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말 역전 허용 뒤 곧바로 재역전…나민우·윤하성 4안타씩, 리드 끝까지 지켜
요리조리 자이언츠가 1회 말 역전한 스콜피온스를 상대로 다음 공격에서 9점을 쏟아부으며 주도권을 되찾았다. 2026년 3월 29일 포항리그 3부A 곡강2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요리조리 자이언츠는 16-7로 이겼다. 스콜피온스가 먼저 뒤집었지만, 요리조리 자이언츠는 2회 초 2점 열세를 7점 리드로 바꾼 뒤 한 번도 앞선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요리조리 자이언츠는 1회 초 유승규의 중견수 안타와 김성중의 타점으로 선취점을 냈다. 김건오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나민우가 우측 담장 방향 2루타를 때려 한 점을 더 보탰다. 나민우는 견제에 걸려 아웃됐지만, 공격을 마친 요리조리 자이언츠가 2-0으로 앞섰다.
스콜피온스는 1회 말 곧장 흐름을 바꿨다. 김준연의 중견수 안타에 이어 이대림이 좌익수 안타로 주자를 불러들였고, 볼넷으로 출루한 이상일도 홈을 밟았다. 장용석의 우익수 안타와 신상수의 타점이 더해지며 스콜피온스는 4점을 올렸다. 2점 뒤지던 스콜피온스가 4-2로 역전했다.
하지만 리드는 다음 공격에서 뒤집혔다. 요리조리 자이언츠는 2회 초 이민구의 낫아웃 출루 뒤 윤하성의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추격의 발판을 놓았다. 김광일과 박승현이 볼넷을 골라내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송동욱도 볼넷으로 밀어내기 타점을 올렸다. 유승규의 좌익수 안타로 한 점을 더하며 요리조리 자이언츠가 5-4로 앞섰다.
이어 김성중이 좌익수 안타로 주자 둘을 불러들였고, 김건오는 우익수 앞쪽 2루타로 득점과 타점을 보탰다. 나민우도 우중간 2루타를 날려 한 점을 추가했다. 이민구의 좌익수 안타와 윤하성의 중견수 안타까지 이어지며 공격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9점을 보탠 요리조리 자이언츠는 이닝 종료 시 11-4로 앞서며 2점 열세를 7점 리드로 뒤집었다.
스콜피온스는 2회 말 볼넷 두 개로 출루했지만 점수로 연결하지 못했다. 홍충의의 3루수 플라이 아웃 뒤 이도현이 볼넷을 골랐고, 김준연도 걸어 나갔으나 이진호의 삼진과 이대림의 1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공격이 끝났다. 요리조리 자이언츠는 11-4의 간격을 유지했다.
요리조리 자이언츠는 3회 초에도 추가점을 냈다. 유승규가 2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해 득점했고, 김성중은 상대 3루수 실책으로 나간 뒤 홈을 밟았다. 김건오의 우익수 앞쪽 2루타와 나민우의 좌익수 안타가 이어졌고, 윤하성도 2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타점을 보탰다. 공격을 마친 요리조리 자이언츠가 14-4로 달아났다.
스콜피온스는 3회 말 이상일의 볼넷과 신상수의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득점은 없었다. 장용석과 황휘연이 삼진과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고 홍충의의 땅볼로 이닝이 끝났다. 요리조리 자이언츠도 4회 초 삼자 범퇴로 공격을 마쳐 점수는 14-4 그대로였다.
스콜피온스는 4회 말 점수 차를 좁혔다. 이도현과 김준연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대림의 우익수 안타가 두 타점을 만들었다. 이상일은 좌익수 선상 2루타를 날렸고, 이어 신상수의 유격수 땅볼 때 한 점이 더 들어왔다. 스콜피온스가 3점을 보태 7-14로 따라붙었지만 여전히 7점 차였다.
요리조리 자이언츠는 5회 초 다시 두 점을 보탰다. 김건오가 상대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나민우가 중견수 방향 2루타를 때려 득점과 타점을 올렸다. 윤하성의 좌익수 안타로도 한 점이 추가됐다. 이 공격을 마친 요리조리 자이언츠는 16-7로 리드 폭을 넓혔다.
마지막 공격은 스콜피온스의 5회 말이었다. 황휘연의 포수 파울 플라이 뒤 홍충의와 이진호가 볼넷을 골랐지만, 이도현과 김준연이 연속 삼진을 당하며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스콜피온스는 이닝에서 점수를 내지 못했고 요리조리 자이언츠도 실점하지 않았다. 최종 점수는 요리조리 자이언츠 16-7 스콜피온스였다.
타선에서는 요리조리 자이언츠의 나민우가 이날 4타수 4안타 4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윤하성도 4타수 4안타 3타점 1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스콜피온스에서는 이대림이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맞섰고, 신상수는 2타수 무안타였지만 타점 2개를 올렸다.
마운드에서는 요리조리 자이언츠의 윤하성이 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공 1개를 내주고 무실점, 탈삼진 3개를 기록했다. 김성주는 2이닝 4실점(자책 2점)을 기록했다. 스콜피온스 김진한은 3과 3분의 2이닝 동안 피안타 11개를 허용해 9실점했으며 자책점은 6점이었다. 함현진은 1과 3분의 1이닝 7실점했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12 | 10 | 2 | - | 0.833 | 169 | 90 | 8승 0무 2패 | ||
| 6 | 11 | 5 | 5 | 1 | 0.500 | 83 | 110 | 4승 1무 5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