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들러, 2회 초 8득점으로 10-0…시나브로가 10득점으로 동점 만든 뒤 3회 초 결승점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R | H | E | B | |
|---|---|---|---|---|---|---|---|---|---|---|---|
| 2 | 8 | 1 | 2 | - | - | - | 13 | 12 | 1 | 4 | |
| 0 | 10 | 0 | 1 | - | - | - | 11 | 13 | 3 | 3 |
쉰들러엘리베이터야구단이 10점 차 리드를 내준 뒤 동점을 허용하고도 다시 앞서며 시나브로 토요를 13-11로 꺾었다. 2026년 6월 13일 포항생체구장에서 열린 토요리그 경기에서 쉰들러는 2회 초 8점을 보태 10-0으로 달아났지만, 시나브로가 곧바로 10점을 몰아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쉰들러는 3회 초 다시 리드를 잡았고 마지막 공격까지 두 점 차를 지켰다.
쉰들러는 1회 초 박천일의 우익수 선상 3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김준연의 중견수 안타 때 박천일이 홈을 밟았고, 김민기의 안타와 이대림의 볼넷으로 이어진 기회에서 백기윤이 1루수 방향 내야안타를 때려 한 점을 더했다. 첫 공격부터 4안타를 엮어 2-0으로 앞섰다.
시나브로는 1회 말 안타 두 개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점수로 연결하지 못했다. 한승훈의 중견수 안타 뒤 한태운이 3루수 땅볼로 출루했고, 김재호가 볼넷을 골라냈다. 박성갑의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와 박기완의 유격수 땅볼 출루도 나왔으나 쉰들러가 실점을 막아 초반 격차는 그대로였다.
쉰들러는 2회 초 한 점씩 보태는 데 그치지 않고 8득점하며 10-0까지 앞섰다. 김민성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박천일은 상대 중견수 실책으로 나갔다. 김준연이 우익수 선상 3루타를 때려 주자들을 불러들였고, 김민기도 상대 중견수 실책으로 출루하며 타점을 올렸다. 이대림의 우익수 안타가 추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후에도 쉰들러의 공세는 이어졌다. 백기윤이 상대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박재민이 좌익수 선상 2루타를 때려 득점 기회를 살렸다. 김민성은 좌익수 선상 그라운드 홈런으로 두 타점을 보태며 홈을 밟았다. 쉰들러는 이 이닝에 안타 4개와 상대 실책 출루 3회를 묶어 8점을 추가, 10점 차로 앞섰다.
그러나 시나브로는 2회 말 한 이닝에 10점을 올리며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고태영의 좌익수 안타를 시작으로 황성원의 안타와 박주갑의 안타가 이어졌고, 한태운의 우익수 안타 뒤 임동협이 중견수 안타를 때려 득점을 보탰다. 김재호의 좌익수 안타와 박성갑의 출루도 이어지면서 쉰들러의 큰 리드는 빠르게 좁혀졌다.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박기완이 우익수 안타로 타점을 올렸고, 고태영은 볼넷으로 나간 뒤 득점했다. 황성원은 유격수 땅볼로 출루해 득점을 더했고, 한승훈의 3루수 방향 내야안타와 한태운의 중견수 안타가 타점으로 연결됐다. 시나브로는 이 이닝 9안타를 포함한 연속 공격으로 10-10을 만들었다. 10점 차 열세를 따라잡은 뒤에도 역전 기회를 이어갔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쉰들러는 3회 초 동점을 오래 두지 않았다. 김민기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고, 이어 이대림이 중견수 앞 2루타를 때려 홈을 밟았다. 백기윤의 볼넷 뒤 추가 득점은 없었지만, 쉰들러는 이 한 점으로 11-10 리드를 되찾았다.
시나브로는 3회 말 김재호의 유격수 플라이와 박성갑, 박기완의 땅볼 아웃으로 삼자범퇴에 그쳤다. 점수는 11-10으로 유지됐다. 쉰들러는 4회 초 두 점을 더 보태 간격을 벌렸다. 이상일의 2루수 방향 내야안타와 박천일의 3루수 방향 내야안타가 득점으로 이어졌고, 김준연이 중견수 앞 3루타를 때려 두 타점을 올렸다. 쉰들러가 13-10으로 앞섰다.
시나브로도 마지막 공격에서 한 점을 만회했다. 고태영의 중견수 안타 뒤 황성원이 좌익수 안타로 타점을 올려 점수 차를 좁혔다. 하인수의 볼넷으로 출루가 이어졌지만 한승훈의 유격수 땅볼 병살타와 한태운의 유격수 플라이로 공격이 끝났다. 시나브로는 4회 말 한 점을 보태 11-13까지 따라갔고, 쉰들러는 마지막 실제 공격을 막아 13-11 승리를 확정했다.
쉰들러 타선에서는 김준연이 이날 4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1회와 2회 3루타에 이어 4회에도 3루타를 보태 공격을 이끌었다. 김민성은 이날 1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으며, 2회 좌익수 선상 그라운드 홈런으로 대량 득점의 흐름을 만들었다. 시나브로에서는 황성원이 이날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렸고, 한태운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반격에 힘을 보탰다.
쉰들러 선발 김진한은 이날 4이닝 동안 13피안타와 3볼넷을 허용하고 11실점했지만, 자책점은 2점이었다. 시나브로는 윤재호가 0이닝 2실점, 한태운이 2이닝 7실점, 박기완이 2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쉰들러는 2회 동점 허용 뒤 다시 앞서고 마지막 공격의 한 점 추격을 버텨내며 승리를 가져갔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5 | 11 | 5 | 5 | 1 | 0.500 | 106 | 104 | 4승 1무 5패 | |
| 7 | 11 | 3 | 7 | 1 | 0.300 | 113 | 130 | 2승 1무 7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