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야구장 일요 B클래스 경기서 초반 리드 지켜…BS날빛은 5회 말 3점 보태며 끝까지 추격
엠비션이 2회 초 한꺼번에 7점을 뽑아 만든 격차를 끝까지 지켰다. BS날빛은 마지막 5회 말 3점을 보태 4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초반에 벌어진 간격을 뒤집지는 못했다. 엠비션은 2026년 9월 20일 K-NFT배 O2리그 일요 B클래스(4부) 경성대야구장에서 BS날빛을 11-7로 꺾었다.
엠비션은 1회 초 0-0에서 먼저 앞섰다. 김사랑이 2루수 방향 내야안타를 때렸고, 김지후는 낫아웃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다. 천병교도 투수 땅볼로 출루해 홈을 밟았고, 김수현의 좌익수 방향 안타가 주자들을 불러들였다. 엠비션은 2점을 얻어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BS날빛은 곧바로 점수 차를 좁혔다. 1회 말 김민성이 우익수 방향 안타를 때린 뒤 도루하고 득점했고, 남상열은 상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BS날빛은 한 점을 만회했지만 엠비션이 2-1로 앞선 채 이닝을 마쳤다.
승부의 큰 고비는 2회 초 찾아왔다. 김사랑이 3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리고 홈까지 들어왔고, 김호현과 김지후의 안타 뒤 박준수가 좌익수 방향 안타로 주자 둘을 불러들였다. 김수현도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보탰고, 신주용의 내야안타와 후속 타격이 이어졌다. 문경원은 좌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타점을 올린 뒤 득점했고, 중견수 희생플라이로도 한 점을 보탰다. 엠비션은 이 공격에서 7점을 더해 9-1로 달아났다.
BS날빛은 2회 말 다시 반격했다. 김민성이 유격수 땅볼로 출루했고, 황정윤은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간 뒤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다. 김용식은 좌익수 방향 안타를 때렸고, 이정섭의 우익수 희생플라이가 타점으로 이어졌다. BS날빛은 한 점을 추가해 9-2로 따라갔다.
3회 초 엠비션은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김호현이 볼넷을 골라낸 뒤 도루했으나 후속 타자들이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BS날빛은 점수 차를 더 줄일 기회를 앞두고도, 엠비션의 9-2 리드는 그대로였다.
3회 말 BS날빛의 타선이 안타 세 개로 추격을 이어 갔다. 우홍길이 중견수 방향 안타를 때려 득점했고, 이율도 좌익수 방향 안타 뒤 홈을 밟았다. 남상열은 1루수 땅볼로 타점을 올렸으며, 윤봉환은 3루수 방향 내야안타를 만든 뒤 도루했다. BS날빛은 두 점을 보태 9-4로 간격을 좁혔다.
4회에는 양 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했다. 엠비션은 이원준의 좌익수 선상 2루타로 안타를 보탰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고, BS날빛도 볼넷과 도루를 얻었으나 홈으로 이어지는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9-4의 점수는 다음 이닝으로 넘어갔다.
5회 초 엠비션은 안타 없이 다시 두 점을 더했다. 김호현과 김지후가 잇달아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두 선수 모두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다. 김지후의 타점도 더해졌다. 이 공격에서 엠비션은 11-4로 리드를 넓혔다.
마지막 공격에서 BS날빛은 포기하지 않고 점수 차를 줄였다. 조현우가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윤봉환의 좌익수 방향 안타에 이어 최상욱이 좌중간 2루타로 타점을 올리고 홈을 밟았다. 김현룡도 좌익수 방향 안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BS날빛은 5회 말 3점을 추가해 최종 점수를 11-7로 만들었고, 엠비션은 마지막 추격을 견뎌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엠비션 김수현이 이날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2도루로 득점 생산에 힘을 보탰다. 박준수는 이날 2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BS날빛 윤봉환은 이날 3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로 추격 과정에서 존재감을 보였고, 김현룡은 이날 1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마운드에서는 엠비션 김지후가 이날 5이닝을 던져 8피안타 1볼넷 1몸에 맞는 공, 3탈삼진과 7실점을 기록했다. BS날빛 이율은 이날 3이닝 동안 피안타 1개, 볼넷과 몸에 맞는 공 각 1개, 7탈삼진 무실점으로 엠비션의 추가 득점을 막았다. 김현룡은 2이닝 10피안타 9실점(자책 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