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터 점수 주고받은 난타전…야심 5회 4득점, 리스타트가 곧바로 동점
야심과 리스타트가 2026년 5월 30일 26시즌-토요리그 트리플B 고서구장에서 12-12로 비겼다. 야심이 5회 초 2점 열세를 뒤집어 12-10으로 앞섰지만, 리스타트가 곧바로 두 점을 보태 균형을 되찾았다. 초반부터 서로의 득점에 응답한 경기는 마지막 공격까지 이어졌으나 끝내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선공 야심은 1회 초부터 4점을 뽑았다. 임종득이 중견수 방향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올렸고,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간 김도현과 김익관도 홈을 밟았다. 신재건의 2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타점과 득점을 보탠 데 이어 오승영의 내야안타가 2타점을 만들었고, 노세일도 좌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 하나를 올렸다. 야심이 4-0으로 앞섰다.
리스타트는 1회 말 바로 따라붙었다. 박민서와 손영생이 투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해 득점했고, 김삼의 우익수 방향 안타로 한 점을 더했다. 고병련은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으로 네 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야심의 4점 차 리드는 한 이닝 만에 사라졌고, 양 팀은 4-4로 맞섰다.
야심은 2회 초 다시 앞서 나갔다. 임종득이 3루수 방향 내야안타 뒤 도루와 상대 송구 실책으로 득점했고, 김익관의 우익수 방향 안타가 타점과 득점으로 이어졌다. 오승영은 상대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해 홈을 밟았고, 노세일이 우중간 2루타로 주자 둘을 불러들였다. 야심은 이 공격에서 3점을 보태 7-4로 리드했다.
리스타트도 2회 말 3점을 내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김재헌의 중견수 방향 안타에 상대 송구 실책이 더해져 득점했고, 박민서가 중견수 방향 2루타로 타점을 올린 뒤 홈을 밟았다. 김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한 뒤 고병련이 볼넷으로 나가 도루 두 개와 상대 송구 실책을 거쳐 득점했다. 점수는 7-7이 됐다.
3회 초 야심은 김익관의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더해 8-7로 한 점 앞섰다. 앞서 신현상이 볼넷으로 나갔고, 임종득은 3루수 땅볼로 출루한 뒤 도루와 상대 송구 실책을 거쳐 득점했다. 리스타트는 3회 말 유격수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냈지만 득점하지 못해 점수 차는 그대로였다. 4회 초에도 야심은 주자를 내보냈으나 추가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4회 말 리스타트가 처음으로 리드를 잡았다. 박민서가 좌익수 선상 2루타로 득점했고, 김삼의 중견수 방향 안타가 타점과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어 고병련이 좌중간 3루타로 타점을 올리고 홈을 밟았으며, 한주호의 유격수 땅볼 때도 타점이 나왔다. 리스타트가 3점을 보태 10-8로 역전했다.
야심의 반격은 5회 초에 집중됐다. 임종득이 우중간 2루타로 출루해 득점했고, 김익관은 중견수 방향 안타와 도루를 엮어 홈에 들어왔다. 신재건의 볼넷 뒤 오승영도 볼넷으로 나가 타점과 득점을 올렸다. 야심은 이때까지 2점 뒤졌던 흐름을 뒤집어 11-10으로 앞섰다.
이어 노세일이 우중간 2루타를 때려 주자 세 명을 불러들였다. 야심은 5회 초에만 4점을 더해 12-10으로 역전했고, 한 번의 빅이닝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이날 6타점을 올린 노세일은 이 장타로 승부의 흐름을 바꾸는 점수를 보탰다.
그러나 리스타트는 5회 말 다시 균형을 맞췄다. 김태용과 임방호가 좌익수 방향 안타로 차례로 득점했고, 김재헌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도루했다. 박민서의 우익수 희생플라이와 손영생의 유격수 야수선택 때 각각 타점이 나와 두 점을 만회했다. 리스타트가 12-12 동점을 만들며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6회 초 야심은 안타와 볼넷,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점수를 보태지 못했다. 6회 말 리스타트도 김태균의 좌익수 방향 안타와 도루로 기회를 만들었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마지막 실제 공격에서 리스타트가 무득점에 그치고 야심이 실점 없이 막으면서 경기는 12-12로 끝났다.
타선에서는 야심의 노세일이 이날 4타수 3안타 6타점으로 팀 득점의 절반을 책임졌다. 오승영도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초반과 5회 공격에 힘을 보탰다. 리스타트의 박민서는 3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세 차례 출루를 모두 안타로 만들었다. 고병련은 3타수 2안타 5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투수 기록에서 야심의 기재형은 6이닝을 던져 13피안타 12실점(11자책점)을 기록했다. 리스타트 선발 김태용은 4이닝 동안 9피안타 8실점(6자책점)을 허용했고, 뒤이어 등판한 고병련은 3분의 1이닝 3실점, 김재헌은 1과 3분의 2이닝 1실점으로 막았다. 두 팀은 서로 네 차례 이상 점수를 주고받은 접전 끝에 승패를 나누지 않았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20 | 11 | 8 | 1 | 0.579 | 155 | 168 | 6승 1무 3패 | ||
| 7 | 20 | 3 | 15 | 2 | 0.167 | 106 | 156 | 2승 1무 7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