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들러, 1회 말 먼저 앞서고 3·4회 연속 5점으로 추격했지만 포항이 리드 지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R | H | E | B | |
|---|---|---|---|---|---|---|---|---|---|---|---|
| 1 | 5 | 5 | 5 | 0 | - | - | 16 | 18 | 2 | 1 | |
| 2 | 0 | 5 | 5 | 0 | - | - | 12 | 13 | 2 | 2 |
포항실버야구단이 초반 리드를 내준 뒤 한 이닝에 흐름을 뒤집고, 쉰들러엘리베이터야구단의 두 차례 추격에도 끝까지 앞섰다. 포항은 4월 11일 포항생체구장에서 열린 토요리그 경기에서 쉰들러를 16-12로 꺾었다. 쉰들러가 1회 말 2점을 뽑아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포항은 2회 초 5득점으로 응수했고, 상대의 추격이 이어진 뒤에도 추가점을 보태 승리를 지켰다.
포항은 1회 초 나종욱의 좌익수 방향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박정훈의 3루수 땅볼 때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이찬희가 중견수 방향 안타를 때렸지만 추가 득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쉰들러는 1회 말 김민기의 중견수 안타 뒤 이도현이 유격수 땅볼로 출루해 득점했고, 김준연도 상대 1루수 실책을 틈타 홈을 밟았다. 1-0으로 시작한 공격에서 2점을 얻어 2-1로 뒤집었다.
포항의 반격은 2회 초 집중됐다. 김두찬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김상화가 중견수 앞 2루타를 때려 득점했고, 고신범의 중견수 안타에 타점 2개가 따라붙었다. 나종욱도 2루수 땅볼로 출루해 홈을 밟았고, 이준영의 중견수 안타와 박정훈의 우익수 선상 3루타가 연달아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찬희의 좌중간 2루타까지 보태진 포항은 이 공격에서 5점을 얻어 6-2로 역전했다.
이후 포항은 3회 초 다시 5점을 추가했다. 김두찬의 좌익수 안타와 권승진의 출루 뒤 김상화가 안타로 득점했고, 고신범의 유격수 땅볼 때도 점수가 났다. 나종욱이 중견수 앞 3루타로 타점을 올리며 직접 득점했고, 이준영은 좌익수 선상 2루타로 주자를 불러들였다. 박정훈이 우익수 선상 3루타를 때린 데 이어 이찬희의 중견수 안타까지 이어져, 포항은 11-2로 달아났다.
쉰들러는 3회 말 크게 따라붙었다. 이도현의 우익수 선상 2루타와 김준연의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가 득점으로 이어졌고, 김성배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황휘연의 좌익수 선상 2루타가 주자들을 불러들였다. 백기윤은 우익수 키를 넘기는 그라운드 홈런으로 두 타점을 보태며 직접 홈을 밟았다. 한 이닝 5득점으로 점수 차를 4점으로 좁혔지만, 점수는 포항 11-7 쉰들러였다.
포항은 4회 초 곧바로 추가점을 냈다. 김두찬의 좌익수 선상 2루타와 권승진의 출루 뒤 김상화가 상대 2루수 실책으로 나가 득점했고, 김의태의 좌익수 안타도 점수로 연결됐다. 나종욱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에 이어 이준영이 안타로 출루해 득점했고, 박정훈은 우중간 3루타로 두 타점을 올린 뒤 홈까지 밟았다. 이찬희도 좌익수 안타를 보태 포항은 5점을 더해 16-7로 앞섰다.
쉰들러의 추격은 4회 말에도 이어졌다. 김민기가 중견수 안타로 출루해 득점했고, 이도현은 2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홈을 밟았다. 김준연의 우익수 안타와 이대림의 좌익수 선상 2루타가 잇따라 득점으로 이어졌고, 김성배는 중견수 앞 3루타로 두 타점을 보탰다. 쉰들러는 이 공격에서 5점을 얻어 12-16까지 쫓았지만, 포항의 우세는 여전히 4점이었다.
마지막 공격은 5회 말 쉰들러 차례였다. 이도현이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간 뒤 김준연이 중견수 안타를 때렸지만, 이대림이 1루수 인필드 플라이로 물러났고 김찬희의 2루수 방면 땅볼은 병살로 이어졌다. 쉰들러는 이닝을 무득점으로 마쳐 점수 차를 더 좁히지 못했다. 포항도 5회 초 득점하지 않았고, 마지막 공격을 끝낸 최종 점수는 포항 16-12 쉰들러였다.
포항의 타선에서는 3번 박정훈이 이날 4타수 3안타 5타점 3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2·3회 연속 3루타로 점수를 보태고 4회에도 장타를 더했다. 4번 이찬희는 이날 4타수 4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네 타석 모두 안타를 만들었다. 쉰들러의 3번 김준연은 이날 4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추격에 힘을 보탰고, 7번 황휘연은 3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투구에서는 포항의 이찬희가 5이닝을 맡아 13피안타와 12실점, 8자책점을 기록했고 탈삼진은 5개였다. 쉰들러의 김진한도 5이닝을 던져 18피안타 16실점, 7자책점과 탈삼진 1개를 기록했다. 두 투수 모두 많은 실점을 허용한 경기였지만, 포항은 타선이 2회 역전한 뒤 추가점을 쌓아 마지막까지 리드를 유지했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5 | 11 | 5 | 5 | 1 | 0.500 | 106 | 104 | 4승 1무 5패 | |
| 6 | 12 | 4 | 8 | - | 0.333 | 133 | 150 | 4승 0무 6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