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수 4타점·김영민 2이닝 무실점…일신야구단, 마지막 공격서 3점 보태
핸드피스가 1회 초 먼저 3점을 뽑았지만, 일신야구단은 3회 말 4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은 뒤 점수 차를 벌렸다. 2026년 5월 16일 솔내야구장에서 열린 2026 즐거운 주말리그 야구대회 토요2부 경기에서 일신야구단은 12-4로 승리했다. 핸드피스의 선취점과 일신야구단의 역전·추가점이 맞선 흐름이었다.
핸드피스는 1회 초 이아름의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정무찬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김세건이 볼넷을 골라냈고, 두 선수는 도루로 진루했다. 이어 윤성채가 좌익수 방향 안타로 2타점을 올려 균형을 깼다. 이상범도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로 타점을 더했고, 핸드피스는 3-0으로 앞서 나갔다.
일신야구단은 1회 말 곧바로 점수 차를 좁혔다. 유인봉의 좌익수 방향 안타와 김준모의 우측 담장 방향 2루타가 이어지며 두 타자가 홈을 밟았다. 이후 이대영이 상대 중견수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일신야구단은 2점을 만회해 3-2로 따라붙었다.
2회는 양 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했다. 핸드피스는 임병구의 2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기회를 만들었으나 강태주의 투수 방면 땅볼 병살타에 이어 이아름이 땅볼 아웃됐다. 일신야구단은 세 타자가 모두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1점 차가 이어졌다.
핸드피스는 3회 초 다시 달아날 기회를 잡았다. 김세건이 중견수 방향 2루타를 치고 도루했고, 윤성채도 볼넷 뒤 도루로 움직였다. 그러나 정무찬과 이상범이 삼진, 오계원이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일신야구단은 1점 차 열세를 유지한 채 공격에 나섰다.
3회 말 일신야구단은 실책 출루를 발판으로 반격했다. 유인봉이 상대 3루수 실책으로 나간 뒤 김준모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안준수가 우중간 2루타를 날려 주자 둘을 불러들였다. 이때 3-3 동점이 됐고, 안준수도 득점해 일신야구단이 4-3으로 앞섰다.
이어 박태영이 좌익수 방향 안타를 치고 도루와 보크를 거쳐 홈을 밟았다. 박춘원은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보탰고, 유창민도 중견수 방향 안타를 더했다. 일신야구단은 한 이닝 4점을 올려 3-2 열세를 6-3 리드로 바꿨다. 경기 첫 역전이자 이후 끝까지 지킨 우위였다.
핸드피스는 4회 초 강인서의 좌측 담장 방향 2루타와 이아름의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일신야구단은 곧바로 격차를 키웠다. 4회 말 김준모의 중견수 방향 안타 뒤 안준수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 2점을 보탰다. 박태영의 좌중간 2루타에 이어 박춘원이 우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리면서 일신야구단은 3점을 추가해 9-3으로 앞섰다.
핸드피스는 5회 초 한 점을 만회했다. 김세건이 우익수 방향 안타를 치고 도루한 뒤 득점했고, 윤성채는 볼넷으로 출루해 포일로 진루했다. 이상범도 중견수 방향 안타와 도루를 기록했지만 뒤이은 타석에서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다. 핸드피스는 4-9로 점수 차를 다섯 점으로 줄였고, 5회 말 일신야구단은 득점 없이 공격을 마쳤다.
6회 초 핸드피스는 박준영의 중견수 방향 안타로 출루했으나 김정섭의 2루수 방면 땅볼 병살타와 정무찬의 삼진으로 공격이 끝났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일신야구단은 6회 말 안준수와 이대영이 아웃된 뒤 박태영의 볼넷으로 흐름을 이었다. 박춘원과 유창민이 연속 중견수 방향 안타로 각각 득점했고, 김영민이 중견수 방향 2루타로 주자들을 불러들여 3타점을 올렸다. 일신야구단은 이 공격에서 3점을 더해 12-4로 경기를 마쳤다.
핸드피스 타선에서는 윤성채가 이날 1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이상범은 3타수 2안타 1타점과 1도루를 올렸다. 일신야구단의 안준수는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역전과 추가점에 힘을 보탰다. 박춘원은 이날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하위 타순에서 꾸준히 출루와 타점을 만들었다.
마운드에서는 핸드피스 오계원이 2⅓이닝 동안 피안타 4개, 몸에 맞는 공 1개, 탈삼진 2개와 실점 6점(자책 3점)을 기록했다. 임병구는 1⅔이닝을 던져 피안타 6개와 실점·자책점 3점을 기록했고, 강인서는 1⅔이닝 4피안타 1볼넷, 3실점·3자책점을 남겼다. 일신야구단 김장용은 4이닝 8피안타 3볼넷 7탈삼진, 4실점으로 버텼고 김영민은 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19 | 13 | 3 | 3 | 0.813 | 188 | 104 | 7승 1무 2패 | ||
| 10 | 21 | 5 | 15 | 1 | 0.250 | 129 | 189 | 3승 1무 6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