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점 차 리드 내준 뒤 3회 재역전…8-8 동점서 5회 두 점으로 승부 갈라
Good luck가 6회 말 포시즌의 추격을 2점 차에서 멈춰 12-10으로 이겼다. 2026일요리그 일요2부 1라운드가 열린 5월 9일 용천 2구장에서는 Good luck가 먼저 5점 차로 앞섰지만, 포시즌이 2회 말 6점을 몰아 역전했다. 이후 재역전과 동점을 거친 접전은 Good luck의 5회 초 두 점으로 다시 기울었다.
Good luck는 1회 초 정수영의 3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홍정수가 안타로 출루해 득점했고 송인상과 이제창도 안타로 타점을 보태며 3-0으로 앞섰다. 포시즌은 1회 말 김길수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홈을 밟았고, 이현택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한 점을 만회해 1-3으로 따라붙었다.
Good luck는 2회 초 안현빈의 2루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최재춘이 우중간 2루타로 타점을 올리고 득점까지 보탰으며, 홍정수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홈을 밟았다. 송인상의 안타에 이어 손용호가 중견수 방향 안타로 주자 둘을 불러들이면서 Good luck는 6-1로 달아났다.
그러나 포시즌은 2회 말 대량 득점으로 경기 흐름을 뒤집었다. 한재근이 볼넷으로 나가 득점했고, 민성운도 안타를 친 뒤 홈에 들어왔다. 김용연의 유격수 내야안타가 타점과 득점으로 이어졌고, 윤재진은 상대 실책으로 출루하며 타점을 보탰다. 이어 김길수의 안타와 김근희의 투수 앞 내야안타가 득점을 더해 포시즌이 6-6 동점을 만들었다.
포시즌의 공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현택의 안타 뒤 김대희가 유격수 땅볼로 출루하며 타점 두 개를 올렸고, 포시즌은 한 이닝 6득점으로 7-6 역전에 성공했다. 5점 차 열세에서 단숨에 앞선 포시즌의 반격으로 양 팀의 초반 흐름은 크게 바뀌었다.
Good luck는 3회 초 곧바로 응수했다. 김봉만의 안타에 이어 안현빈이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를 때려 타점과 득점을 올리면서 7-7을 만들었다. 이수훈의 출루 뒤 정수영의 땅볼 병살타로 추가 득점 기회가 정리되는 듯했지만,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최재춘이 득점해 Good luck가 8-7로 다시 앞섰다.
포시즌도 3회 말 점수를 보태 동점을 만들었다. 민성운이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를 때려 득점했고, 이어 김용연이 좌익수 앞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포시즌은 8-8로 균형을 되돌렸다. 김길수의 볼넷과 김근희의 안타도 나왔지만, 추가 점수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4회는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지나갔다. Good luck는 송인상의 좌익수 플라이를 시작으로 세 타자가 물러났고, 포시즌도 김대희와 한재근, 민성운의 타구가 외야 플라이로 잡혔다. 8-8로 맞선 채 이어진 다음 공격이 승부의 분기점이 됐다.
5회 초 Good luck는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재훈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안현빈과 박종근의 땅볼 출루가 이어졌다. 박종근이 홈을 밟은 뒤 정수영의 중견수 방향 안타로 한 점을 더했고, 최재춘이 중견수 안타로 주자 둘을 불러들였다. Good luck는 이 공격에서 2점을 얻어 10-8로 앞섰다.
포시즌은 5회 말 득점하지 못해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Good luck는 6회 초에도 추가점을 냈다. 송인상의 좌익수 희생플라이에 이어 손용호가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득점했고, 이제창도 볼넷으로 출루한 뒤 홈에 들어왔다. 이재훈은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하며 타점을 보탰고, Good luck는 12-8로 간격을 벌렸다.
마지막 공격은 포시즌의 6회 말이었다. 김근희가 상대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이현택의 안타로 득점했고, 김대희의 안타에 이어 한재근이 중견수 방향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포시즌은 2점을 보태 10-12까지 따라갔지만, 민성운의 타구가 1루수 플라이로 잡히며 공격이 끝났다. 마지막까지 추격했으나 최종 점수는 Good luck 12-10 포시즌이었다.
Good luck 타선에서는 최재춘이 이날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결정적인 타격을 했다. 손용호는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보탰다. 포시즌의 김근희는 4타수 3안타 1타점, 김용연은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추격을 이끌었다.
마운드에서는 Good luck의 박종근이 6이닝을 던져 12안타와 10실점, 6자책점을 기록했다. 포시즌 선발 이현택은 5이닝 동안 12피안타 10실점(9자책점)을 기록했고, 이어 등판한 김근희는 1이닝 2실점(1자책점)을 남겼다. 포시즌이 마지막 공격에서 두 점을 만회했지만 Good luck가 끝내 리드를 지켰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4 | 10 | 3 | 6 | 1 | 0.333 | 53 | 75 | 3승 1무 6패 | |
| 5 | 10 | 3 | 7 | - | 0.300 | 75 | 92 | 3승 0무 7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