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크라운 3회 초 6득점 역전에도 펠컨스가 재역전…동점 뒤 우지형 득점으로 승부 마무리

화이트크라운이 4점 차 열세를 뒤집어 리드를 잡자 펠컨스가 곧바로 다시 앞섰고, 4회 초 동점 뒤 마지막 공격에서 한 점을 보탰다. 6월 6일 소망주말리그 소망토요4부, 소망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펠컨스는 화이트크라운을 15-14로 꺾었다. 화이트크라운은 14안타로 14점을 냈지만, 펠컨스는 12안타로 한 점을 더 얻어냈다.
화이트크라운은 1회 초 백현수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로 기회를 만들었다. 윤성준이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를 때렸고, 폭투와 함께 백현수가 홈을 밟았다. 윤성준도 득점해 화이트크라운이 먼저 2점을 얻었다. 이어 조병필의 좌익수 방향 안타로 한 점을 더 보태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펠컨스는 1회 말 한 이닝에 7점을 몰아치며 흐름을 바꿨다. 김우진이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김현익의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과 득점이 이어졌다. 우지형은 투수 방향 내야 안타를 때리고 도루와 득점을 보탰다. 김순호의 좌익수 방향 안타로 주자 두 명이 들어왔고, 공도환과 박성현도 각각 실책 출루와 몸에 맞는 공으로 기회를 이어갔다.
김경태가 좌중간 2루타를 때려 두 명을 불러들이며 펠컨스의 공격을 더 키웠다. 이어 김우진의 좌익수 방향 안타 때 타점 2개가 추가됐다. 펠컨스는 2점 뒤진 채 시작한 공격에서 7점을 올려 7-2로 앞서며 초반 열세를 단숨에 뒤집었다.
화이트크라운은 2회 초 실책을 놓치지 않고 두 점을 보탰다. 신대열이 우익수 방향 안타를 때린 뒤 상대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백현수는 상대 3루수 실책을 틈타 홈을 밟았다. 윤성준도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가운데 공격이 이어졌고, 화이트크라운은 4-7로 점수 차를 좁혔다.
펠컨스는 2회 말 김순호의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로 한 점을 더했다. 공도환이 볼넷을 골라내고 박성현이 좌익수 방향 안타를 때려 기회를 만들었으며, 김경태의 안타 때 득점이 나왔다. 이 공격을 마친 점수는 8-4, 펠컨스의 리드가 다시 네 점으로 벌어졌다.
3회 초 화이트크라운은 6점을 뽑아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조병필의 안타와 도루, 이규진의 투수 방향 내야 안타로 출발해 임기준이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신대열은 상대 좌익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득점했고, 최상식도 좌익수 방향 안타로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어 백현수가 우중간 담장 방향 그라운드 홈런을 날려 타자와 주자 세 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윤성준의 중견수 방향 안타와 도루, 안재준의 상대 3루수 실책 출루와 도루도 이어졌다. 화이트크라운은 4점 뒤진 상황에서 한 이닝 6득점으로 10-8 리드를 잡았다. 다만 펠컨스의 반격은 곧바로 시작됐다. 3회 말 김우진이 중견수 방향 안타를 때리고 도루와 득점을 올렸으며, 우지형은 볼넷 뒤 도루를 거쳐 홈에 들어왔다. 박인욱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도 한 점을 보탰다.
김순호는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고, 공도환은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로 타점을 올린 뒤 홈을 밟았다. 박성현도 중견수 담장 방향 3루타로 타점과 득점을 보탰다. 김경태가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가 도루와 득점을 더했고, 이병엽의 좌익수 방향 안타 때 두 주자가 홈을 밟았다. 펠컨스는 6점을 올려 14-10으로 재역전했다.
화이트크라운은 4회 초 다시 균형을 맞췄다. 이규진이 좌중간 2루타를 때린 뒤 최상식의 좌익수 방향 안타로 득점했다. 백현수는 유격수 방향 내야 안타에 도루를 더해 홈으로 들어왔고, 윤성준의 좌익수 방향 안타 때도 주자가 득점했다. 안재준의 우익수 방향 안타까지 이어진 화이트크라운은 4점을 보태 14-14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를 가른 실제 마지막 공격은 4회 말이었다. 김현익은 낫아웃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우지형이 볼넷을 골라낸 뒤 두 차례 도루를 기록하고 득점했다. 박인욱은 3루수 땅볼 때 상대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펠컨스는 이 공격에서 한 점을 얻어 15-14로 다시 앞섰고, 그 점수가 최종 결과가 됐다.
화이트크라운 타선에서는 백현수가 이날 3타수 2안타 5타점 4득점 2도루로 활약했다. 3회 초 그라운드 홈런으로 4타점을 올린 장면이 역전의 중심이었다. 윤성준은 이날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2도루를 기록하며 1회 초 2루타와 4회 초 동점 추격 과정에서 힘을 보탰다.
펠컨스에서는 김경태가 이날 2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1도루, 김순호가 3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화이트크라운 최현호가 2⅔이닝 동안 피안타 12개와 14실점, 자책점 2개를 기록했고, 임기준은 ⅔이닝 1실점·자책점 0개를 남겼다. 펠컨스 조철권은 4이닝을 던져 14실점, 자책점 11개를 기록했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14 | 14 | 5 | 9 | - | 0.357 | 105 | 161 | 3승 0무 7패 | |
| 15 | 14 | 4 | 10 | - | 0.286 | 86 | 148 | 3승 0무 7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