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말 5점 차 리드 내줬지만 한 이닝 대공세로 23-14 역전승
요리조리야구단이 레이븐즈의 5점 차 리드를 6회 초 14득점으로 뒤집고 23-14 승리를 거뒀다. 2026년 4월 19일 26시즌-일요리그 루키B 용산1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레이븐즈는 5회 말 6점을 몰아쳐 앞섰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다시 흐름을 내줬다.
요리조리야구단은 1회 초 하태국의 볼넷과 도루로 기회를 만든 뒤 이유종의 우중간 3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박지우가 좌익수 방향 안타를 때리고 도루했지만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레이븐즈는 1회 말 안성일의 좌익수 앞 3루타와 박현우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고, 박선진의 2루타와 김철웅의 출루에 이은 김경환의 중견수 방향 안타로 3점을 보태 3-1로 역전했다.
2회 초에는 요리조리야구단이 볼넷과 출루 뒤 적극적인 주루로 압박했다. 박은규와 김종민이 볼넷으로 나간 뒤 도루와 득점에 성공했고, 김현진은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하태국의 볼넷, 김인탁의 실책 출루, 박지우의 고의 볼넷까지 이어지며 주자가 쌓였고, 김현진과 박지우도 홈을 밟았다. 이 공격에서 6점을 뽑아 7-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레이븐즈는 2회 말 득점하지 못했지만 3회 말 추격을 시작했다. 박선진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상대 송구 실책으로 득점했고, 김경환이 좌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린 뒤 홈까지 들어왔다. 점수는 5-8로 좁혀졌다. 요리조리야구단은 3회 초 안타 없이 볼넷과 상대 실책 출루를 엮어 1점을 보태 8-3으로 앞섰다.
4회 초 요리조리야구단이 득점하지 못한 사이 레이븐즈가 다시 따라붙었다. 조민형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김동우의 중견수 방향 안타에 이어 안성일도 좌익수 방향 안타를 때렸다. 박현우는 유격수 땅볼로 출루하며 타점을 올렸고, 상대 송구 실책을 틈타 홈을 밟았다. 박선진의 희생플라이까지 더해 레이븐즈는 3점을 보태 8-8 동점을 만들었다.
5회 초에는 요리조리야구단이 다시 앞섰다. 박동헌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에 성공했고, 하태국이 우측 담장 방향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9-8로 리드를 되찾은 요리조리야구단은 그러나 다음 수비에서 큰 반격을 마주했다.
레이븐즈는 5회 말 김경환의 출루와 조민형의 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김동우와 안성일이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가며 득점 기회가 이어졌고, 안성일은 타점도 올렸다. 박현우가 볼넷으로 밀어내기 타점을 보탠 뒤 박선진이 좌익수 방향 안타로 2타점을 올렸다. 이어 김철웅이 좌중간 3루타를 때려 2타점을 더하며 6점을 완성했다. 레이븐즈가 14-9로 역전해 5점 차 리드를 잡았다.
승부를 결정지은 장면은 6회 초였다. 요리조리야구단은 이유종의 중견수 방향 안타와 박지우·윤삼일의 볼넷으로 득점 흐름을 열었다. 김종민의 우익선상 안타와 강훈구의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가 타점으로 연결됐고, 하태국의 좌익수 방향 안타와 이윤성의 2루수 방향 내야안타도 이어졌다. 몸에 맞는 공으로 나온 이유종이 타점을 올린 뒤 박지우가 중견수 앞 3루타를 때려 주자 세 명을 불러들였다.
요리조리야구단의 공격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윤삼일과 박은규가 볼넷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김종민은 몸에 맞는 공으로 타점을 올린 뒤 도루와 득점에 성공했다. 강훈구가 좌익수 방향 안타로 2타점을 보탰고, 박동헌도 좌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6회 초 한 이닝에 9안타와 4볼넷, 몸에 맞는 공 2개를 엮어 14점을 뽑은 요리조리야구단은 23-14로 앞섰다.
마지막 공격은 6회 말 레이븐즈 차례였다. 장동필과 강경민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김동우도 삼진을 당하며 득점 없이 이닝이 끝났다. 요리조리야구단은 수비에서 실점하지 않았고, 최종 점수 23-14로 승리를 확정했다.
타격에서는 요리조리야구단 박지우가 이날 3타수 2안타 3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6회 초 3루타로 세 타자를 불러들이며 대량 득점의 중심에 섰다. 강훈구는 이날 4타수 2안타 3타점 3득점을 올렸고, 6회 초 연속 안타로 점수 차를 벌리는 데 힘을 보탰다.
레이븐즈에서는 박선진이 이날 3타수 2안타 3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5회 말 안타로 2타점을 올리는 등 추격과 역전 과정에서 타격을 보탰다. 박현우는 이날 안타 없이도 타점 3개와 득점 2개를 올렸다. 투구에서는 요리조리야구단 노찬동이 6이닝을 던져 피안타 11개, 14실점(자책 7점)을 기록하면서 탈삼진 11개를 잡았다. 레이븐즈 강경민은 5⅓이닝 동안 11실점, 김경환은 ⅔이닝 동안 12실점을 기록했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4 | 19 | 12 | 7 | - | 0.632 | 257 | 163 | 5승 0무 5패 | |
| 7 | 20 | 6 | 14 | - | 0.300 | 150 | 261 | 3승 0무 7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