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크스 1회 말 3득점으로 먼저 뒤집었지만 다크호스가 3회 4점·4회 3점으로 격차 벌려
먼저 앞선 팀도, 곧바로 경기를 뒤집은 팀도 끝내 웃지는 못했다. 다크호스는 2026년 6월 21일 금성야구장에서 열린 26년 제26회 제천시 협회장기 리그 (2부)송학리그에서 제천 야크스야구단을 13-7로 꺾었다. 야크스가 1회 말 3점을 뽑아 초반 흐름을 바꿨지만, 다크호스는 다음 공격에서 리드를 되찾아 경기 끝까지 놓지 않았다.
1회 초 다크호스가 먼저 2점을 올렸다. 김민석이 좌익수 선상 2루타를 때리고 도루에 이어 홈을 밟았고, 박지섭은 투수 방향 내야안타로 김민석을 불러들인 뒤 직접 득점까지 올렸다. 김창섭의 출루에는 상대 송구 실책이 있었지만, 이 공격에서 나온 안타는 두 개였다. 다크호스가 2-0으로 앞서며 기선을 잡았다.
제천 야크스야구단은 1회 말 곧바로 반격해 3-2로 뒤집었다. 선두 엄성진이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로 득점했고, 김대양의 우익수 방향 안타 때 한 점을 더했다. 이정수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권혁중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와 김경민의 중견수 방향 안타가 각각 타점을 보탰다. 2점 열세에서 한 점 앞선 채 첫 이닝을 마쳤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2회 초 박태성이 중견수 담장 방향 3루타를 때렸으나 이 장면에서 주자가 아웃됐고, 이어진 공격에서 강명주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올렸다. 조병철은 좌익수 방향 안타를 때린 뒤 상대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타점과 득점을 기록했다. 다크호스가 2점을 보태 4-3으로 다시 앞섰다.
2회 말 야크스는 실책으로 출루한 김대양이 주자 아웃되는 등 점수를 내지 못했다. 다크호스는 앞서 잡은 한 점 차 리드를 지키며 다음 공격을 맞았다. 한 점 차 승부는 3회 초 다크호스의 발과 출루가 맞물리면서 크게 벌어졌다.
박지섭이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나간 뒤 도루 두 개와 득점을 기록했고, 김창섭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도루와 득점을 보탰다. 고민수의 중견수 방향 안타는 타점과 득점으로 이어졌다. 심관석도 볼넷으로 나가 홈을 밟았고, 강명주의 볼넷 때 타점이 올라갔다. 정준혁의 좌익수 희생플라이까지 이어진 다크호스의 공격은 4득점으로 마무리돼 점수는 8-3이 됐다.
야크스는 3회 말 네 개의 안타로 곧바로 추격했다. 권혁중이 중견수 방향 안타로 출루해 득점했고, 안효상은 우익수 선상 3루타로 타점을 올린 뒤 홈을 밟았다. 심승룡도 좌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보탰지만 주자는 아웃됐다. 정진선의 중견수 방향 안타까지 나왔으나 두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고, 점수는 8-5로 좁혀졌다.
다크호스는 4회 초 다시 세 점을 보태 추격을 밀어냈다. 김민석이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 뒤 도루와 득점을 올렸고, 박지섭도 중견수 방향 안타에 도루와 득점을 더했다. 이어 김창섭이 중견수 담장 방향 3루타로 두 명을 불러들였고, 김도년의 좌익수 방향 안타 때 김창섭도 홈을 밟았다. 다크호스가 11-5로 달아났다.
제천 야크스야구단은 4회 말 다시 점수 차를 줄였다. 김성덕의 중견수 방향 안타에 이어 김대양이 우측 담장 방향 3루타를 때려 타점과 득점을 기록했다. 이정수의 유격수 땅볼 때 한 점이 더해졌고, 권혁중은 우중간 2루타를 보탰다. 안효상과 김경민이 뒤를 잇지는 못했지만 야크스는 두 점을 만회해 11-7을 만들었다.
5회에는 양 팀 모두 점수를 얻지 못했다. 다크호스는 박태성과 조병철의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격으로 득점하지 못했고, 야크스는 세 타자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네 점 차가 그대로 유지된 가운데 다크호스는 6회 초 마지막 추가점을 만들었다.
박태성이 우익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했고, 고민수와 김도년이 잇따라 안타를 때려 각각 홈을 밟았다. 정준혁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고, 조병철의 좌익수 방향 안타 때도 타점이 추가됐다. 다크호스가 두 점을 더해 13-7로 앞섰다. 6회 말 야크스는 김성덕의 유격수 땅볼, 김대양의 유격수 플라이, 이정수의 삼진으로 공격을 마쳤다. 추가 득점 없이 최종 점수 13-7이 확정됐다.
타격에서는 다크호스 9번 조병철이 이날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하위 타선에서 생산력을 보탰다. 4번 김창섭은 3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으로 4회 초 장타를 포함해 득점에 기여했다. 야크스에서는 2번 김대양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4번 권혁중이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투구에서는 다크호스 고민수가 3이닝 동안 피안타 3개, 2실점으로 막고 탈삼진 5개를 잡았다. 제천 야크스야구단 선발 엄성진은 3이닝 동안 피안타 6개와 실점 8점, 자책점 4점을 기록했다. 다크호스는 경기 전체 15안타와 10도루로 공격 기회를 넓혔고, 야크스도 10안타를 때리며 추격했으나 초반에 되찾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10 | 9 | - | 1 | 1.000 | 105 | 42 | 9승 1무 0패 | ||
| 4 | 11 | 5 | 5 | 1 | 0.500 | 86 | 76 | 4승 1무 5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