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말 5점 열세를 지운 시화, 다원은 4회 초 다시 앞선 뒤 끝까지 리드 지켜

다원레인저스가 시화프리스타일의 5점 차 열세를 지운 추격을 뿌리치고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2026년 5월 17일 정왕주말리그 정왕일요3부 정왕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다원은 12-11로 이겼다. 먼저 앞서고도 3회 말 동점을 허용했지만, 4회 초 다시 리드를 잡은 뒤 마지막 공격까지 버텼다.
다원은 1회 초 권세근의 중견수 안타와 김민석의 좌익수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두 주자는 도루를 보탰고 김민석은 포일을 틈타 득점했다. 김영민도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가 홈을 밟았고, 유상기가 좌익수 선상 2루타로 주자 둘을 불러들였다. 첫 공격에서 다원은 3점을 뽑아 앞섰다.
시화는 1회 말 곧바로 응수했다. 박재근이 몸에 맞는 공과 도루로 출루한 뒤 득점했고, 최용환도 볼넷으로 나가 홈을 밟았다. 권종영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폭투를 틈타 득점했고, 신명철이 우익수 안타로 주자 둘을 불러들였다. 나경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까지 더해 시화는 3점을 올려 동점을 만들었다.
다원은 2회 초 다시 타선의 연결로 앞서 나갔다. 권세근이 우측 담장 방향 2루타를 치고 포일을 거쳐 득점했고, 김민석의 중견수 안타가 타점과 득점으로 이어졌다. 원성빈도 중견수 안타 뒤 홈을 밟았다. 김영민은 중견수 안타로 주자 둘을 불러들였고, 뒤이어 차민재도 안타를 보탰다. 이 이닝 다원은 3점을 추가해 6-3으로 달아났다.
시화는 2회 말 박재근의 3루수 방향 내야안타와 도루로 반격을 모색했지만 득점으로 잇지 못했다. 다원은 점수를 내주지 않고 3점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다원의 3회 초 공격에서 한 번 더 간격이 벌어졌다. 권세근은 상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안대혁은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나가 홈을 밟았다. 김민석의 중견수 2루타가 두 타점을 올리며 다원은 8-3으로 앞섰다.
다섯 점 차는 오래가지 않았다. 시화의 3회 말 박재근이 좌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고 득점했고, 최용환은 중견수 안타로 타점과 득점을 올렸다. 권종영이 중견수 방향 2루타로 주자 둘을 불러들이며 추격을 한층 좁혔다. 이어 정현욱이 좌익수 안타를 치고 폭투 두 차례를 거쳐 득점했고, 김종경도 볼넷으로 출루해 홈을 밟았다. 나경수의 출루 과정에서 주자가 아웃된 뒤 양승권이 유격수 땅볼로 출루해 타점과 득점을 보탰다. 시화는 5점을 만회해 8-8 동점을 만들었다.
다원은 4회 초 다시 균형을 깼다. 김영민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차민재도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간 뒤 홈을 밟았다. 안대혁의 우익수 안타와 강종모의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 타구가 각각 타점으로 이어졌다. 다원은 2점을 뽑아 10-8로 앞섰고, 경기 종료까지 놓지 않을 리드를 잡았다.
시화는 4회 말 한 점을 좁혔다. 정현욱이 볼넷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나경수는 상대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하는 과정에서 타점을 올렸다. 다원은 이 이닝 한 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은 막아 10-9를 유지했다. 시화가 한 점 차까지 따라붙자 다원도 5회 초 다시 점수를 보탰다.
원성빈과 문원식이 안타로 출루해 각각 득점했고, 문원식은 상대 수비의 포구 실책도 겪었다. 이어 김동욱이 중견수 안타로 타점을 올리는 과정에서 주자가 아웃됐다. 안대혁은 상대 3루수 실책으로 나갔고, 강종모가 중견수 안타를 보탰다. 다원의 5회 초 두 점으로 점수는 12-9가 됐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시화는 다시 추격했다. 최용환이 볼넷과 도루로 출루한 뒤 득점했고, 권종영은 좌중간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신명철은 상대 좌익수 실책으로 출루해 도루를 더한 뒤 홈을 밟았고, 나경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도 타점으로 이어졌다. 시화는 5회 말 두 점을 만회했지만 동점까지 닿지는 못했다. 다원은 이 이닝 2실점 뒤에도 한 점 차 우위를 지켜 12-11 승리를 확정했다.
타선에서는 다원의 김민석이 이날 4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 2도루로 중심에 섰다. 1회 적시타에 이어 2회와 3회에도 타점을 보태며 다원의 초반 리드를 이끌었다. 시화의 권종영은 이날 2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3회 2루타로 두 타점을 올렸고, 마지막 공격에서도 장타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마운드에서는 다원 김민규가 이날 4이닝 동안 피안타 7개와 볼넷 9개를 허용하고 11실점, 5자책점을 기록했다. 뒤를 이은 김동욱은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마지막 공격을 막았다. 시화 최용환은 5이닝을 던져 피안타 15개, 볼넷 1개, 몸에 맞는 공 2개를 허용하고 12실점, 10자책점을 기록했다. 양 팀이 끝까지 점수를 주고받은 접전은 다원의 한 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10 | 14 | 4 | 10 | - | 0.286 | 93 | 203 | 1승 0무 9패 | |
| 12 | 13 | 2 | 10 | 1 | 0.167 | 79 | 158 | 2승 1무 7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