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워너비는 1회 초 4점 선취·2회 초 재역전…금강은 1·2회 말 연속 역전으로 리드 지켜
세종워너비가 먼저 4점을 내고 2회 초 다시 4점 차 리드를 만들었지만, 금강 옥시전스는 두 번의 열세를 모두 뒤집어 13-9 승리를 거뒀다. 2026년 5월 30일 금강스포츠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인터리그 토요4부 경기는 초반부터 리드가 오가는 난타전이었다.
세종워너비는 1회 초 안성진의 중견수 방향 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안현진은 유격수 땅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보탰고, 안도균은 좌익수 방향 안타로 2타점을 올렸다. 나건도 좌익수 선상 2루타로 타점을 더해 선취점을 포함한 4득점을 완성했다.
금강 옥시전스는 1회 말 곧바로 반격했다. 이권진이 볼넷으로 출루해 도루를 거듭하며 홈을 밟았고, 오호진도 볼넷 뒤 득점했다. 남기갑의 좌중간 2루타가 타점과 득점으로 이어졌으며, 오동근과 노광철도 각각 출루 뒤 홈을 밟았다. 금강 옥시전스가 한 이닝에 5점을 뽑아 4-0 열세를 5-4 리드로 뒤집었다.
하지만 세종워너비는 2회 초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홍상훈이 상대 우익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올렸고, 선동혁은 중견수 안타로 주자 둘을 불러들이며 도루와 득점까지 보탰다. 안현진도 중견수 안타로 타점을 올리고 홈을 밟아 점수 차를 좁혔다.
안도균은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나건은 우익수 안타로 타점을 추가했다. 박정민은 볼넷 뒤 도루를 기록했고 김영민은 투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해 득점했다. 세종워너비가 5점을 더해 9-5로 앞서며 다시 4점 차 리드를 잡았다.
금강 옥시전스는 2회 말 볼넷으로 반격의 발판을 놓았다. 이권진과 박중돈이 볼넷 뒤 도루와 득점으로 연결했고, 오호진도 볼넷으로 나가 홈을 밟았다. 이어 남기갑이 우중간 3루타를 때려 주자 둘을 불러들이고 직접 득점하며 추격을 이끌었다.
전종화는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과 득점을 보탰고, 노광철은 유격수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송현기와 임재업도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송현기는 홈으로 향하다 아웃됐다. 금강 옥시전스는 이 이닝 5득점으로 9-5 열세를 뒤집어 10-9로 앞섰다.
세종워너비는 3회 초 우진의 중견수 방향 2루타와 안현진의 몸에 맞는 공 뒤 도루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점수로 잇지는 못했다. 금강 옥시전스는 한 점 차 리드를 유지한 채 마지막 공격에 들어갔다.
3회 말 이권진은 낫아웃으로 출루한 뒤 득점했고, 박중돈은 좌익수 안타를 때린 뒤 홈을 밟았다. 오호진도 좌익수 안타와 도루에 이어 득점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금강 옥시전스가 마지막 공격에서 3점을 보태 13-9로 경기를 마쳤다.
세종워너비 타선에서는 나건이 이날 2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두 차례 모두 안타를 만들었다. 선동혁은 이날 1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으로 2회 초 재역전 공격을 이끌었다. 두 선수의 안타와 타점이 초반 대량 득점에 힘을 보탰다.
금강 옥시전스의 남기갑은 이날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했고, 1회 말 2루타와 2회 말 3루타로 추격과 역전의 고비마다 장타를 날렸다. 전종화는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리며 2회 말 역전 과정에 힘을 보탰다.
투구에서는 세종워너비 홍상훈이 이날 3분의 2이닝 동안 피안타 2개, 볼넷 4개로 5실점을 기록했다. 금강 옥시전스 전종화는 이날 2이닝을 던져 피안타 4개와 볼넷 1개, 몸에 맞는 공 1개를 허용했지만 탈삼진 3개와 함께 4실점, 자책점 1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6 | 6 | 3 | 3 | - | 0.500 | 48 | 43 | 3승 0무 3패 | |
| 13 | 6 | 2 | 4 | - | 0.333 | 65 | 67 | 2승 0무 4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