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강현의 삼진쇼로 주도권 잡고 중반 집중타로 격차 확대…훈613은 두 차례 추격점
현대주류가 4회 말 한 이닝 7득점으로 승기를 굳히며 훈613(토요)을 13-3으로 꺾었다. 2026토요리그 토요1부 1라운드가 열린 5월 30일 용천 2구장. 훈613은 3회와 5회 점수를 보태 추격했지만, 현대주류는 1회 선취점에 이어 중반 집중타로 리드를 지켰다.
훈613은 1회 초 김효석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뒤이어 세 타자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현대주류 선발 강현은 박재호와 정광영, 이민욱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 첫 공격을 실점 없이 마쳤다.
현대주류는 1회 말 강현의 우익수 방향 안타로 공격을 열었다. 배광석이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렸고, 전용환이 우측 담장 방향 2루타를 보태 배광석의 득점까지 이끌었다. 현대주류가 2점을 먼저 내며 0-2로 앞섰다.
훈613은 2회 초에도 강현에게 삼진 세 개를 당해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현대주류는 2회 말 김진수의 중견수 방향 2루타와 김민기의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추가점은 없었다. 점수는 0-2로 유지됐다.
3회 초 훈613이 반격을 시작했다. 천인삼이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간 뒤 김효석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밟았고, 박재호의 중견수 방향 안타에 이어 정광영도 중견수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훈613이 1점을 보태 1-2로 따라붙었다.
현대주류는 3회 말 곧바로 간격을 벌렸다. 배광석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전용환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홈런을 때려 두 타점을 올리고 직접 득점했다. 현대주류는 2점을 더해 4-1로 리드 폭을 넓혔다.
4회 초 훈613은 이재훈의 중견수 방향 안타와 고승범의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맞섰지만, 이수훈의 땅볼 병살로 흐름이 끊겼다. 두 안타에도 득점은 없었고 점수는 1-4 그대로였다.
이어진 4회 말 현대주류의 공격은 길게 이어졌다. 김민기의 안타와 조양성의 몸에 맞는 공 뒤 배광석이 좌익수 안타로 타점을 보탰다. 전용환도 중견수 안타로 득점과 타점을 더했고, 김종호와 국민의 안타가 이어져 현대주류는 점수 차를 벌렸다.
김진석의 좌익수 안타와 김진수의 우익수 안타가 계속된 공격을 뒷받침했다. 김진수의 안타로 한 점이 더해졌고, 강현은 상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하며 타점을 올렸다. 김민기가 다시 중견수 안타로 타점을 보탠 뒤 조양성이 땅볼 병살로 물러나 긴 이닝이 끝났다. 현대주류는 7점을 보태 11-1로 앞섰다.
훈613은 5회 초 두 점을 만회했다. 정수영이 좌익수 방향 안타로 출루해 득점했고, 김효석은 좌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타점을 올린 뒤 홈까지 들어왔다. 전민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가 추가 타점을 보탰다. 훈613은 3-11로 점수 차를 줄였다.
현대주류는 5회 말 배광석과 전용환의 좌익수 방향 안타로 다시 공격의 물꼬를 텄다. 두 선수 모두 득점했고, 이어 국민이 중견수 안타로 타점을 추가했다. 현대주류가 마지막 공격에서 2점을 더해 13-3으로 마무리했다.
타격에서는 현대주류 전용환이 이날 4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국민은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훈613에서는 김효석이 2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정광영이 2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추격에 힘을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현대주류 강현이 이날 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볼넷 1개만 내주고 삼진 6개를 잡아 무실점으로 출발을 끊었다. 김종호는 3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경기를 이어갔으며 자책점은 0이었다. 훈613은 천인삼이 2이닝 2실점으로 시작했고, 정수영이 1과 3분의 1이닝 동안 8실점, 이재훈이 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10 | 9 | 1 | - | 0.900 | 125 | 63 | 9승 0무 1패 | ||
| 10 | 5 | 4 | 1 | 0.556 | 96 | 116 | 5승 1무 4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