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레랑스야구단 1회 말 6득점에도 4회 동점…5회 초 5점으로 리드
대회리야구장에서 17일 열린 예가정성리그 일요리그 경기에서 NBP허리케인이 똘레랑스야구단을 16-11로 꺾었다. 똘레랑스야구단이 1회 말 6점을 몰아쳐 5점 차로 앞섰지만, NBP허리케인은 4회 초 6점 열세를 지워 동점을 만들고 5회 초 5점을 보태 승리를 거뒀다.
먼저 점수를 낸 쪽은 NBP허리케인이었다. 1회 초 김종수가 중견수 방향 안타로 득점했고, 이충로의 중견수 방향 안타가 타점을 올렸다. 하지만 선취점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똘레랑스야구단은 곧바로 타선이 연결되며 경기 흐름을 크게 바꿨다.
1회 말 이경원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도루 두 개와 득점을 기록했다. 김남호가 우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보탰고, 황대하는 좌중간 깊숙한 2루타로 한 점을 더했다. 서유덕과 이기세의 안타가 이어졌으며, 최호준은 좌익선상 2루타로 두 타점을 올렸다. 임용빈의 중견수 방향 안타 뒤 박경수도 중견수 안타로 타점을 보탰다. 똘레랑스야구단은 이 공격에서 6점을 올려 6-1로 역전했다.
NBP허리케인은 2회 초 바로 추격에 나섰다. 윤석흔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고, 박상철의 좌익수 안타 뒤 이승천이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김종서의 안타와 도루에 이어 김지훈이 우익선상 2루타로 한 점을 보탰다. 강성모의 땅볼 때도 타점이 나왔다. NBP허리케인은 3점을 만회해 4-6으로 간격을 좁혔다.
3회 초에는 이충로가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로 득점했고, 윤석흔의 땅볼 때 한 점을 더 보탰다. 박상철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했다. 한 점 차까지 따라붙은 NBP허리케인에 맞서 똘레랑스야구단은 3회 말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이기세가 좌중간 2루타를 때려 득점했고, 최호준의 좌익수 안타에 이은 주루와 임용빈의 출루가 이어졌다. 두 차례 삼진 뒤 이경원이 좌익수 안타로 타점을 올렸으며, 김남호는 투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황대하는 우중간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똘레랑스야구단은 5점을 추가해 11-5로 앞섰다.
승부의 균형은 4회 초 NBP허리케인의 집중타로 무너졌다. 김종서가 3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나가 상대 송구 실책을 틈타 득점했고, 김지훈의 중견수 방향 2루타가 타점과 득점으로 이어졌다. 김종수도 상대 중견수 실책으로 출루해 홈을 밟았다. 이어 타석에 선 이충로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려 두 타점을 더했다.
김일곤의 좌익수 안타에 이어 윤석흔은 땅볼로 타점을 보탰다. 박상철이 좌측 담장 방향 인정 2루타로 한 점을 올리고 도루까지 기록했고, 이승천의 중견수 방향 2루타와 강성모의 좌익수 안타가 뒤를 이었다. NBP허리케인은 한 이닝 7안타를 묶어 6점을 올렸고 11-11 동점을 만들었다. 똘레랑스야구단이 앞서 만들었던 큰 격차는 사라졌고, 경기는 다시 원점에서 이어졌다.
4회 말 NBP허리케인은 안형수의 투구로 상대 공격을 무득점으로 막았다. 이기세가 삼진을 당했고, 최호준은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임용빈도 낫아웃 삼진으로 공격을 마쳤다. 동점은 5회 초까지 이어졌고, NBP허리케인은 마지막 공격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김지훈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상대 송구 실책을 거쳐 득점했고, 김종수는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로 타점을 올리며 직접 홈을 밟았다. 김일곤이 볼넷과 도루로 만든 기회를 이어간 가운데 윤석흔의 우익수 안타가 두 타점을 불렀다. 박상철도 좌익수 안타로 타점을 올렸고, 전종철의 중견수 희생플라이까지 더해졌다. NBP허리케인은 5점을 뽑아 16-11로 앞섰다.
마지막 실제 공격인 5회 말 똘레랑스야구단은 박경수의 유격수 땅볼, 박재순의 삼진, 이경원의 2루수 땅볼로 득점하지 못했다. NBP허리케인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해 16-11 승리를 확정했다. 초반 6실점 뒤에도 추격을 이어간 끝에 4회 동점, 5회 리드로 연결한 경기였다.
타선에서는 NBP허리케인 이충로가 이날 3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동점의 발판을 놓았다. 윤석흔은 3타수 1안타 3타점과 2득점, 3도루를 기록했다. 똘레랑스야구단 황대하는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초반 리드와 3회 추가점에 힘을 보탰다. 최호준은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마운드에서는 NBP허리케인 안형수가 2와 3분의 1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 탈삼진 4개를 기록했다. 곽원희는 2와 3분의 2이닝을 던져 10피안타 10실점(자책 9)을 기록했다. 똘레랑스야구단 서유덕은 4이닝 13피안타 11실점(자책 10), 이경원은 1이닝 3피안타 5실점(자책 5)을 기록했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16 | 14 | 2 | - | 0.875 | 203 | 83 | 8승 0무 2패 | ||
| 13 | 16 | 1 | 15 | - | 0.063 | 73 | 254 | 1승 0무 9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