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초 6득점으로 동점 깨고 리드 지켜…정상챌린져스, 마지막 공격서 3점 차까지 좁혀
SPYDER가 정상챌린져스의 마지막 7득점 추격을 버텨 15-12로 이겼다. 2026년 4월 25일 26시즌-토요리그 트리플A 용산4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정상챌린져스는 1회 2점 열세를 따라잡았고, 마지막 공격에서는 10점 차까지 벌어진 간격을 3점으로 좁혔다. 하지만 승부의 방향은 SPYDER가 2회 초 동점을 깨고 만든 대량 득점에서 갈렸다.
SPYDER는 1회 초 임종득의 좌익수 방향 안타로 공격을 열었다. 안비성이 3루수 땅볼로 출루한 뒤 정희철이 우중간 깊숙한 홈런을 날려 주자와 함께 홈을 밟았다. 정희철의 2점 타점 홈런으로 SPYDER가 2-0으로 앞섰다.
정상챌린져스는 1회 말 곧바로 응수했다. 선두 박정남이 볼넷으로 나가 득점했고, 김경식이 좌중간 인정 2루타를 때려 홈을 밟았다. 양승재의 유격수 땅볼로 타점도 보태진 가운데 정상챌린져스는 2점을 만회해 2-2 동점을 만들었다. 한 차례 공격 만에 초반 리드를 지우며 흐름을 다시 맞췄다.
그러나 SPYDER는 2회 초 타자들이 차례로 출루하며 다시 앞서갔다. 임종득이 볼넷으로 타점을 올렸고, 안비성은 유격수 땅볼 출루로 타점과 득점을 함께 보탰다. 정희철의 우익수 방향 안타에는 도루와 타점, 득점이 이어졌다. 동점이던 점수는 이 흐름 속에서 SPYDER 쪽으로 기울었다.
임현수는 좌측 담장 방향 인정 2루타로 주자 둘을 불러들였다. 이어 나명식이 볼넷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빙대규는 우중간 2루타에 도루와 타점, 득점까지 더했다. 임연송과 임성용도 볼넷으로 나가 각각 득점을 보태면서 SPYDER가 이 이닝에 6점을 올렸다. 2회 초 종료 점수는 SPYDER 8-2 정상챌린져스였다.
정상챌린져스는 2회 말 삼진 두 개를 포함해 득점하지 못했지만, 3회 말 반격의 실마리를 잡았다. 박정남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김경식이 우중간 안타로 타점을 보탰다. 이 공격에서 정상챌린져스는 1점을 올려 3-8로 따라붙었다. 초반 대량 실점 뒤에도 김경식의 안타와 박정남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줄였다.
SPYDER는 4회 초 다시 격차를 벌렸다. 임종득이 좌익수 방향 안타로 주자 둘을 불러들였고, 안비성도 우익수 방향 안타를 때렸다. 정희철의 2루수 땅볼 출루 뒤 진영우와 임현수가 볼넷을 골라냈고, 나명식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빙대규의 좌익수 방향 안타와 임연송의 타점이 이은 득점 흐름에 보탬이 됐다.
임연송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득점했고, 임성용도 볼넷으로 나가 타점을 더했다. SPYDER는 4회 초 5점을 추가해 13-3으로 달아났다. 정상챌린져스는 4회 말 박정남의 좌익수 방향 안타와 배명권의 볼넷을 발판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상재도 3루수 방향 내야 안타를 보탰고, 이닝 종료 점수는 13-4였다.
5회 초 SPYDER가 점수를 더하지 못한 사이 정상챌린져스는 다시 한 점을 좁혔다. 김경식이 좌익수 방향 안타로 득점했고, 양승재가 우익수 선상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두 타자의 연결로 정상챌린져스는 5-13까지 따라왔다. 다만 이어진 타석은 병살타로 끝나 추가 득점은 없었다.
SPYDER는 6회 초 2점을 보태며 리드를 10점으로 넓혔다. 안비성이 우중간 인정 2루타로 타점을 올렸고, 빙대규는 중견수 앞 2루타 뒤 홈을 밟았다. 임성용의 좌익수 방향 안타에는 타점과 득점이 이어졌다. SPYDER는 15-5로 앞선 채 마지막 수비에 들어갔다.
정상챌린져스의 마지막 공격은 쉽게 끝나지 않았다. 박정남이 3루수 방향 내야 안타로 출루해 득점했고, 조성식은 몸에 맞는 공으로 타점과 득점을 기록했다. 김경식의 투수 땅볼에도 타점이 나왔고, 양승재는 투수 방향 내야 안타로 득점했다. 김지오의 1루수 땅볼 때도 타점이 보태져 점수 차는 좁혀졌다.
배명권이 볼넷으로 나가 득점한 뒤 이상재가 중견수 방향 안타로 주자 둘을 불러들이며 추격을 이어갔다. 심갑태의 좌측 담장 방향 인정 2루타와 강상연의 중견수 방향 안타로 득점이 이어졌고, 강상연은 좌익수 선상 2루타로 타점 둘을 더했다. 정상챌린져스는 마지막 6회 말에 7점을 올려 12-15까지 따라갔지만, 최종 점수는 SPYDER 15-12 정상챌린져스였다.
타선에서는 SPYDER 빙대규가 이날 3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 2도루로 출루와 주루에서 힘을 보탰다. 정희철은 5타수 2안타 3타점 3득점 1도루를 기록했고, 1회 초 선제 2점 홈런으로 초반 득점의 문을 열었다. 정상챌린져스 김경식은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양승재는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추격 과정에서 중심을 잡았다.
마운드에서는 SPYDER 안비성이 3이닝 동안 피안타 3개, 2실점(1자책점), 탈삼진 4개를 기록했다. 빙대규는 1과 3분의 2이닝 동안 7안타를 허용하며 8실점했지만, 타석에서는 3안타 3득점으로 공격에 기여했다. 정상챌린져스 심갑태는 3이닝 5피안타 7실점(6자책점)을 기록했고, 김경식은 2이닝 3피안타 2실점(1자책점)으로 투구를 마쳤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19 | 10 | 8 | 1 | 0.556 | 118 | 111 | 6승 0무 4패 | ||
| 6 | 18 | 3 | 14 | 1 | 0.176 | 111 | 175 | 2승 1무 7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