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수 2안타 3타점…신윤호 5이닝 1실점으로 제천시청 타선 봉쇄
청풍피닉스가 1회 말 넉 점을 먼저 뽑아 잡은 주도권을 끝까지 지켰다. 제천시청 야구단은 5회 초 한 점으로 영패를 피했지만, 청풍이 곧바로 추가점을 얹어 9-1 승리를 완성했다. 두 팀은 10일 송학야구장에서 열린 26년 제26회 제천시 협회장기 리그 (3부)금성리그 경기에서 맞붙었다.
제천시청은 1회 초 김인환과 최용운이 각각 투수 땅볼과 투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이재용이 낫아웃으로 출루했으나 이세훈의 2루수 땅볼로 공격이 끝났다. 청풍 선발 신윤호는 첫 이닝을 무실점으로 정리하며 출발했다.
청풍은 1회 말 곧바로 점수판을 움직였다. 1번 천영진이 볼넷으로 나간 뒤 도루했고, 장영수가 중견수 방향 안타와 도루로 기회를 이었다. 박현진은 낫아웃 출루 뒤 포일과 도루를 거쳐 득점했고, 김성범도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간 뒤 홈을 밟았다.
이어 송치수가 우중간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첫 공격에서 안타 두 개와 볼넷, 몸에 맞는 공을 엮은 청풍은 4-0으로 앞섰다. 제천시청은 2회 초 정상화의 중견수 플라이, 김주상의 유격수 땅볼, 이상섭의 중견수 플라이로 삼자 범퇴를 기록했다.
청풍은 2회 말 고병욱의 중견수 방향 안타를 발판으로 한 점을 더했다. 고병욱은 두 차례 도루한 뒤 득점했고, 제천시청은 0-5로 뒤졌다. 청풍은 3회 말에도 신윤범의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를 득점으로 연결해 한 점을 보탰다. 김성범의 유격수 땅볼 때 주자가 홈을 밟아 6-0이 됐다.
제천시청은 3회 초 이진훈의 우익수 방향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삼진과 3루수 땅볼로 물러나 점수를 내지 못했다. 4회 초에도 이재용의 1루수 플라이와 이세훈의 유격수 땅볼에 이어 정상화가 삼진으로 아웃되면서 신윤호의 무실점 행진이 이어졌다.
청풍은 4회 말 하위 타선에서 다시 득점을 만들었다. 박광열이 좌익수 방향 안타를 친 뒤 도루와 득점을 올렸고, 고병욱은 상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해 두 차례 도루 뒤 홈을 밟았다. 출루 결과는 실책이었지만 발로 추가 진루를 거듭하며 득점 기회를 살렸다.
천영진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에 이어 이은후가 좌익수 선상 2루타로 타점을 더했다. 김은수의 우익수 방향 안타까지 이어진 청풍은 4회 말 두 점을 추가해 8-0으로 달아났다. 신윤범은 3루수 방면 직선타로 병살 처리되며 이닝이 끝났다.
제천시청은 5회 초 반격했다. 김주상이 2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올렸고, 박기석이 좌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기록했다. 이 안타로 제천시청은 한 점을 만회해 1-8로 간격을 좁혔다. 이어 이진훈과 김인환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청풍은 마지막 공격에서도 점수를 보탰다. 박현진이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를 치고 득점했고, 김성범의 중견수 방향 안타 뒤 송치수가 우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청풍의 5회 말 한 점으로 점수는 9-1이 됐고, 이것이 경기 최종 점수였다.
타선에서는 청풍의 송치수가 이날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중심을 잡았다. 1회 말 우중간 2루타로 두 점을 불러들였고 5회 말에도 적시타를 보탰다. 제천시청의 박기석은 이날 2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팀의 유일한 득점에 힘을 보탰다.
투구에서는 청풍의 신윤호가 5이닝 동안 피안타 3개, 탈삼진 6개, 1실점으로 제천시청 타선을 막았다. 제천시청의 이진훈은 4이닝을 던져 8실점했으나 자책점은 3점이었고, 이어 등판한 이재용은 0이닝 1실점으로 기록됐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4 | 13 | 7 | 6 | - | 0.538 | 115 | 121 | 5승 0무 5패 | |
| 7 | 12 | 2 | 9 | 1 | 0.182 | 109 | 145 | 1승 1무 8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