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나이스가이 초반 6-0 리드…3회 말 7득점으로 역전한 해빛, 동점 뒤 다시 달아나
전주나이스가이가 먼저 6점을 쌓았지만 해빛한방병원은 3회 말 7점을 몰아쳐 뒤집었고, 7-7 동점 뒤 다시 달아나 승리를 굳혔다. 2026년 4월 12일 진안성수야구장에서 열린 2026 즐거운 주말리그 야구대회 일요3부 경기에서 해빛한방병원이 전주나이스가이를 17-9로 꺾었다. 초반의 큰 격차는 한 차례 뒤집혔고, 이후 전주의 추격은 동점까지 닿았지만 해빛이 다시 잡은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회 초와 말은 모두 삼자 범퇴로 끝났다. 전주나이스가이는 윤성희의 우익수 플라이, 김종국의 중견수 플라이, 장경호의 유격수 땅볼로 공격을 마쳤고, 해빛도 황호연과 양승서의 땅볼, 강정모의 플라이로 점수를 내지 못했다. 팽팽한 출발 뒤 먼저 타선이 터진 쪽은 전주였다.
2회 초 박상원이 중견수 방향 2루타로 포문을 열고 득점했고, 이의현이 좌익수 선상 2루타로 타점을 보태며 직접 홈을 밟았다. 김대광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다. 황용철의 우익수 선상 2루타 때는 포구 실책이 더해졌고, 그는 2타점을 올린 뒤 득점했다. 두 타자가 범타로 물러난 뒤 윤성희의 좌측 담장 방향 2루타와 김종국의 좌익수 선상 안타가 이어졌다. 장경호의 직선타로 공격이 끝났지만 전주는 5점을 뽑아 5-0으로 앞섰다.
해빛은 2회 말 장경호에게 삼진 두 개를 당하는 등 삼자 범퇴로 물러났다. 전주는 3회 초에도 점수를 보탰다. 박상원이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폭투와 포구 실책을 거쳐 홈을 밟았고, 황용철은 좌익수 방향 안타와 도루로 기회를 이었다. 전주는 이 회 1점을 더해 6-0으로 간격을 벌렸다.
그러나 3회 말 해빛의 공격이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민경훈이 3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나가 포구 실책이 이어진 사이 득점했고,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남민호도 도루 뒤 홈에 들어왔다. 김성야는 야수선택으로 출루해 도루와 진루를 거듭하며 득점했다. 낫아웃 출루 뒤 주자가 아웃되는 장면도 있었지만, 양승서가 유격수 땅볼로 출루해 진루와 도루를 거친 뒤 타점과 득점을 올리며 추격을 이었다.
강정모가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간 뒤 도루와 진루를 더해 홈을 밟았고, 윤희재는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해 득점했다. 이정희가 우중간 깊숙한 2루타로 타점을 올리고 진루한 뒤 득점하면서 해빛은 점수 차를 좁혔다. 최용규의 플라이 뒤 민경훈은 다시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를 때리고 도루했으며, 남민호의 땅볼로 긴 공격이 끝났다. 해빛은 6점 열세를 뒤집어 7-6으로 앞섰다.
전주는 4회 초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장희가 1루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윤성희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려 1점을 올렸다. 김종국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들이 뜬공으로 아웃됐다. 전주는 1점을 보태 7-7로 균형을 맞췄다.
동점은 오래가지 않았다. 4회 말 김성야가 중견수 방향 안타 뒤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고, 양승서의 3루수 방향 내야안타 때 타점이 나왔다. 양승서도 도루를 거쳐 홈을 밟았다. 강정모의 우익수 방향 안타와 도루가 추가 득점으로 연결됐고, 윤희재도 좌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린 뒤 득점했다. 최용규는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와 도루로 주자를 불러들여 타점을 더했다. 해빛은 4점을 뽑아 11-7로 다시 앞섰다.
전주는 5회 초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의현이 우중간 안타로 출루해 득점했고, 김대광도 좌익수 방향 안타를 때렸다. 황용철은 우익수 방면 땅볼 타구로 출루한 뒤 도루와 포구 실책을 거쳐 홈에 들어왔다. 이종열은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렸고, 이어진 두 타자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전주는 2점을 보태 9-11까지 따라붙었다.
해빛은 5회 말 다시 여섯 점을 보태 승기를 잡았다. 남정호가 낫아웃으로 출루한 뒤 포구 실책을 거쳐 득점했고, 김성야는 좌중간 안타와 도루로 나아가 홈을 밟았다. 황호연의 우중간 2루타는 2타점으로 이어졌고, 황호연도 득점했다. 양승서의 중견수 방향 안타와 도루에 이어 강정모의 좌익수 방향 안타와 도루가 이어지며 추가점이 났다.
윤희재가 낫아웃 삼진으로 물러난 뒤 이정희가 중견수 방향 안타를 때려 2타점을 보탰고, 도루를 거쳐 득점했다. 최용규는 볼넷 뒤 도루했고, 민경훈의 유격수 땅볼 때 타점이 추가됐다. 남정호의 1루수 땅볼로 공격이 끝났다. 해빛은 이 회 6득점으로 17-9까지 달아났다.
마지막 실제 공격은 6회 초 전주의 차례였다. 김종국이 우익수 방향 안타를 때리고 장경호도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했지만, 이후 박상원의 삼진과 김대광의 인필드 플라이, 황용철의 우익수 플라이로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전주는 0점에 그쳤고 해빛도 수비에서 실점하지 않으며 경기는 17-9로 끝났다.
전주 타선에서는 7번 황용철이 이날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2도루로 장타와 주루를 보탰다. 1번 윤성희는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4회 좌월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해빛의 2번 양승서는 4타수 2안타 3타점 3득점 3도루를 기록했다. 5번 이정희도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2도루로 득점 기회에서 힘을 냈다.
마운드에서는 해빛의 신동식이 6이닝을 맡아 피안타 13개와 볼넷 2개를 허용했지만 삼진 6개를 잡았고, 실점 9점 중 자책점은 4점이었다. 전주의 장경호는 4이닝 동안 피안타 8개, 몸에 맞는 공 2개, 탈삼진 3개를 기록하며 실점 11점, 자책점 5점을 기록했다. 이어 등판한 박상원은 1이닝 동안 피안타 5개와 볼넷 1개를 허용하고 탈삼진 2개, 실점 6점과 자책점 4점을 남겼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18 | 13 | 5 | - | 0.722 | 192 | 147 | 6승 0무 4패 | ||
| 10 | 18 | 4 | 13 | 1 | 0.235 | 113 | 238 | 3승 1무 6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