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초 4점 차 리드를 내준 뒤 대량 득점으로 뒤집어…김명훈 6타점, 김재윤 4득점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R | H | E | B | |
|---|---|---|---|---|---|---|---|---|---|---|---|
| 1 | 5 | 2 | 3 | - | - | - | 11 | 13 | 2 | 4 | |
| 2 | 3 | 14 | - | - | - | - | 19 | 11 | 2 | 14 |
포항119 파이어헌터스가 3회 말 한 이닝에 14점을 뽑아 블루드래곤즈의 초반 리드를 뒤집고 19-11로 이겼다. 2026년 6월 9일 야간리그 북부 포항생체구장에서 블루드래곤즈는 2회 초 5득점으로 6-2 리드를 잡았지만, 포항119는 이어 3점을 따라붙은 뒤 3회 말 역전과 함께 승부의 간격을 크게 벌렸다.
블루드래곤즈는 1회 초 장은철의 우익수 선상 2루타로 공격을 열었다. 장은철은 3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지만, 류영우가 3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해 득점했고 이재원의 중견수 방향 안타가 타점으로 이어졌다. 선공팀이 먼저 한 점을 얻어 1-0으로 앞섰다.
포항119는 1회 말 곧바로 흐름을 바꿨다. 김재윤의 좌익수 방향 안타로 득점한 뒤 김명훈이 3루수 땅볼로 출루하면서 한 점을 더 보탰다. 오국환과 윤대희의 볼넷, 권우영의 몸에 맞는 공으로 공격을 이어 간 포항119는 2-1로 역전했다.
그러나 블루드래곤즈는 2회 초 타선이 연속해서 출루하며 다시 앞섰다. 김승연과 김준모의 안타 뒤 김희진은 상대 좌익수 실책으로 출루해 타점을 올렸고, 도형민의 유격수 땅볼 출루와 김준표 타석의 상대 유격수 실책도 득점으로 연결됐다. 두 차례 실책 출루를 포함한 공격으로 점수는 4-2가 됐다.
이어 류영우가 중견수 방향 안타로 득점과 타점을 보탰고, 이재원은 중견수 앞 3루타로 주자를 불러들였다. 블루드래곤즈는 이 이닝에 5점을 올려 6-2로 앞섰다. 1점 차 열세를 뒤집어 4점 차 리드를 만든, 이날 선공팀의 가장 큰 우세였다.
포항119는 2회 말 볼넷을 발판으로 추격했다. 이진석의 3루수 방향 내야안타와 김재윤의 볼넷 뒤 박종웅도 볼넷을 골라냈고, 김명훈이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를 때려 두 타점을 올렸다. 오국환까지 볼넷으로 출루한 포항119는 3점을 만회해 6-5로 따라붙었다.
블루드래곤즈는 3회 초 김준모와 김희진의 안타로 득점을 보탰다. 김준표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장은철의 우익수 방향 안타가 두 타점을 만들었다. 이 공격에서 2점을 더한 블루드래곤즈가 8-5로 달아났지만, 포항119에는 반격할 기회가 남아 있었다.
그 기회는 3회 말 긴 공격으로 이어졌다. 윤근식이 볼넷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이진석과 김재윤도 볼넷을 골라낸 뒤 박종웅의 중견수 방향 2루타가 두 점을 불러들였다. 이어 김명훈이 중견수 앞 2루타로 두 타점을 보태며 포항119는 점수 차를 좁히고 공격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오국환의 볼넷 뒤 윤대희가 3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렸고, 권우영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득점했다. 윤근식의 좌익수 방향 안타와 김희원의 몸에 맞는 공도 각각 타점으로 연결됐다. 이진석과 김재윤이 다시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재윤의 우익수 방향 안타가 두 타점을 보태면서 포항119가 10-8로 앞섰다.
포항119의 공격은 계속됐다. 박종웅은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김명훈은 우익수 선상 3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오국환의 3루수 방향 내야안타도 타점으로 이어졌고, 윤대희 타석에서는 상대 3루수 실책이 나왔다. 포항119는 3회 말에만 14점을 뽑아 19-8로 역전했고, 이때 잡은 11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블루드래곤즈는 4회 초 마지막 실제 공격에서 점수를 보탰다. 김중석의 중견수 방향 안타와 허정민의 몸에 맞는 공 뒤 김준모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그라운드 홈런을 때려 두 타점을 포함한 2득점을 올렸다. 김준표도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했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블루드래곤즈는 이 이닝 3득점으로 점수 차를 줄였고, 최종 점수는 11-19였다.
타선에서는 블루드래곤즈 김준모가 이날 3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고, 4회 초 그라운드 홈런으로 마지막 득점 흐름을 만들었다. 장은철은 3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포항119의 김명훈은 4타수 3안타 6타점 3득점, 김재윤은 2타수 2안타 2타점 4득점을 기록해 대량 득점의 중심에 섰다.
투수 기록에서는 포항119 선발 윤대희가 3이닝 동안 피안타 11개와 실점 10점을 기록했으며 자책점은 4점이었다. 이진석은 1이닝 1실점으로 뒤를 이었다. 블루드래곤즈 김희진은 2이닝 11실점, 김대생은 3분의 1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등판한 도형민은 3분의 2이닝 동안 3실점했고 자책점은 1점이었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10 | 8 | 2 | - | 0.800 | 168 | 86 | 8승 0무 2패 | ||
| 8 | 11 | 5 | 6 | - | 0.455 | 141 | 163 | 4승 0무 6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