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초 3점 선취 뒤 윤주석·이기세 등 타선 집중력으로 격차 확대…이상헌 5이닝 1실점
한바탕이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고 3회 초 대량 득점으로 격차를 벌려 승리를 거뒀다. 한바탕은 2026년 9월 27일 삼다리그 제주만장굴배 명도암야구장에서 열린 스콜피언OB전에서 10-1로 이겼다. 1회 초 3점을 먼저 내준 스콜피언OB는 곧바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한바탕은 3회 초 6점을 보태며 흐름을 굳혔다.
한바탕은 1회 초 선두 진은탁이 상대 좌익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최영환의 중견수 담장 방향 3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김범준의 유격수 땅볼 때 한 점을 더했고, 윤주석이 우측 담장 방향 2루타를 때려 득점하며 초반 공격에 힘을 보탰다. 3루타와 2루타가 이어진 한바탕은 3-0으로 앞섰다.
스콜피언OB도 1회 말 바로 응수했다. 선두 장문석이 볼넷으로 나가 도루한 뒤 양세근이 중견수 방향 2루타를 때려 장문석을 불러들였다. 양세근도 도루에 성공했지만 후속 공격에서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스콜피언OB는 한 점을 따라붙어 3-1로 점수 차를 좁혔다.
2회는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지나갔다. 한바탕은 세 타자가 차례로 물러났고, 스콜피언OB는 서동훈이 볼넷으로 출루해 두 차례 도루를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한바탕의 2점 리드는 그대로 유지됐다.
3회 초 한바탕 타선은 다시 불을 붙였다. 김범준이 좌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자 윤주석이 우익수 방향 안타를 때려 타점을 올리고 도루와 득점까지 보탰다. 장철호도 좌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린 뒤 도루를 거듭하고 홈을 밟았다. 한바탕은 안타와 적극적인 주루를 묶어 추가점을 쌓았다.
현민준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이기세가 중견수 방향 안타로 주자 둘을 불러들였고, 이기세도 득점했다. 한바탕은 3회 초 공격에서 점수를 9-1로 벌리며 8점 차 리드를 만들었다.
공세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진은탁의 중견수 방향 안타에 이어 최영환도 중견수 방향 안타를 때려 타점을 추가했고, 도루까지 성공했다. 김범준은 투수 방향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렸고, 이어 윤주석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한바탕은 3회 초 7안타를 몰아쳐 6점을 보탰다.
스콜피언OB는 3회 말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한바탕 투수 이상헌은 양세근과 김재영을 유격수 땅볼로 잡았고, 김용석은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4회 초 한바탕도 득점하지 못했지만, 스콜피언OB는 4회 말 김정훈의 중견수 방향 안타로 출루한 뒤 점수를 보태지 못했다.
한바탕은 5회 초 한 점을 더했다. 이기세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진은탁이 중견수 방향 안타를 때리고 도루했다. 이어진 폭투와 보크를 거쳐 득점한 진은탁의 발로 한바탕은 10-1을 만들었다. 이후 최영환의 유격수 플라이와 김범준의 삼진으로 공격이 끝났다.
스콜피언OB의 마지막 공격은 5회 말이었다. 고정훈이 3루수 땅볼, 장문석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양세근이 볼넷을 골라 도루했지만 3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다. 스콜피언OB는 득점 없이 공격을 마쳤고, 한바탕이 10-1로 경기를 끝냈다.
한바탕의 최영환은 이날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렸고, 1회 초 3루타로 선취점의 발판을 놓았다. 김범준도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중심 타선에서 힘을 보탰다. 스콜피언OB에서는 양세근이 2타수 1안타 1타점과 2도루를 기록했고, 김정훈은 2타수 1안타를 남겼다.
한바탕 이상헌은 이날 5이닝 동안 2피안타 4볼넷을 허용하고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해 스콜피언OB의 추격을 제한했다. 스콜피언OB 양창혁은 3이닝 9피안타 9실점(7자책점)을 기록했고, 이어 등판한 김재영은 2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한바탕 타선을 막았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9 | 16 | 5 | 11 | - | 0.313 | 156 | 171 | 3승 0무 7패 | |
| 11 | 15 | 4 | 10 | 1 | 0.286 | 101 | 192 | 3승 0무 7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