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판이 1회 4점으로 앞섰지만 UDT가 곧바로 응수…마지막 공격에서 2점 보탠 난장판, 점수 차 좁혀
UDT가 난장판의 초반 역전을 2회 초 곧바로 되돌린 뒤 4회 초 9점을 보태 18-7로 승리했다. 에코주말리그 에코토요(해로) 경기는 2026년 3월 28일 에코피아야구장에서 열렸다. 먼저 앞선 UDT와 곧장 흐름을 뒤집은 난장판의 맞대응이 초반을 달궜지만, UDT는 두 번째 공격에서 다시 리드를 잡고 끝까지 놓지 않았다.
1회 초 UDT는 정정화의 좌익수 방향 안타와 도루, 포일을 틈탄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진솔도 중견수 방향 안타 뒤 도루와 폭투를 거쳐 홈을 밟았고, 타점 1개를 보탰다. 김동훈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타점을 더해 공격을 이었고, UDT가 2-0으로 앞섰다.
그러나 난장판은 1회 말 바로 판을 뒤집었다. 김태민이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를 치고 득점했고, 문종만의 중견수 안타와 도루에 이어 문종만도 홈을 밟았다. 진광민은 볼넷으로 나간 뒤 득점했고, 이민이 좌중간 2루타로 주자들을 불러들여 타점 3개를 기록했다. 난장판은 한 번의 공격에서 4점을 뽑아 4-2로 역전했다.
UDT의 반격은 2회 초 장타에서 시작됐다. 이경수가 우측 담장 방향 3루타를 날려 득점했고, 김민상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폭투를 거쳐 홈에 들어왔다. 정정화도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보탰다. 이진솔이 우측 담장 방향 3루타를 때려 주자 둘을 불러들였고, 타점 2개를 올렸다.
이재현은 1루수 땅볼로 물러나는 과정에서 타점 1개를 보탰다. UDT는 4점을 더해 6-4로 역전했고, 2회 초부터 경기 종료까지 리드를 지켰다. 한 점 뒤진 난장판은 2회 말 김태민의 중견수 안타와 득점으로 다시 추격의 발판을 놓았다. 문종만과 진광민도 안타를 보탰고, 이민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얻어 6-5까지 좁혔다.
3회 초에는 UDT가 다시 간격을 벌렸다. 김성은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고, 백종민은 볼넷을 골라낸 뒤 홈을 밟았다. 현태식이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로 두 주자를 불러들여 타점 2개를 올렸고, 자신도 득점했다. 김민상은 좌익수 방향 안타와 도루로 기회를 이었으며, 정정화의 1루수 땅볼 때 타점이 더해져 UDT가 9-5로 앞섰다.
난장판은 3회 말 심한욱의 3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했지만 추가 득점으로 이어가지는 못했다. 9-5로 맞은 4회 초, UDT는 타선이 연속해서 장타와 출루를 엮으며 승부를 크게 기울였다. 이재현의 중견수 안타 뒤 김동훈이 우측 담장 방향 3루타를 쳐 타점을 올리고 득점했다. 백종민은 우익수 방향 안타를 기록한 뒤 수비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타점도 보탰다.
현태식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득점했고, 이용섭은 볼넷으로 나간 뒤 홈을 밟았다. 홍성민이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로 타점 2개와 득점을 기록한 데 이어 정정화도 중견수 안타를 치고 득점했다. 이진솔은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로 타점 1개를 올리고 홈에 들어왔다. 이어 이재현이 중앙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려 타점 3개와 득점을 보탰다. UDT는 이 공격에서 9점을 더해 18-5로 달아났다.
4회 말 난장판은 마지막 공격에서 점수 차를 좁혔다. 문종만이 중견수 담장 방향 3루타를 친 뒤 득점했고, 이민은 좌중간 2루타와 상대 송구 실책으로 출루해 홈을 밟으며 타점 1개를 기록했다. 난장판은 2점을 보태 18-7로 따라갔지만, 남은 점수 차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 공격을 끝으로 경기가 마무리돼 UDT가 18-7로 승리했다.
타선에서는 UDT 이진솔이 이날 4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으로 역전과 추가점에 힘을 보탰다. 이재현은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을 올렸고, 4회 초 중앙 담장 홈런으로 대량 득점의 정점을 찍었다. 난장판 문종만은 3타수 3안타 2득점, 이민은 2타수 2안타 5타점 2득점으로 맞섰다.
마운드에서는 UDT 고현민이 3이닝을 던져 7피안타 2볼넷 5실점(4자책점)을 기록했고, 양대경은 1이닝 2피안타 2실점(1자책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난장판 박주영은 3과 3분의 1이닝 동안 13피안타 3볼넷 18실점(15자책점)을 기록했다. 문종만은 3분의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