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파이터스가 먼저 2점을 냈지만 신호진 3점포로 흐름 반전…4회 말 7점 추가
무적파이터스가 먼저 2점을 내며 기선을 잡았지만, 배곧비뇨의학야구단은 1회 말 곧바로 6점을 뽑아 흐름을 뒤집었다. 2026년 4월 11일 정왕주말리그 정왕토요3부 정왕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배곧은 이후 리드를 놓치지 않았고, 마지막 공격에서도 7점을 더해 13-3으로 승리했다.
선공 무적파이터스는 1회 초 볼넷과 안타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이의혁이 볼넷을 골라낸 뒤 상대 송구 실책을 틈타 홈을 밟았고, 전웅조가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이어 김태근의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보태 2-0으로 앞섰다.
초반 주도권은 오래가지 않았다. 배곧은 1회 말 볼넷을 골라낸 이우상이 도루에 이은 득점으로 추격의 물꼬를 텄고,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이재현도 홈에 들어왔다. 신호진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단숨에 역전했고, 점수는 4-2가 됐다.
배곧의 공격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강성현과 윤중희가 각각 좌익수 방향 안타를 때려 득점을 보탰고, 황의찬은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까지 연결했다. 유현우의 우익수 방향 안타가 두 타점을 더하면서 1회 말 공격을 마쳤고, 배곧은 6-2로 앞섰다.
무적파이터스는 2회 초 이의혁의 중견수 방향 2루타와 전웅조의 좌익수 방향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점수로 잇지 못했다. 배곧도 2회 말 세 타자가 정하늘을 상대로 삼진과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며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양 팀은 3회에도 득점 없이 한 차례씩 공격을 마쳤다.
3회 말 배곧은 윤중희의 좌익수 방향 안타와 도루로 출루를 이어갔으나 점수는 그대로였다. 무적파이터스도 3회 초 배준호를 상대로 득점하지 못해 2-6의 간격이 유지됐다. 초반의 빠른 점수 교환 뒤 경기는 한동안 소강 상태를 보였다.
무적파이터스는 4회 초 다시 한 점을 만회했다. 이의혁이 좌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린 뒤 도루했고, 정하늘은 투수 방면 번트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진 폭투를 틈타 정하늘이 득점하면서 무적파이터스는 3-6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그러나 배곧은 마지막 공격에서 다시 타선을 연결했다. 김재훈이 좌익수 방향 안타와 도루로 득점한 뒤 우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도 보탰다. 이우상은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리고 득점했고, 이재현은 중견수 방향 2루타로 두 타점을 더한 뒤 홈을 밟았다.
신호진도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리고 득점하며 흐름을 이었다. 양홍준과 김민석은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각각 득점했고, 황의찬은 몸에 맞는 공으로 타점을 보탰다. 유현우는 상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고, 이준형의 유격수 땅볼 출루 때 타점이 추가됐다. 배곧은 이 마지막 공격에서 7점을 더해 13-3으로 경기를 마쳤다.
타격에서는 무적파이터스의 이의혁이 이날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로 공격을 이끌었다. 전웅조도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배곧의 신호진은 3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중심 타선의 힘을 보였고, 이재현은 2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무적파이터스 정하늘이 3이닝 동안 피안타 9개와 실점 11점을 기록했고, 자책점은 7점이었다. 류건희는 3분의 2이닝을 던져 피안타 1개, 실점 2점을 기록했다. 배곧 선발 배준호는 4이닝 동안 피안타 6개와 실점 3점, 탈삼진 6개를 기록하며 무적파이터스의 추격을 막았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14 | 10 | 2 | 2 | 0.833 | 140 | 71 | 6승 2무 2패 | ||
| 6 | 14 | 3 | 11 | - | 0.214 | 91 | 132 | 3승 0무 7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