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자이야구단 4회 5득점으로 역전했지만, 팬텀이 5회 두 점으로 재역전…마지막 공격 무실점 수비
팬텀이 리버자이야구단의 4회 역전을 5회 다시 뒤집고 한 점 차 승리를 지켰다. 2026년 6월 21일 금강스포츠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인터리그 일요4부 경기에서 팬텀은 10-9로 이겼다. 리버자이야구단이 초반 먼저 달아났고 팬텀이 2회 대거 득점했지만, 리버자이야구단도 4회 다섯 점으로 흐름을 바꿨다. 마지막 공격까지 이어진 접전에서 팬텀이 다시 앞선 점수를 끝까지 지켰다.
먼저 기회를 살린 쪽은 리버자이야구단이었다. 1회 말 이경근이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득점했고, 백종윤도 좌익수 방향 안타로 나가 홈을 밟았다. 성정모는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리버자이야구단은 첫 공격에서 3점을 뽑아 3-0으로 앞섰다.
팬텀은 2회 초 한 이닝에 여섯 점을 집중해 곧바로 역전했다. 김재원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홍성현은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가 득점했다. 이어 이경승이 좌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렸고, 김한식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홈을 밟았다. 한석철의 3루수 땅볼 때 타점과 득점이 이어지며 점수 차가 좁혀졌다.
황명수의 중견수 방향 안타 뒤 정주찬은 유격수 땅볼로 타점을 보탰다. 황상훈은 폭투 이후 중견수 방향 안타를 때려 타점을 올리고 득점했고, 김영민의 볼넷으로 공격이 이어졌다. 김재원은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다시 타점을 기록했다. 팬텀은 3점 열세에서 6-3으로 앞섰다.
2회 말 리버자이야구단은 점수를 보태지 못했지만, 3회 말 다시 추격했다. 이덕영이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홈을 밟았고, 성정모가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이어 이종효가 2루수 방향 내야안타를 때렸으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리버자이야구단은 4-6으로 따라붙었다.
팬텀은 4회 초 두 점을 더해 간격을 넓혔다. 황명수와 정주찬이 잇달아 우익수 방향 안타로 출루해 각각 득점했고, 정주찬의 타구에는 상대 수비의 포구 실책도 더해졌다. 김영민은 타격 방해로 출루한 뒤 도루했고, 김재원이 2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타점을 보탰다. 팬텀은 8-4로 앞서며 리드를 네 점으로 벌렸다.
하지만 리버자이야구단은 4회 말 타순을 이어가며 경기를 뒤집었다. 백철오가 우중간 2루타를 때리고 득점했고, 이경근의 중견수 방향 안타가 타점으로 이어졌다. 이덕영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홈을 밟았고 성정모도 우중간 2루타를 때린 뒤 득점했다. 네 점 뒤지던 리버자이야구단이 차근차근 간격을 좁혔다.
이정희가 중견수 방향 안타로 주자를 불러들이며 타점 두 개를 올리고 득점했다. 이후 손상곤과 김두현은 상대 수비 실책으로 출루했고, 김두현은 도루했다. 리버자이야구단은 이 공격에서 5점을 보태 9-8로 역전했다. 4점 차 열세를 한 점 차 리드로 바꾼 공격이었다.
팬텀은 5회 초 마지막 반격에 나섰다. 황명수가 중견수 방향 안타를 때리고 득점했고, 정주찬도 우익수 방향 안타 뒤 홈을 밟았다. 황상훈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김영민은 유격수 실책으로 나간 뒤 도루했다. 팬텀은 두 점을 더해 10-9로 다시 앞섰다.
5회 말 리버자이야구단은 이경근과 백종윤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이덕영이 볼넷을 골라냈고, 성정모도 고의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이정희가 삼진을 당하며 공격이 끝났다. 리버자이야구단은 마지막 공격에서 득점하지 못했고 팬텀도 실점하지 않았다. 최종 점수는 팬텀 10-9 리버자이야구단으로 확정됐다.
타선에서는 팬텀의 황명수가 이날 3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매번 안타를 보탰다. 김재원은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2회와 4회 중요한 타점을 올렸다. 리버자이야구단의 성정모는 3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장타 두 개를 포함해 공격을 이끌었다. 이정희는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팬텀 황명수가 5이닝을 던져 10피안타 9실점, 6자책점과 탈삼진 10개를 기록했다. 리버자이야구단 장용철은 2이닝 6실점, 3자책점에 피안타 5개를 허용했고, 백철오는 3이닝 동안 피안타 5개와 4실점을 기록했지만 자책점은 없었다. 리버자이야구단은 10안타로 팬텀과 안타 수가 같았으나, 끝내 한 점을 더 보태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