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말 한 점 차 추격 허용 뒤 타선 집중력으로 승부 갈라…장상영 4안타 3타점
펠로우스 셀럽이 1회 초 먼저 리드를 잡은 뒤 5회 초 10점을 몰아쳐 제천시청 야구단의 추격을 뿌리쳤다. 펠로우스 셀럽은 2026년 4월 12일 금성야구장에서 열린 26년 제26회 제천시 협회장기 리그 (3부)금성리그 경기에서 14-4로 이겼다. 제천시청은 4회 말 1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다음 이닝의 대량 실점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펠로우스 셀럽은 1회 초 이정한의 좌중간 3루타로 첫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한상욱은 상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고, 이춘재가 우측 담장 방향 3루타로 타점을 보탰다. 두 팀의 0-0 균형은 펠로우스 셀럽의 2-0 리드로 바뀌었다.
제천시청은 1회 말 세 타자가 이래영을 상대로 안타 없이 물러나며 곧바로 응수하지 못했다. 펠로우스 셀럽은 2회 초 강경구가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두 차례 도루를 기록하며 공격의 속도를 이어 갔다. 장상영의 우익수 방향 안타로 강경구가 득점했고, 김성용의 좌익수 안타 때는 주자가 아웃됐지만 타점이 나왔다. 펠로우스 셀럽은 3-0으로 달아났다.
제천시청은 2회 말 실책 출루와 안타를 엮어 첫 점수를 냈다. 이세훈이 유격수 실책으로 나간 뒤 정상화가 우익수 방향 안타와 도루로 기회를 이었고, 김주상의 중견수 희생플라이가 득점으로 연결됐다. 제천시청은 1점을 올려 3-1로 간격을 좁혔다.
펠로우스 셀럽은 3회 초 이춘재의 우중간 2루타와 장상영의 중견수 안타로 한 점을 보탰다. 이춘재가 2루타로 득점하고 장상영이 타점을 올리면서 점수는 4-1이 됐다. 제천시청은 3회 말 몸에 맞는 공과 도루로 움직임을 보였지만 득점하지 못해 세 점 차가 유지됐다.
4회 초 펠로우스 셀럽은 강경구의 볼넷과 도루, 김성용의 우익수 안타와 도루로 출루를 만들었으나 추가 득점에는 이르지 못했다. 한상욱의 유격수 땅볼 병살타도 나오며 공격이 끝났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사이 제천시청이 추격의 폭을 좁힐 차례를 맞았다.
제천시청은 4회 말 볼넷과 안타, 상대 실책으로 출루를 쌓고 도루를 더해 득점 기회를 키웠다. 허영무가 우익수 방향 안타를 때려 득점했고, 김주상은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홈을 밟았다. 김인환도 유격수 실책으로 나가 도루를 기록했다. 제천시청은 2점을 보태 4-3,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5회 초 펠로우스 셀럽 타선이 대거 폭발했다. 강경구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방향의 그라운드 홈런으로 2타점을 올렸고, 이정한도 중견수 키를 넘기는 방향의 그라운드 홈런을 기록해 한 점을 보탰다. 한상욱의 안타와 이춘재의 실책 출루 뒤에는 이가현의 안타가 이어졌다.
이가현은 이어 좌중간 2루타를 때려 2타점을 추가했다. 이래영은 중견수 방향 안타 두 개로 한 차례 타점을 올렸고, 장상영은 좌중간 3루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장상영은 이어 좌익수 안타도 보탰다. 연속 안타가 이어지며 점수는 4-3에서 10점 차 리드로 크게 벌어졌다.
오영욱은 삼진 뒤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렸고, 김성용도 우익수 안타로 한 점을 더했다. 김성용은 이어진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출루했다. 11안타가 나온 이 공격에서 펠로우스 셀럽은 모두 10점을 올려 14-3으로 앞섰다. 제천시청은 수비에서 10실점하며 다시 큰 격차를 안게 됐다.
제천시청은 5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신현경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두 차례 도루를 하고 득점해 한 점을 만회했다. 이세훈은 볼넷을 골라냈지만 1루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고, 정상화가 중견수 안타와 타점으로 마지막 득점을 보탰다. 제천시청은 1점을 더했지만 최종 점수는 펠로우스 셀럽 14-4 제천시청 야구단이었다.
펠로우스 셀럽 타선에서는 7번 장상영이 이날 4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여러 차례 득점 흐름을 이었다. 9번 김성용은 이날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하위 타순에서 힘을 보탰다. 제천시청의 6번 정상화는 이날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맞섰고, 7번 김주상은 이날 2타수 무안타였지만 희생플라이 타점과 득점을 올렸다.
펠로우스 셀럽 투수 이래영은 2이닝 동안 피안타 1개, 탈삼진 2개, 1실점으로 초반을 맡았다. 이어 등판한 이가현은 3이닝 2피안타 3실점, 탈삼진 5개를 기록했고 실점은 모두 비자책점이었다. 제천시청 선발 이진훈은 5이닝 동안 19안타를 허용해 14실점했고, 자책점은 9점이었다. 펠로우스 셀럽은 초반 리드를 끝까지 지킨 뒤 5회 초 타선의 집중력으로 승리를 굳혔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12 | 12 | - | - | 1.000 | 143 | 59 | 10승 0무 0패 | ||
| 7 | 12 | 2 | 9 | 1 | 0.182 | 109 | 145 | 1승 1무 8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