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말 먼저 리드 잡고 3회 말 4득점…커튼콜야구단은 그라운드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간격 좁히지 못해
아리랑이 커튼콜야구단의 추격을 뿌리치고 11-3으로 이겼다. 2026년 3월 21일 에코주말리그 에코토요(해로) 경기, 에코피아야구장에서 열린 승부는 커튼콜야구단이 중반 이후 한 점씩 따라붙는 동안 아리랑이 17안타를 앞세워 초반 리드를 크게 벌린 흐름이었다.
커튼콜야구단은 1회 초 강승한과 정다운, 김병창이 잇달아 땅볼로 물러나며 첫 공격을 마쳤다. 아리랑은 1회 말 정윤섭의 안타로 기회를 열었고, 이어 이동근의 안타 때 폭투가 나오며 득점했다. 조우진과 유상훈의 안타도 이어져 아리랑은 첫 공격에서 2점을 올리고 앞서 나갔다.
커튼콜야구단은 2회 초 볼넷으로 주자를 모은 뒤 민형진의 우중간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김기남과 박정수도 볼넷을 골라내며 공격을 이어갔지만 추가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0-2에서 1-2로 간격을 좁혔으나, 아리랑은 곧바로 점수를 보탰다.
2회 말 김지훈이 우중간 2루타를 때려 득점했고, 정윤섭은 안타와 도루를 엮어 홈을 밟았다. 조우진도 3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렸고 도루까지 보탰다. 아리랑은 이 공격에서 2점을 더해 4-1로 앞섰다.
커튼콜야구단이 3회 초 세 타자 만에 공격을 마친 뒤, 아리랑은 3회 말 타선의 연결로 점수 차를 벌렸다. 김지훈과 김재홍의 안타에 이어 정윤섭이 좌중간 깊숙한 안타로 타점을 올렸고, 이동근은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를 때려 두 명을 불러들였다. 아리랑은 연속 안타로 득점 흐름을 만들었다.
조우진의 안타가 타점을 더했고, 이용국도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를 보탰다. 이 공격에서 아리랑은 6안타를 몰아쳐 4점을 추가, 8-1로 달아났다. 정윤섭은 이닝 중 득점했고, 이동근도 2타점 2루타 뒤 홈을 밟았다.
커튼콜야구단은 4회 초 볼넷으로 출루한 민형진이 박정수의 중견수 방향 안타 때 득점해 한 점을 좁혔다. 배태광도 내야안타로 출루했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2-8이 된 뒤 아리랑은 4회 말 삼자 범퇴로 공격을 마쳤고, 점수는 그대로 유지됐다.
5회 초 커튼콜야구단은 정다운의 우중간 담장 방향 그라운드 홈런으로 한 점을 보탰다. 3-8로 따라붙었지만, 아리랑은 마지막으로 진행된 5회 말 공격에서 다시 간격을 넓혔다. 김재홍이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정윤섭의 안타와 도루에 이어 홈을 밟았다.
이창영은 우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렸고, 조우진은 우중간 2루타로 타점과 득점을 보탰다. 뒤이어 유상훈이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하고 김세현이 안타를 때렸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아리랑은 이 공격에서 3점을 더해 11-3으로 경기를 마쳤다.
타격에서는 아리랑의 조우진이 이날 4타수 4안타 4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이동근은 2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3회 말 2루타로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다. 커튼콜야구단에서는 정다운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민형진은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아리랑 강재훈이 5이닝을 던져 4피안타 6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커튼콜야구단 선향선은 3이닝 동안 13피안타 8실점했고, 박정수는 1과 3분의 2이닝에 나서 4피안타 3실점, 자책점 1점을 기록했다. 아리랑의 다음 경기는 10월 31일 오후 4시 에코피아야구장에서 이디엇츠를 상대로 열린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11 | 8 | 3 | - | 0.727 | 116 | 60 | 7승 0무 3패 | ||
| 8 | 12 | 5 | 4 | 3 | 0.556 | 131 | 112 | 3승 3무 4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