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5점 선취에도 더블비가 19-13 승리…이재용 4안타 6타점 활약
제천시청 야구단이 1회 초 먼저 5점을 쌓았지만 더블비는 곧바로 11점을 몰아쳐 흐름을 뒤집었다. 2026년 6월 14일 제26회 제천시 협회장기 금성리그(3부) 금성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더블비는 제천시청의 추격을 버텨 19-13으로 이겼다. 먼저 앞선 쪽과 경기 내내 리드를 지킨 쪽이 한 이닝 사이에 바뀐 승부였다.
제천시청은 1회 초 더블비 선발 임철수를 상대로 안타와 상대 실책 출루를 묶었다. 최용운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고, 신현경은 중견수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이어 이재용이 우중간 담장 방향 그라운드 홈런을 때려 2타점을 보탰고, 이세훈의 2루타와 도루, 김인환의 우익수 앞 3루타가 득점 흐름을 이었다. 제천시청은 이 공격에서 5점을 내 5-0으로 앞섰다.
하지만 더블비의 1회 말 반격은 점수판을 단숨에 바꿨다. 박건희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박수환은 좌익수 앞 2루타로 2타점을 올렸다. 박재범의 안타와 강정평의 중견수 앞 3루타가 이어져 타점과 득점을 보탰고, 강정평은 다시 안타를 때렸다. 안성환도 실책 출루 뒤 안타로 2타점을 추가해 공격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양이준이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가 득점한 뒤 임철수의 안타, 김주항의 안타, 강규혁의 중견수 안타까지 연결됐다. 더블비는 이닝 8안타와 상대 실책 출루 3회를 바탕으로 11점을 뽑았다. 제천시청이 먼저 만든 5점 차 우위를 넘어 11-5로 역전했고, 이때 잡은 리드는 경기 끝까지 이어졌다.
제천시청은 2회 초 발 빠른 주루와 연속 출루로 다시 간격을 좁혔다. 최용운과 신현경이 볼넷을 고른 뒤 도루로 움직였고, 이재용의 중견수 안타가 타점과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세훈도 폭투 뒤 좌익수 안타를 때려 타점을 올렸으며, 허영무의 안타와 도루가 공격을 보탰다. 김인환의 유격수 땅볼 병살타 때에도 타점이 나왔다. 제천시청은 4점을 추가해 9-11까지 따라붙었다.
더블비는 2회 말 점수를 더하지 못했지만 한 점 차까지 좁혀진 상황을 허용하지 않았다. 박건희가 볼넷을 골랐고, 임현성은 2루수 방향 내야 안타 뒤 도루에 성공했으나 득점은 없었다. 제천시청 선발 이진훈이 이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두 팀의 간격은 2점으로 유지됐다.
3회 초 제천시청은 다시 한 점을 보탰다. 이재용이 좌중간 담장 방향 2루타로 타점을 올렸고, 윤병철은 유격수 방향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다. 안타 두 개를 엮은 공격으로 10-11까지 좁혔지만, 더블비가 여전히 한 점 앞선 채 다음 공격에 들어갔다.
더블비는 3회 말 주루로 다시 간격을 벌렸다. 양이준이 3루수 땅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고, 임철수도 유격수 방향 내야 안타와 도루를 거쳐 홈을 밟았다. 이 공격에서 더블비는 2점을 보태 13-10으로 달아났다. 제천시청은 4회 초 허영무의 내야 안타와 도루, 정상화의 볼넷과 도루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추가 득점 없이 공격을 마쳤다.
승부의 폭을 키운 건 4회 말 더블비의 6득점이었다. 박수환과 박재범이 잇달아 안타를 때려 출루했고, 강정평의 안타가 타점으로 연결됐다. 안성환은 볼넷 뒤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으며, 양이준과 임철수는 각각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장면에서 타점을 보탰다. 김주항도 좌익수 안타로 타점을 올렸고, 더블비는 이 공격을 마치며 19-10으로 앞섰다.
제천시청은 5회 초 마지막 실제 공격에서 점수 차를 줄였다. 최용운과 신현경이 볼넷을 고르고 도루로 진루했고, 이재용의 중견수 안타가 2타점과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어 허영무가 중견수 안타로 타점을 보태 제천시청은 3점을 추가했다. 더블비는 수비에서 3실점했지만 더 이상의 공격은 진행되지 않았고, 최종 점수는 제천시청 13-더블비 19로 확정됐다.
타선에서는 제천시청 이재용이 이날 4타수 4안타 6타점 3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허영무는 이날 4타수 3안타 1타점에 도루 4개를 보탰다. 더블비 강정평은 이날 3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연결고리 역할을 했고, 김주항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득점 생산에 힘을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더블비 임철수가 3이닝 동안 피안타 10개를 허용했지만 10실점 중 자책점은 7점으로 기록됐다. 이어 등판한 박수환은 2이닝 2피안타 3실점, 탈삼진 3개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제천시청 이진훈은 3이닝 13실점, 자책점 2점으로 기록됐고, 이세훈은 1이닝 동안 4피안타와 3자책점을 포함해 6실점했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13 | 7 | 6 | - | 0.538 | 131 | 116 | 6승 0무 4패 | ||
| 7 | 12 | 2 | 9 | 1 | 0.182 | 109 | 145 | 1승 1무 8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