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초 4득점으로 역전…4·5회에도 점수 보태며 리드 지켜

라이킷이 3점 차 열세를 뒤집은 뒤 꾸준히 점수를 보태 팀제우스를 14-5로 꺾었다. 5월 31일 에코주말리그 에코일요(토로) 경기에서 먼저 앞선 쪽은 라이킷이었지만, 팀제우스가 1회 말 곧바로 4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다. 라이킷은 3회 초 다시 4점을 내며 리드를 되찾았고, 마지막 공격에서 한 점을 만회한 팀제우스의 추격을 더는 허용하지 않았다.
라이킷은 1회 초 이원빈의 3루타로 득점 기회를 열었다. 박종진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나온 이원빈은 좌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때렸고, 서강민의 볼넷과 도루 뒤 폭투가 이어지며 홈을 밟았다. 팀제우스의 실책으로 출루한 서강민도 도루를 보탰고, 장동명은 볼넷과 도루로 기회를 이었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라이킷이 1-0으로 앞섰다.
팀제우스는 1회 말 안타와 주루를 엮어 단숨에 흐름을 바꿨다. 김응관이 좌익수 방향 안타를 친 뒤 두 차례 도루해 득점했고, 한강석은 낫아웃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영재는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폭투를 틈타 홈을 밟았다. 김준하와 임승지가 연속 안타로 득점에 가세했고, 신욱현의 좌익수 안타가 두 타점을 더했다. 팀제우스가 4-1로 역전했다.
2회는 양 팀 모두 점수를 보태지 못했다. 라이킷은 김인홍의 우중간 안타로 출루했으나 후속 타자들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팀제우스도 세 타자 만에 공격을 끝냈다. 팀제우스가 4-1 리드를 유지한 가운데, 라이킷은 다음 공격에서 반격의 실마리를 잡았다.
3회 초 이원빈이 중견수 방향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기록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서강민은 2루수 실책으로 나간 뒤 도루와 송구 실책을 거쳐 홈을 밟았다. 안타가 아닌 실책 출루와 주루가 점수로 이어지며 라이킷은 격차를 좁혔다.
진익선은 낫아웃으로 출루한 뒤 상대 송구 실책과 두 차례 도루를 거쳐 득점했다. 장동명도 볼넷을 골라 도루 두 개와 폭투를 묶어 홈에 들어왔다. 이 공격에서 라이킷은 안타 하나와 볼넷 하나에 상대 실책 출루 네 차례, 도루 일곱 개를 더해 4점을 만들었다. 1-4로 뒤지던 라이킷이 5-4로 경기를 뒤집었다.
팀제우스는 3회 말 김준하의 3루타로 반격을 노렸다. 중견수 담장 방향으로 뻗은 타구였지만 후속 타자들이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해 점수는 그대로였다. 라이킷은 4-5회 상대 공격을 합쳐 한 점만 내줬고, 팀제우스는 5회 마지막 공격에서 다시 한 점을 보태는 데 그쳤다.
라이킷은 4회 초 리드를 넓혔다. 박종진이 좌익수 방향 안타를 친 뒤 도루 두 개를 기록하고 득점했고, 이원빈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해 도루 세 개를 더한 뒤 홈을 밟았다. 서강민은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간 뒤 도루와 득점을 보탰다. 진익선의 좌익수 안타가 타점과 득점으로 이어졌고, 김영서도 3루수 실책을 틈탄 출루로 타점을 올렸다. 라이킷이 9-4로 달아났다.
팀제우스는 4회 말 투수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냈지만 폭투 뒤 주자가 아웃됐고, 박지원의 3루수 땅볼과 최승원의 투수 직선타로 공격을 마쳤다. 이어진 5회 초 라이킷은 다시 다섯 점을 더했다. 이원빈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고, 서강민의 좌익수 안타에 이은 타점으로 한 점이 더해졌다. 진익선은 투수 방향 내야안타를 때린 뒤 도루와 폭투를 거쳐 홈에 들어왔다.
장동명도 2루수 방향 내야안타와 도루로 만든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어 김영서가 좌중간 깊숙한 그라운드 홈런을 때려 두 타점을 올리고 직접 홈을 밟았다. 장타와 내야안타, 주루가 차례로 이어진 라이킷의 5회 공격은 5득점으로 마무리됐고, 점수는 14-4가 됐다.
5회 말 팀제우스는 마지막 공격에서 한 점을 만회했다. 김응관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하고 두 차례 도루한 뒤 득점했다. 김영재의 중견수 희생플라이가 타점으로 연결됐고, 김준하는 중견수 방향 안타와 도루로 기회를 이었다. 그러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팀제우스가 한 점을 보태며 14-5로 좁혔지만, 최종 점수는 라이킷의 14-5 승리였다.
타격에서는 라이킷 이원빈이 이날 3타수 2안타 1타점 4득점 5도루로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김영서는 4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으로 5회 그라운드 홈런을 포함해 타점을 보탰다. 팀제우스 김준하는 3타수 3안타 1득점 1도루로 세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쳤고, 신욱현은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투구에서 라이킷 선발 석주현은 4이닝 동안 피안타 5개, 실점 4점에 자책점은 1점이었다. 서강민은 1이닝을 맡아 피안타 1개와 실점 1점을 허용했다. 팀제우스 김영재는 5이닝 동안 피안타 9개, 볼넷 3개, 몸에 맞는 공 2개와 실점 14점, 자책점 7점을 기록했다.
라이킷의 다음 경기는 10월 11일 오후 2시 에코피아야구장에서 레드썬과 치를 예정이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5 | 13 | 8 | 5 | - | 0.615 | 133 | 109 | 7승 0무 3패 | |
| 8 | 12 | 6 | 6 | - | 0.500 | 109 | 130 | 4승 0무 6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