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말 장준혁 선취 득점 뒤 타선 집중력 발휘…김종인 안타에도 레오파드스 무득점
레드워리어스가 단 1점으로 리드를 잡은 뒤 2회 말 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굳혔다. 레오파드스는 3회 초 김종인의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잇지 못했다. 2026년 5월 9일 용천 2구장에서 열린 2026일요리그 일요3부 1라운드에서 레드워리어스는 레오파드스를 16-0으로 이겼다.
첫 공격은 양 팀 모두 삼자 범퇴로 끝났다. 레오파드스는 고도현이 삼진, 엄민호가 유격수 플라이, 박기백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레드워리어스는 1회 말 장준혁의 중견수 방향 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노호석도 우익수 방향 안타를 보탰다. 류승열의 몸에 맞는 공과 김진혁의 상대 2루수 실책 출루까지 이어졌지만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다. 장준혁이 득점해 레드워리어스가 1-0으로 앞섰다.
레오파드스는 2회 초 오태교의 3루수 땅볼과 이창민·고원철의 연속 삼진으로 공격을 마쳤다. 레드워리어스는 곧바로 한 이닝에 9점을 보태며 흐름을 크게 바꿨다. 박병훈의 좌익수 방향 안타와 유승룡의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가 출발점이 됐고, 장준혁의 좌익수 안타가 타점을 올렸다. 노재기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홈을 밟았다.
박상선은 상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타점을 올렸고, 노호석의 좌익수 안타와 류승열의 우익수 안타가 연달아 타점으로 연결됐다. 김진혁은 우중간 2루타로 주자 둘을 불러들인 뒤 직접 득점했다. 서상석도 2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해 홈을 밟았다. 박병훈은 2루수 땅볼로 타점을 보탰고, 유승룡의 두 번째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까지 이어졌다. 레드워리어스가 2회 말에만 9득점해 10-0으로 달아났다.
레오파드스는 3회 초 김성진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김종인이 좌익수 방향 안타를 때렸다. 김종인은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고, 최륜호는 볼넷을 골랐다. 그러나 고도현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점수는 10-0으로 유지됐다.
레드워리어스는 3회 말에도 공격을 이어갔다. 노호석이 볼넷으로 나간 뒤 류승열이 좌익수 방향 2루타를 때렸고, 김진혁과 서상석도 연이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박병훈의 좌중간 안타로 타점이 나왔지만 주자는 아웃됐다. 유승룡은 투수 방향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리고 득점까지 보탰다.
장준혁의 중견수 방향 2루타도 타점과 득점으로 이어졌고, 노재기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박상선이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보태며 레드워리어스는 이 이닝 6점을 더했다. 노호석의 투수 방면 번트 타구가 이어진 뒤 공격이 끝났고, 종료 점수는 16-0이었다.
4회 초 마지막 공격에 나선 레오파드스는 엄민호가 유격수 플라이, 박기백이 삼진, 오태교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점수를 얻지 못했다. 레드워리어스는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4회 말 공격은 진행되지 않았다. 마지막 실제 공격까지 점수 변화 없이 경기가 끝나 레드워리어스가 16-0 승리를 거뒀다.
타격에서는 레드워리어스 장준혁이 이날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유승룡은 3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2회 말 내야안타 두 개와 3회 말 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레오파드스 김종인은 이날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투구에서는 레드워리어스 박병훈이 4이닝을 던져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레오파드스 엄민호는 2와 3분의 1이닝 동안 11피안타와 3볼넷을 허용하고 13실점(9자책점)했다. 최륜호는 3분의 2이닝 4피안타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8 | 9 | 3 | 6 | - | 0.333 | 73 | 83 | 3승 0무 6패 | |
| 10 | 9 | - | 9 | - | 0.000 | 14 | 92 | 0승 0무 9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