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말 3득점 역전…4회 말 네 점 더해 흐름 굳혀
매일프레쉬가 야심의 선취점을 뒤집고 4회 말 4점을 보태 8-2로 승리했다. 2026년 8월 22일 용산2구장에서 열린 26시즌-토요리그 트리플B 경기에서 야심은 먼저 앞섰지만, 매일프레쉬는 3회 말 한 점 차 열세를 2점 차 리드로 바꾼 뒤 끝까지 우위를 지켰다. 선취점으로 출발한 야심과 중반 집중타로 응수한 매일프레쉬의 흐름이 선명하게 갈렸다.
야심은 1회 초 김도현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포일을 거쳐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김익관이 2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려 선취점을 냈고, 오승영도 좌익수 방향 안타를 보탰다. 매일프레쉬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이남국이 중견수 방향 안타를 때리고 도루를 시도했으나 아웃됐고, 정재윤은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 타선이 점수를 잇지 못해 1회는 야심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2회에는 양 팀 모두 출루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야심은 임종득의 좌익수 방향 안타를 기록했지만 후속 공격에서 점수를 보태지 못했다. 매일프레쉬는 최지현이 볼넷을 골라낸 뒤 도루에 성공했으나 조정윤과 윤희광의 땅볼 등으로 흐름이 이어지지 않았다. 3회 초에도 야심은 노세일의 볼넷으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매일프레쉬가 실점 없이 막아 1점 차가 유지됐다.
균형을 바꾼 건 3회 말이었다. 박필환이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간 뒤 폭투와 도루를 거쳐 홈을 밟아 매일프레쉬가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이남국이 좌익수 방향 안타로 주자를 불러들이며 매일프레쉬가 앞서 나갔다. 이남국은 도루 후 득점도 보태며 공격의 중심에 섰고, 야심의 1점 리드는 순식간에 사라졌다.
매일프레쉬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정재윤은 유격수 땅볼 때 상대 송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득점했고, 강유순은 좌익선상 인정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박종희도 유격수 땅볼로 타점을 보태 득점 흐름을 이어갔다. 매일프레쉬는 3회 말 3점을 올려 1-0 열세를 3-1 리드로 뒤집었다. 한 점 차로 시작한 공격에서 단숨에 두 점 앞서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야심은 4회 초 임종득의 좌익수 방향 안타를 얻었지만 득점은 추가하지 못했다. 매일프레쉬는 이어진 4회 말 공격에서 조정윤의 2루수 방향 내야안타와 상대 송구 실책으로 출루한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박필환도 우익수 방향 안타 뒤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고, 정재윤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홈을 밟았다. 매일프레쉬는 안타와 출루를 거듭하며 야심 수비를 압박했다.
강유순은 중견수 방향 안타로 주자 둘을 불러들이며 4회 말 공격에 힘을 실었다. 김태민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박종희가 좌익수 방향 안타를 때려 주자들을 홈으로 보냈다. 매일프레쉬는 이 이닝 4점을 더해 7-1로 달아났다. 앞선 이닝의 역전에 이어 추가 득점까지 이어지면서 점수 차는 여섯 점으로 벌어졌다.
야심은 5회 초 한 점을 보태며 반격했다. 노세일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두 차례 도루를 기록하고 득점했다. 오승영은 볼넷을 골라냈지만 런다운으로 아웃됐고, 김민식이 2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야심은 이 공격에서 한 점을 만회해 2-7로 따라붙었지만, 매일프레쉬의 리드를 위협할 추가 득점까지 이어가지는 못했다.
매일프레쉬는 5회 말 다시 한 점을 보탰다. 조정윤이 중견수 방향 안타 뒤 도루했고, 정효진이 득점했다. 이남국은 볼넷, 정재윤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강유순이 볼넷으로 밀어내기 타점을 기록했다. 야심은 이 공격에서 한 점을 내줘 2-8로 뒤졌다. 이 점수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바뀌지 않았다.
야심은 6회 초 마지막 공격에서 신재건과 이상혁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임종득이 좌익수 방향 안타를 때렸다. 소수안의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공격이 끝나며 야심은 더 이상 점수를 보태지 못했다. 매일프레쉬의 6회 말 공격은 진행되지 않았고, 마지막으로 실제 진행된 야심의 공격이 무득점으로 끝난 뒤 최종 점수는 8-2로 확정됐다.
타격에서는 매일프레쉬 강유순이 이날 3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3회와 4회 득점 흐름을 이끌었다. 박종희는 3타수 1안타 3타점으로 중반 점수 차를 벌리는 데 기여했다. 야심 임종득은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팀 안타를 보탰고, 김익관은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선취점에 힘을 실었다.
투구에서는 매일프레쉬 조정윤이 5이닝 동안 피안타 5개, 2실점으로 야심 타선을 막았고 탈삼진 8개를 잡았다. 김태민은 1이닝 무실점에 탈삼진 2개를 보탰다. 야심 소수안은 4이닝 7실점(6자책), 이상혁은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매일프레쉬는 조정윤과 김태민의 투구로 야심의 마지막 두 공격을 무득점으로 막아 승리를 마무리했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6 | 19 | 9 | 8 | 2 | 0.529 | 147 | 117 | 5승 1무 4패 | |
| 7 | 20 | 3 | 15 | 2 | 0.167 | 106 | 156 | 2승 1무 7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