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초 선취점으로 앞선 뒤 6회까지 무실점…케르베로스는 안타 4개에도 득점 실패
SINTEAM이 1회 초 잡은 2점 리드를 5회 초 6득점으로 크게 벌려 케르베로스를 9-0으로 꺾었다. K-NFT배 O2리그 일요 S클래스(2부) 경기는 2026년 5월 10일 경남고야구장에서 열렸다. 케르베로스는 안타 4개를 만들었지만 끝내 홈을 밟지 못했고, SINTEAM은 8안타로 차곡차곡 점수를 보탰다.
선공 SINTEAM은 1회 초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문상혁과 볼넷을 고른 양우석이 득점해 먼저 흐름을 열었다. 문홍균과 지용석, 이용주가 삼진으로 물러난 가운데 윤하랑은 야수 선택으로 출루했고, 안은우가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보탰다. 이 공격에서 두 점을 뽑은 SINTEAM은 2-0으로 앞섰다.
케르베로스는 1회 말 김동하의 우중간 2루타로 반격의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오태훈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홍대종의 타구도 우익수 플라이가 되면서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안은우는 첫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초반 리드를 지켰다.
SINTEAM은 2회 초 김경수가 상대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했지만 후속 세 타자가 모두 삼진을 당했다. 케르베로스도 2회 말 고창훈이 중견수 방향 안타를 때리고 도루까지 성공했으나, 김정우의 삼진으로 이닝을 마쳤다. 양 팀 모두 주자를 내보냈지만 점수는 2-0에 머물렀다.
3회 초에는 양우석과 윤하랑이 외야 플라이로 물러난 뒤 안은우가 좌중간 2루타를 때렸다. 지용석이 삼진을 당하며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다. 케르베로스는 3회 말 권현우를 상대로 문창국과 홍대종이 삼진, 오태훈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추격 기회를 얻지 못했다.
4회는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지나갔다. SINTEAM은 삼진 하나를 포함해 세 타자가 출루하지 못했고, 케르베로스는 김태양이 볼넷을 골랐지만 유정재와 하도욱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까지 2점 차를 유지한 SINTEAM은 다음 공격에서 승부를 크게 흔들었다.
5회 초 문상혁이 우중간 2루타를 때린 뒤 포일을 틈타 득점했고, 권현우도 볼넷으로 출루한 뒤 홈을 밟았다. 양우석은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렸고, 윤하랑이 우중간 2루타를 날려 두 명을 불러들였다. 장타와 적시타가 이어진 가운데 SINTEAM은 4점을 더해 6-0으로 달아났다.
공격은 계속됐다. 안은우는 야수 선택으로 출루한 뒤 득점했고, 지용석은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나가 홈을 밟았다. 이용주의 1루수 땅볼 때 타점이 보태졌고, 김경수는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주자를 불러들였다. 안상균도 3루수 방향 내야안타를 때린 뒤 도루했지만 문상혁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 이닝이 끝났다. SINTEAM은 5회 초 6점을 더해 8-0으로 앞섰다.
케르베로스는 5회 말 고창훈의 우익수 선상 2루타로 다시 출루했지만 후속 세 타자가 득점으로 잇지 못했다. 권현우가 김정우와 문창국, 오태훈을 상대로 아웃을 잡아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케르베로스의 안타는 이어졌지만 점수 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6회 초 SINTEAM은 권현우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양우석이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하고 도루했다. 윤하랑의 유격수 땅볼 뒤 안은우가 좌중간 2루타를 때려 타점을 올렸고, 양우석도 득점했다. 안상익의 2루수 땅볼로 공격이 끝나면서 SINTEAM은 9-0으로 리드를 넓혔다.
마지막 실제 공격인 6회 말 케르베로스는 김태양의 우익수 방향 안타로 주자를 내보냈다. 앞선 정희석은 좌익수 플라이, 김동하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유정재의 유격수 땅볼로 공격이 끝났다. 케르베로스는 이닝에서 득점하지 못했고, SINTEAM은 무실점으로 수비를 마쳐 최종 점수 9-0으로 경기를 끝냈다.
SINTEAM 타선에서는 안은우가 이날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중심을 잡았다. 윤하랑은 4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고, 5회 우중간 2루타로 두 주자를 불러들였다. 케르베로스의 고창훈은 2타수 2안타에 도루 1개를 기록했고, 김동하는 3타수 1안타를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SINTEAM 안은우가 2이닝 동안 피안타 2개, 탈삼진 4개로 무실점 투구를 했다. 권현우는 3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중반을 책임졌고, 윤하랑도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케르베로스 오태훈은 3이닝 2실점(1자책점), 탈삼진 7개를 기록했고, 고창훈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