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열세에서 이충로 만루홈런 등으로 단숨에 뒤집어 7-4 승리
천안올드보이가 6회 말 2점을 보태 1-3으로 앞섰지만, NBP허리케인이 마지막 7회 초 6점을 몰아쳐 7-4로 뒤집었다. 예가정성리그 일요리그 경기는 2026년 5월 17일 대회리야구장에서 열렸다. 천안이 먼저 앞서고 다시 리드를 잡은 뒤, NBP가 한 번의 집중타로 흐름을 바꿨다.
1회 초 NBP는 신철호의 좌익수 방향 안타를 얻었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천안은 1회 말 이정우가 3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보탰고, 김종인의 좌익수 안타 때 점수를 올렸다. 천안이 1-0으로 앞서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2회는 양 팀 모두 무득점으로 지나갔다. NBP는 3회 초 김종서의 삼진 뒤 전종철이 중견수 방향 2루타를 때려 기회를 만들었다. 박상철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신철호가 우익수 방향 안타로 전종철을 불러들였다. NBP가 1-1 동점을 만들었다.
천안은 3회 말 이정우가 유격수 땅볼로 출루하고 김종인이 좌익수 안타를 보탰지만 득점으로 잇지 못했다. 4회 말에는 곽승신이 우중간 2루타를 때렸으나 3루에서 홈을 노리다 아웃됐다. 팽팽한 균형은 5회까지 이어졌다.
6회 초 NBP는 김종수의 중견수 방향 안타를 기록했지만 점수를 내지 못했다. 곧바로 이어진 천안의 공격은 달랐다. 윤여명이 우중간 2루타로 출루해 득점했고, 정홍식도 좌익수 방향 안타 뒤 홈을 밟았다. 곽승신과 이병철이 연속 안타로 타점을 보태 천안이 3-1로 앞섰다.
한 점 차를 쫓던 NBP는 7회 초 김지훈의 우익수 방향 안타로 공격을 열었다. 김종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갔고, 전종철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1사 뒤 타석에 선 이충로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때려 순식간에 5-3을 만들었다. 두 점 뒤지던 NBP가 역전에 성공했다.
공격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신철호가 우익수 방향 안타를 때린 뒤 2루 견제로 아웃됐지만, 이승천이 3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김종수의 좌익수 안타 때 이승천이 홈을 밟았고, 김종수도 상대 수비의 포구 실책을 틈타 득점했다. 이어 윤석흔이 좌익수 선상 2루타로 타점을 추가했다. NBP는 7회 초 6점을 올려 7-3으로 앞섰다.
천안은 마지막 7회 말 추격을 이어갔다. 박동열이 좌익수 선상 2루타를 때린 뒤 이남훈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득점해 점수 차를 좁혔다. 윤여명과 정홍식도 각각 좌익수 안타와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했지만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다. 천안은 1점을 보탰고, 경기는 NBP의 7-4 승리로 끝났다.
타선에서는 NBP 신철호가 이날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여러 차례 공격의 연결고리가 됐다. 이충로는 이날 2타수 1안타 4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승부를 바꾼 만루홈런으로 결정적인 한 방을 보탰다.
천안에서는 김종인이 이날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고, 곽승신은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NBP 안형수가 5이닝 3실점으로 버텼고 서광일은 2이닝 1실점을 맡았다. 천안 김종인은 7이닝 동안 피안타 10개와 실점 7점을 기록했으며 탈삼진은 10개였다.
NBP허리케인은 다음 경기에서 2026년 10월 11일 낮 12시 대회리야구장에서 챌린저스와 맞붙을 예정이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16 | 14 | 1 | 1 | 0.933 | 198 | 46 | 8승 1무 1패 | ||
| 16 | 14 | 2 | - | 0.875 | 203 | 83 | 8승 0무 2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