤 득점했다. 슈프림파이터즈는 6안타와 볼넷 세 개 등을 묶어 이 회에 8점을 보태며 11-2로 달아났다.
선샤인은 3회 말 이준희와 김도형의 안타로 출루했지만, 이후 세 타자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 점수를 더하지 못했다. 슈프림파이터즈는 4회 초에도 박철혁의 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김다운과 우준철이 안타를 때린 뒤 강한진의 중견수 방향 2루타가 이어졌고, 세 타자가 차례로 득점했다. 슈프림파이터즈가 3점을 더해 14-2로 앞섰다.
선샤인은 4회 말 반격으로 점수 차를 줄였다. 전은수가 상대 투수 실책으로 출루해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고, 곽현진은 낫아웃으로 출루해 홈을 밟았다. 이준희의 좌익수 방향 안타도 득점으로 연결됐다. 박상원이 중견수 방향 안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이며 타점을 올렸고, 선샤인은 이 회 네 점을 보태 14-6으로 따라붙었다.
5회 초 슈프림파이터즈는 8점을 더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철혁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이경현은 중견수 앞 2루타로 타점과 득점을 올렸다. 변성은은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해 도루와 득점을 보탰고, 김광원은 좌익수 선상 2루타로 두 타점을 올렸다. 김건도 2루수 방향 내야안타를 때려 출루했고, 앞선 볼넷으로 득점했다.
김문주는 우중간 2루타로 세 타점을 올렸고, 김다운은 좌익수 방향 안타에 도루를 더해 타점과 득점을 기록했다. 우준철의 3루수 방향 내야안타도 타점과 득점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에는 강한진이 중앙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 네 타점을 올렸다. 슈프림파이터즈는 이 공격을 8득점으로 마무리해 22-6으로 리드를 벌렸다.
마지막 공격에서 선샤인은 한 점을 보탰다. 전은수가 3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렸고, 이준희도 좌익수 플라이 아웃 때 타점을 기록했다. 박마린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득점했지만, 더 이상의 점수는 나오지 않았다. 선샤인은 5회 말 한 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고, 경기는 슈프림파이터즈의 22-7 승리로 끝났다.
타선에서는 슈프림파이터즈 9번 타자 강한진이 이날 4타수 3안타 8타점 3득점으로 중심 역할을 했다. 7번 타자 김다운은 이날 3타수 3안타 3타점 4득점에 도루 하나를 보태며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선샤인에서는 1번 타자 전은수가 이날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2도루를 기록했고, 3번 타자 이준희도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맞섰다.
마운드에서는 슈프림파이터즈 김건이 이날 3과 3분의 1이닝 동안 피안타 6개와 볼넷 2개, 몸에 맞는 공 1개를 허용하고 7실점했지만 탈삼진 9개를 잡았다. 선샤인 박민혁은 3과 3분의 2이닝 동안 피안타 18개와 볼넷 4개를 허용하며 19실점했다. 슈프림파이터즈는 2회 초 리드를 잡은 뒤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마지막까지 우위를 지켰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14 | 13 | 1 | - | 0.929 | 205 | 70 | 9승 0무 1패 | ||
| 6 | 14 | 3 | 11 | - | 0.214 | 105 | 152 | 1승 0무 9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