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스는 1회 초 6점 선취 뒤 두 차례 앞섰지만, 임팩트 야구단이 3회 말 승부를 뒤집고 리드를 지켰다.
스나이퍼스가 1회 초 6점을 먼저 뽑고 2회 초 다시 앞섰지만, 임팩트 야구단이 3회 말 한 이닝 9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2026년 6월 7일 솔내야구장에서 열린 2026 즐거운 주말리그 야구대회 일요5부 경기에서 임팩트 야구단은 스나이퍼스를 17-12로 이겼다. 먼저 달아난 스나이퍼스의 화력과 후반 흐름을 움켜쥔 임팩트의 집중력이 맞붙은 경기였다.
스나이퍼스는 1회 초 안타 7개와 볼넷 2개를 묶어 초반부터 점수를 쌓았다. 최정우가 우익수 방향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올렸고, 장석춘과 박준형도 연속 안타로 공격을 이었다. 박준형은 도루에 이어 타점과 득점을 보탰다. 고명완은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로 주자들을 불러들여 3타점을 올렸고, 배현과 최민철도 안타로 힘을 보탰다.
최정우는 이어진 타석에서도 우익수 방향 안타를 때리고 타점을 추가했다. 선발로 나선 김영준을 상대로 스나이퍼스는 타순이 한 바퀴 도는 동안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1회 초 공격을 6-0으로 마쳤다. 임팩트 야구단은 한 이닝에 6실점하며 크게 뒤졌지만, 반격은 곧바로 시작됐다.
임팩트 야구단은 1회 말 초반 두 타자가 물러난 뒤 이종근과 송창용의 안타로 흐름을 바꿨다. 이종문이 중견수 방향 안타로 2타점을 올렸고, 김옥성도 우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보탰다. 도루와 강원진의 볼넷, 포일이 이어지며 득점이 쌓였다. 김병옥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임우석의 볼넷 뒤 상대 1루수 실책으로 김영준도 출루했다.
김연홍은 좌측 담장 방향 인정 2루타로 주자 둘을 불러들이며 추격을 완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임팩트 야구단은 1회 말 7점을 올려 6점 차 열세를 뒤집고 7-6으로 앞섰다. 스나이퍼스가 먼저 만든 큰 격차는 한 이닝 만에 사라졌지만, 선공팀은 다음 공격에서 다시 점수를 쌓았다.
2회 초 박일도가 좌익수 방향 안타로 출루했고, 고명완은 상대 3루수 실책을 틈타 나가 득점했다. 배현은 좌익수 방향 안타와 도루를 묶어 득점을 보탰다. 정유성이 볼넷을 골라낸 뒤 최민철의 좌익수 희생플라이가 타점으로 이어졌고, 최정우도 3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스나이퍼스는 3점을 더해 9-7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임팩트 야구단은 2회 말 송창용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를 거듭해 득점했다. 김옥성은 2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타점을 보태며 공격을 이었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한 점을 만회한 임팩트 야구단은 8-9로 따라붙었고, 스나이퍼스는 한 점 차 리드를 안은 채 3회 초 공격에 나섰다.
스나이퍼스는 3회 초 박준형의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로 득점을 만들었다. 장계원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고명완의 좌익수 방향 안타 뒤 도루가 이어졌다. 이 공격에서 한 점을 더한 스나이퍼스는 10-8로 점수 차를 벌렸다. 다만 두 점의 여유는 임팩트 야구단의 다음 공격에서 크게 흔들렸다.
3회 말 임팩트 야구단은 임우석의 출루와 도루, 김영준의 볼넷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김연홍이 좌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렸고, 이종근도 안타와 2타점으로 득점 행렬에 가세했다. 송창용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이종문도 우익수 방향 안타로 홈을 밟았다. 출루와 안타가 끊이지 않으면서 임팩트 야구단은 스나이퍼스의 두 점 리드를 빠르게 지웠다.
김옥성은 우중간 2루타로 주자 둘을 불러들이며 2타점을 추가했다. 강원진은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가 득점했고, 김병옥의 2루수 땅볼 때도 타점이 나왔다. 이어 임우석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타점을 올렸고, 김영준의 투수 땅볼에도 득점이 더해졌다. 임팩트 야구단은 3회 말 9점을 몰아내며 10-17로 역전했고, 이때 잡은 리드를 경기 끝까지 지켰다.
마지막 실제 공격은 4회 초 스나이퍼스의 차례였다. 최민철이 볼넷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최정우는 좌익수 방향 안타와 도루로 기회를 이었다. 박일도의 중견수 방향 안타가 주자 둘을 불러들이면서 스나이퍼스는 두 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점수는 나오지 않았고, 공격 종료와 함께 최종 점수는 스나이퍼스 12-17 임팩트 야구단으로 확정됐다.
스나이퍼스 타선에서는 1번 최정우가 이날 4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 4도루로 꾸준히 출루하며 공격의 앞을 열었다. 6번 고명완은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1회 초 장타와 득점 흐름을 이끌었다. 임팩트 야구단의 6번 김옥성은 3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 4도루를 기록했고, 2번 김연홍은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초반과 3회 말 득점에 힘을 보탰다.
투수 기록에서는 스나이퍼스 장계원이 3이닝 동안 피안타 11개와 볼넷 3개, 몸에 맞는 공 2개를 허용하고 17실점, 5자책점을 기록했다. 임팩트 야구단 김영준은 4이닝을 던져 피안타 14개와 볼넷 6개를 내주고 12실점, 8자책점을 기록했다. 장계원은 3탈삼진, 김영준은 1탈삼진을 올렸다. 두 팀 모두 출루와 도루를 앞세운 공격을 이어갔고, 마지막에는 임팩트 야구단이 3회 말의 대량 득점을 승리로 연결했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21 | 12 | 7 | 2 | 0.632 | 252 | 185 | 5승 2무 3패 | ||
| 8 | 21 | 3 | 17 | 1 | 0.150 | 144 | 245 | 3승 0무 7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