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더스 3회 말 한 점 차 추격…제주시청 4회·5회 추가점으로 승부 마무리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R | H | E | B | |
|---|---|---|---|---|---|---|---|---|---|---|---|
| 5 | 4 | 1 | 4 | 3 | - | - | 17 | 15 | 1 | 1 | |
| 4 | 2 | 3 | 0 | 0 | - | - | 9 | 12 | 9 | 4 |
제주시청이 초반 한꺼번에 만든 점수와 경기 내내 이어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랜더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17-9로 이겼다. 2026년 3월 21일 제14회 위원장배 야구대회 동복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제주시청은 1회 초 5점을 뽑아 앞서 나갔고, 랜더스는 3회 말 1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제주시청은 1회 초 선두 이찬우가 좌익수 방향 안타로 출루한 뒤 두 차례 도루를 성공시키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김경철도 볼넷과 도루로 기회를 보탰고, 이어진 장타가 점수로 연결됐다. 오상록의 중견수 담장 방향 3루타와 김환우의 좌중간 3루타가 잇따랐고, 김건양은 좌측 담장 방향 그라운드 홈런을 때렸다. 제주시청은 이 이닝 4안타와 도루 3개로 5-0 리드를 만들었다.
랜더스는 1회 말 곧바로 간격을 좁혔다. 고명철이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를 친 뒤 도루 두 개를 잇달아 성공하고 홈을 밟았다. 고정탁은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간 뒤 도루와 득점으로 연결했고, 조용찬의 포수 방면 내야안타에 이어 이재상이 우중간 깊숙한 타구로 3루타를 때렸다. 랜더스는 첫 공격에서 4점을 내 5-4로 추격했다.
그러나 제주시청은 2회 초 다시 차이를 벌렸다. 김상균이 중견수 방향 안타와 도루로 득점했고, 현광우는 우측 담장 방향 2루타를 친 뒤 홈을 밟았다. 김경철도 좌익수 방향 안타와 도루를 묶어 득점했고, 강승호는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득점했다. 제주시청은 3안타에 상대 실책으로 얻은 출루를 더해 4점을 보태 9-4로 앞섰다.
랜더스는 2회 말 볼넷과 출루를 발판 삼아 2점을 보탰다. 고명철이 볼넷을 골라 도루 두 개를 성공시킨 뒤 득점했고, 오탁규도 상대 3루수 실책으로 나간 뒤 도루와 득점으로 공격에 힘을 더했다. 랜더스는 6-9까지 따라왔지만 제주시청의 리드는 여전히 세 점이었다.
제주시청은 3회 초 한 점을 추가했다. 이찬우가 유격수 땅볼로 출루한 뒤 홈을 밟았고, 현광우는 중견수 방향 2루타를 때려 장타력을 이어 갔다. 강승호도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이 공격에서 제주시청은 점수를 10-6으로 만들며 다시 네 점 차로 달아났다.
랜더스의 반격은 3회 말 가장 거셌다. 고명철의 중견수 방향 안타와 도루에 이어 오탁규가 중견수 방향 2루타를 때렸고, 김형석도 좌중간 2루타로 장타를 보탰다. 이지구와 최진훈은 각각 안타를 친 뒤 득점했다. 랜더스는 이 이닝 3점을 얻어 9-10,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초반 열세를 빠르게 만회하며 경기 흐름을 다시 팽팽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제주시청은 4회 초 다시 격차를 키웠다. 이찬우가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김상균은 좌중간 안타를 때렸다. 현광우도 상대 3루수 실책으로 나간 가운데 오상록의 좌측 담장 방향 2루타가 이어져 득점을 보탰다. 김환우는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를 성공시키고 홈을 밟았다. 박현준도 중견수 방향 안타와 득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해 제주시청은 14-9로 앞섰다.
랜더스는 4회 말 조용찬과 김형석의 안타, 두 선수의 도루로 맞섰지만 득점으로 잇지 못했다. 제주시청은 추가 실점 없이 5점 차 리드를 지켰다. 랜더스의 3회 말 추격 뒤 양 팀 점수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다음 공격이 승부를 좁힐 마지막 기회로 남았다.
제주시청은 5회 초 세 점을 더해 승리를 굳혔다. 이찬우가 우중간 깊숙한 2루타를 때린 뒤 김환우가 상대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해 득점했다. 장민철은 좌익수 방향 안타로 나가 홈을 밟았고, 박현준도 중견수 방향 안타 뒤 득점했다. 세 점을 추가한 제주시청은 17-9로 달아났다.
랜더스의 5회 말 공격은 득점 없이 끝났다. 선두 임민현이 중견수 방향 안타를 때렸지만 주자가 아웃됐고, 현대현은 유격수 땅볼로 출루한 뒤 두 차례 도루를 성공시켰다. 뒤이은 타석에서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제주시청은 마지막 수비에서 실점하지 않았고, 최종 점수 17-9로 경기를 마쳤다.
타선에서는 제주시청 이찬우가 이날 5타수 2안타 3득점 2도루로 공격의 출발과 후반 득점에 힘을 보탰다. 오상록은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장타와 득점을 연결했다. 랜더스 고명철은 2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 5도루를 기록했고, 이재상은 3타수 1안타 4타점 1득점으로 팀 타점을 이끌었다.
투수진에서는 제주시청 김경철이 2이닝 동안 피안타 3개, 무실점으로 랜더스의 추가 득점을 막았고 삼진 4개를 잡았다. 이유철은 3이닝 9피안타 9실점(자책 7)을 기록했다. 랜더스 이명구는 5이닝을 던져 15피안타 17실점(자책 2), 탈삼진 7개를 기록했다. 제주시청은 초반 확보한 리드를 지켜 8점 차 승리를 거뒀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4 | 3 | 1 | - | 0.750 | 43 | 31 | 3승 0무 1패 | ||
| 6 | 3 | 2 | 1 | - | 0.667 | 27 | 22 | 2승 0무 1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