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취점 내준 뒤 곧바로 리드 잡고 끝까지 지켜…박병노 3안타 4타점
먼저 앞선 쪽은 함평군청 골든뱃스였지만, 경기 끝에 웃은 팀은 막질러였다. 막질러는 1회 말 4점을 뽑아 역전한 뒤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함평군청 골든뱃스를 14-4로 꺾었다. 2026년 6월 21일 함평리그 일요리그 전남야구장에서, 선취점과 반격으로 시작한 경기는 막질러의 연속 득점으로 기울었다.
1회 초 골든뱃스는 위대한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묶어 먼저 점수를 냈다. 이영건은 우익수 선상 2루타를 때려 공격의 흐름을 이었지만, 이어진 타석에서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다. 막질러가 수비에서 1실점해 골든뱃스가 1-0으로 앞섰다.
막질러는 1회 말 곧장 경기를 뒤집었다. 이승준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두 차례 도루한 뒤 홈을 밟았고, 이병옥도 볼넷과 도루를 거쳐 득점했다. 최병문은 좌중간 2루타를 때려 득점했고, 이상진의 중견수 방향 안타 뒤에는 이상진도 도루와 득점을 보탰다. 박병노의 2루수 방향 내야안타까지 이어진 막질러는 이 공격에서 4점을 내 4-1로 앞섰다.
골든뱃스는 2회 초 점수 차를 좁혔다. 이승철이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올렸고, 박종학은 폭투 뒤 볼넷을 골라내고 도루했다. 나경섭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한 골든뱃스는 2-4로 따라붙었다. 안타 없이 만든 공격이었지만, 출루와 주루로 흐름을 이어갔다.
막질러는 2회 말 다시 간격을 벌렸다. 이병옥이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가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고, 최병문은 좌익수 방향 안타를 때렸다. 최병문은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지만, 이창완이 중견수 방향 안타를 친 뒤 두 차례 도루와 득점으로 공격을 마무리했다. 막질러가 2점을 더해 6-2가 됐다.
3회 초에는 골든뱃스가 다시 한 점을 보탰다. 위대한의 삼진 뒤 이영건이 우측 담장 방향 3루타를 때리고 득점해 3-6으로 추격했다. 장타로 점수 차를 줄였지만, 이어진 타석에서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막질러는 3회 말 조성진의 3루수 방향 내야안타와 도루 등으로 기회를 만들었으나 점수를 더하지 못해 6-3을 유지했다.
골든뱃스는 4회 초에도 한 점을 추가했다. 이승철이 1루수 방향 내야안타와 도루로 출루한 뒤 홈을 밟았고, 박종학은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나경섭의 3루수 땅볼 때도 타점이 더해져 골든뱃스는 4-6까지 따라갔다. 초반에 벌어진 간격을 두 차례의 추격으로 좁혔지만, 막질러의 다음 공격이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4회 말 막질러는 안타와 주루를 앞세워 5점을 냈다. 이승준이 좌익수 방향 안타 뒤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고, 이병옥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해 홈을 밟았다. 최주철도 좌익수 방향 안타와 도루에 이어 득점했고, 이상영은 1루수 방향 내야안타와 도루로 출루해 득점했다. 막질러는 이 공격을 마치며 11-4로 앞섰다.
이어진 4회 말 공격에서 조성진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박병노는 좌중간 2루타를 때렸다. 김승재의 삼진 뒤 이창완이 3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나가 두 차례 도루와 득점을 더했다. 이창완은 이날 이 장면에서 안타와 득점을 함께 보탰고, 막질러는 5점을 쌓아 골든뱃스의 추격을 다시 멀리 밀어냈다.
5회 초 골든뱃스는 득점하지 못해 4-11에서 점수를 바꾸지 못했다. 막질러는 마지막으로 진행된 5회 말 공격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이승준이 좌익수 방향 안타 뒤 도루와 득점을 올렸고, 최주철의 좌익수 방향 안타 때에도 득점이 나왔다. 최병문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해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고, 박병노의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이 더해졌다. 막질러가 이 공격에서 3점을 추가해 최종 점수 14-4로 경기를 마쳤다.
타격에서는 막질러의 박병노가 이날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중심을 잡았다. 최주철은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골든뱃스의 이영건은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박종학은 1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두 팀의 추격과 추가 득점이 맞선 가운데, 막질러는 안타와 주루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투구에서는 막질러의 홍기인이 4이닝 동안 피안타 4개, 볼넷 2개, 탈삼진 3개, 실점 4점으로 선발 역할을 마쳤다. 최병문은 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 던졌다. 골든뱃스의 이승우는 4와 3분의 2이닝을 책임졌고, 피안타 14개와 실점 14점, 자책점 11점을 기록했다. 막질러는 초반 역전 뒤 꾸준히 점수를 보태 승리를 가져갔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17 | 14 | 3 | - | 0.824 | 183 | 109 | 8승 0무 2패 | ||
| 7 | 15 | 2 | 12 | 1 | 0.143 | 103 | 157 | 1승 1무 8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