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말 6득점으로 첫 역전…4회 말 다시 앞선 뒤 5회 추가점으로 승리 굳혀
5점 먼저 달아난 Amembers의 초반 기세에 담양실버야구단은 1회 말 곧바로 6점을 보태 역전으로 답했다. 두 팀은 2회와 3회에도 리드를 주고받았고, 4회 말 담양이 다시 앞선 뒤에는 끝까지 우위를 지켰다. 담양은 2026년 3월 21일 용천 1구장에서 열린 2026토요리그 토요3부 1라운드에서 Amembers를 20-15로 꺾었다.
Amembers는 1회 초 최동민의 볼넷으로 포문을 열었다. 장성준과 김영찬의 좌익수 방향 안타가 차례로 이어졌고, 이정희가 중견수 방향 2루타로 타점을 보탰다. 이건하의 안타까지 이어진 뒤 문정훈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더했다. 여섯 안타와 볼넷을 엮은 Amembers가 첫 공격에서 5점을 뽑아 앞섰다.
담양의 반격은 한 점씩 쌓는 방식이었다. 천인삼의 볼넷과 서현철·신웅의 안타로 추격을 시작했고, 정호영의 희생플라이가 보탬이 됐다. 최진호의 2루타에 이어 이창훈과 김희수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병희의 안타와 천인삼의 볼넷, 서현철의 적시타가 잇따랐다. 네 개의 볼넷과 다섯 안타를 묶은 담양은 한 번의 공격으로 6점을 올려 6-5로 뒤집었다.
그러나 Amembers는 곧바로 재역전했다. 2회 초 장성준의 중견수 방향 안타와 김영찬의 볼넷 뒤 이정희가 좌익수 방향 안타로 두 명을 불러들였다. 이건하와 김현호도 2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연결했고, 김현호의 타점까지 더해졌다. 세 점을 보탠 Amembers가 8-6으로 다시 앞섰다.
담양은 2회 말 신웅의 중견수 담장 방향 3루타로 흐름을 이었고, 정호영의 안타가 타점으로 연결됐다. 한 점을 만회해 7-8로 간격을 좁혔지만, 이번에는 Amembers가 3회 초 다시 달아났다. 최동민의 볼넷과 장성준의 출루 뒤 김영찬이 중견수 방향 안타를 쳐 점수를 보탰고,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장성준도 홈을 밟았다. Amembers가 3점을 추가해 11-7로 리드를 넓혔다.
담양은 3회 말 다시 타선의 응집력을 보였다. 천인삼의 2루타와 서현철의 2루타가 이어져 한 점을 냈고, 신웅은 볼넷으로 출루해 득점했다. 이어 김정표가 좌익수 방향 안타로 두 타점을 올렸고, 장봉현의 중견수 방향 2루타와 이창훈의 안타가 추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다섯 안타로 5점을 뽑은 담양이 12-11로 경기를 뒤집었다.
Amembers도 4회 초 다시 응수했다. 최동민이 상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장성준은 좌익수 방향 2루타로 타점을 올린 뒤 홈을 밟았다. 김영찬의 우익수 방향 안타에도 점수가 더해졌다. 두 점을 얻은 Amembers가 13-12로 다시 앞서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담양은 4회 말 리드를 되찾은 뒤 놓지 않았다. 양대호의 안타와 천인삼의 볼넷으로 기회를 만들었고, 서현철의 우익수 방향 2루타가 두 타점을 책임졌다. 신웅은 2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해 득점했고, 정호영은 유격수 실책으로 나가 타점과 득점을 보탰다. 장봉현의 희생플라이까지 더해 담양이 5점을 올렸고, 17-13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Amembers는 5회 초 두 점을 만회하며 추격을 이어갔다. 김현호의 중견수 방향 안타 뒤 정세호가 좌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렸고, 문정훈의 유격수 땅볼 때도 타점이 나왔다. 15-17로 간격을 좁혔지만, 담양은 5회 말 볼넷 네 개와 장봉현의 우익수 방향 안타를 묶어 세 점을 추가했다. 장봉현은 이 안타로 두 타점을 올렸고, 담양은 20-15로 달아났다.
마지막 실제 공격은 6회 초 Amembers 차례였다. 최동민이 좌익수 방향 안타를 때렸고 장성준은 볼넷을 골라냈지만, 후속 타선이 점수로 연결하지 못했다. 담양은 이 공격에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고, 6회 말 공격은 진행되지 않았다. Amembers의 마지막 공격이 무득점으로 끝나면서 담양이 20-15 승리를 확정했다.
타선에서는 Amembers의 이정희가 이날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초반 2루타와 2회 적시타를 포함해 힘을 보탰다. 장성준은 4타수 3안타 2타점 4득점을 기록하며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연결했다. 담양의 서현철은 5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으로 역전 과정의 중심에 섰고, 장봉현은 3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3회와 5회 중요한 점수를 보탰다.
투수 쪽에서는 담양의 천인삼이 4이닝을 맡아 7실점, 3자책점을 기록했고, 심규환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마쳤다. Amembers는 문정훈이 2와 3분의 2이닝 동안 12실점했고, 이정희는 1과 3분의 1이닝 5실점, 3자책점을 기록했다. 두 팀의 점수가 크게 오간 경기에서 담양은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켰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8 | 5 | 2 | 1 | 0.714 | 92 | 75 | 5승 1무 2패 | ||
| 6 | 8 | 3 | 5 | - | 0.375 | 78 | 90 | 3승 0무 5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