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선제포 뒤 2회 연속 홈런 포함 6득점…곤조는 초반 한 점 이후 추가 득점 없이 마쳐
다이아몬드가 최형록의 홈런 네 방과 김형재의 장타를 앞세워 곤조를 15-1로 꺾었다. 2026년 4월 19일 진안성수야구장에서 열린 2026 즐거운 주말리그 야구대회 일요2부 경기에서 다이아몬드는 1회 초 먼저 앞선 뒤 2회 초 대량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곤조도 1회 말 한 점을 만회했지만, 이후 다이아몬드의 추가 득점을 따라잡지 못했다.
다이아몬드는 1회 초 선두타자 최형록이 박기영을 상대로 중앙 담장을 넘겨 포문을 열었다. 서유찬의 우익수 플라이 뒤 김형재가 우중간 3루타를 때렸고, 박진영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에 김형재가 홈을 밟았다. 이종명의 안타까지 더한 다이아몬드는 첫 공격에서 2점을 올려 2-0으로 앞섰다.
곤조는 1회 말 곧바로 반격했다. 선두 김동연이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했고, 한덕재도 같은 방향 내야안타로 기회를 이었다. 한덕재의 도루에 이어 김동연이 득점해 곤조는 한 점 차로 따라붙었다. 김진과 선명수가 뜬공으로 물러났고 정원근은 삼진을 당해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다이아몬드는 2회 초 다시 공격의 속도를 높였다. 고재원이 우익수 방향 안타를 친 뒤 도루와 득점으로 기여했고, 오성무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렸다. 최형록도 좌측 담장을 넘겨 연속 타자 홈런을 완성했고, 이어 서유찬과 김형재까지 같은 방향으로 담장을 넘겼다. 네 타자 연속 홈런을 포함한 장타 행진으로 다이아몬드는 8-1로 달아났다.
긴 공격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박진영이 좌익수 방향 안타로 출루했고 고유성도 중견수 방향 안타를 보탰다. 박칠성이 볼넷을 골라 기회를 이었으며, 고재원이 다시 좌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오성무의 삼진으로 이닝이 끝날 때까지 다이아몬드는 8안타와 볼넷 하나를 묶어 6점을 추가했다.
곤조는 2회 말 다이아몬드 선발 박칠성을 상대로 삼자 범퇴에 그쳤다. 3회 초 다이아몬드는 선두 최형록이 볼넷으로 나간 뒤 폭투를 틈타 득점했고, 서유찬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김형재는 2루수 땅볼로 출루한 뒤 다시 폭투 때 홈을 밟았다. 이종명의 중견수 안타에 주자 두 명이 들어오며 점수는 10-1이 됐다.
곤조는 3회 말 박기영의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와 한덕재의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박칠성은 김동연을 삼진으로 잡았고, 김진의 좌익수 플라이와 선명수의 3루수 플라이로 이닝을 마쳤다. 점수 차가 벌어진 상황에서도 곤조는 주자를 내보내며 공격 기회를 만들었으나 다이아몬드 수비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4회 초 다이아몬드는 다시 장타로 점수를 보탰다. 오성무가 우중간 깊숙한 2루타로 출루한 뒤 최형록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 두 점을 더했다. 서유찬은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김형재도 우중간 홈런으로 타점 두 개를 추가했다. 장타와 상대 실책이 이어진 다이아몬드의 공격은 14-1까지 이어졌다.
다이아몬드는 이어진 공격에서 볼넷과 출루를 더했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곤조는 4회 말 정원근의 중견수 안타와 도루, 김동호의 볼넷으로 주자를 모았다. 그러나 조명신과 길정우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박기영의 1루수 땅볼로 공격이 끝나며 점수는 14-1에 머물렀다.
5회 초에는 최형록이 좌중간 깊숙한 타구를 담장 밖으로 보내 자신의 네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다이아몬드는 이 솔로포로 한 점을 더해 15-1로 앞섰다. 김형재가 우중간 2루타를 보탰지만, 서유찬의 삼진과 박진영의 2루수 땅볼로 이닝이 마무리됐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곤조는 한덕재와 선명수가 각각 볼넷을 골라냈다. 그러나 김동연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김진은 삼진, 정원근은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곤조는 마지막 이닝에도 점수를 더하지 못했고, 다이아몬드는 5회 말 수비를 무실점으로 마쳐 15-1 승리를 확정했다.
다이아몬드 타선에서는 1번 최형록이 이날 4타수 4안타 5타점 5득점을 올렸고, 홈런 네 개로 득점의 큰 몫을 맡았다. 3번 김형재도 이날 5타수 4안타 3타점 4득점으로 장타와 득점을 보탰다. 곤조에서는 2번 한덕재가 이날 1타수 1안타 1타점과 도루 하나를 기록했고, 1번 김동연은 3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올렸다.
마운드에서는 다이아몬드 박칠성이 3이닝 1실점, 자책점 없이 곤조의 초반 득점 이후 흐름을 안정시켰다. 이어 등판한 박진영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곤조의 박기영은 2이닝 8실점, 선명수는 3이닝 7실점(6자책)을 기록했다. 다이아몬드는 18안타로 15점을 뽑아 승리를 완성했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17 | 16 | 1 | - | 0.941 | 248 | 42 | 10승 0무 0패 | ||
| 8 | 19 | 5 | 14 | - | 0.263 | 118 | 190 | 4승 0무 6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