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IRON의 7점 차 리드에 9점 열세까지 몰렸던 타나토스, 배현우 장타와 타선 집중력으로 역전극 완성
타나토스가 4점 차 열세를 뒤집은 뒤 끝까지 리드를 지켜 TEAM IRON을 14-12로 꺾었다. 2026년 6월 21일 인터리그 일요4부 중앙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경기는 TEAM IRON이 초반 7점 차까지 앞선 흐름과 타나토스의 4회 초 6득점 역전이 맞물린 승부였다.
타나토스는 1회 초 선취점을 올렸다. 강정환이 상대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득점했고, 민기훈의 좌익수 희생플라이가 타점으로 이어졌다. 정재헌과 조용민은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갔지만, 조용민은 1루에서 2루로 가다 아웃됐다. 타나토스가 1-0으로 앞섰다.
곧바로 TEAM IRON이 경기 흐름을 바꿨다. 곽문식과 조윤기의 안타로 물꼬를 텄고, 류승희가 우중간 2루타로 두 타점을 보태며 역전에 앞장섰다. 이어 이강훈이 볼넷 뒤 득점했고 강성욱과 양효진의 안타가 잇따랐다. 양효진은 안타로 두 타점을 올렸고, 김필건의 볼넷 뒤 곽문식이 2루타로 두 타점을 더했다. 조윤기도 다시 안타와 타점을 보태 TEAM IRON이 8-1로 앞섰다.
타나토스는 2회 초 세 점 차를 좁혔다. 배현우가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를 때리고 도루한 뒤 득점했고, 김창모도 2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해 홈을 밟았다. 정재헌은 좌익수 앞 안타를 보탰지만 2루에서 3루로 가다 아웃됐다. 타나토스는 두 점을 만회해 3-8로 따라붙었다.
TEAM IRON은 2회 말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강훈이 볼넷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양효진의 좌익수 앞 안타와 조성현의 적시타가 뒤를 이었다. 김필건도 좌익수 앞 안타로 타점을 올린 뒤 득점했다. 곽문식과 조윤기가 볼넷을 골라내며 기회를 이어갔고, 조윤기는 폭투와 보크가 이어진 장면에서 출루했다. TEAM IRON은 네 점을 더해 12-3으로 달아났다.
9점 차로 뒤진 타나토스는 3회 초 공격에서 추격의 폭을 키웠다. 조용민이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를 때려 득점했고, 민기훈의 좌익수 앞 안타도 득점으로 연결됐다. 정진환은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장면에서 타점을 올리고 홈까지 밟았다. 이동균의 3루수 땅볼 아웃 때도 타점이 나왔다. 타나토스가 점수 차를 줄여 5-12로 만들었다.
이어 우상구가 우익수 앞 안타 뒤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고, 배현우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타점을 올린 뒤 홈에 들어왔다. 두 타자의 연속 활약으로 타나토스의 추격은 한층 거세졌다. 강정환과 정재헌이 볼넷으로 나갔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타나토스는 3회 초 다섯 점을 만회해 8-12까지 따라갔다.
TEAM IRON은 3회 말 배현우를 상대로 안타와 볼넷을 얻지 못했고, 삼진 두 개를 포함해 득점 없이 공격을 마쳤다. 4점 차 리드는 그대로였지만, 타나토스에는 다음 공격에서 승부를 뒤집을 기회가 남았다.
타나토스는 4회 초 민기훈의 좌측 담장 방향 2루타와 정진환의 좌익수 선상 안타로 득점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정진환은 도루 뒤 홈을 밟았다. 이어 배현우가 중견수 담장 방향 3루타로 두 타점을 올리고 직접 득점해 경기를 12-12로 만들었다. 장타 두 방이 4점 차 열세를 지우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공격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김창모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진루를 거쳐 득점했고, 강정환은 중견수 앞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정재헌도 좌중간 2루타로 한 점을 보탠 뒤 홈에 들어왔다. 조용민의 좌익수 앞 안타와 도루까지 이어진 가운데 타나토스는 6점을 뽑아 14-12로 역전했다. 이 점수가 경기 최종 점수가 됐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4회 말 공격에서 TEAM IRON은 양효진의 1루수 직선타 아웃 뒤 조성현과 김필건이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하지 못했다. 타나토스는 수비에서 실점 없이 세 아웃을 채웠고, 14-12 리드를 지켜 승리를 확정했다.
타나토스 타선에서는 이날 배현우가 3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 1도루로 4회 초 역전의 중심에 섰다. 민기훈은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선취점과 추격 과정에 힘을 보탰다. TEAM IRON의 곽문식은 2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도루, 양효진은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마운드에서는 타나토스 배현우가 2와 3분의 1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고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TEAM IRON 박종훈은 4이닝을 던져 피안타 13개와 볼넷 3개, 몸에 맞는 공 2개를 허용했고 14실점 가운데 자책점은 11점이었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11 | 6 | 2 | 3 | 1 | 0.400 | 63 | 67 | 2승 1무 3패 | |
| 11 | 6 | 2 | 3 | 1 | 0.400 | 47 | 52 | 2승 1무 3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