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말 4점으로 앞선 뒤 3회 7점 추가…김정진 4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M.B.A가 불카누스를 상대로 17안타를 몰아치고 상대 타선을 무안타로 묶어 12-0 완승을 거뒀다. 2026년 4월 7일 26시즌-화요리그 용산3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불카누스는 네 차례 공격 동안 점수를 내지 못했고, M.B.A는 1회 말 먼저 리드를 잡은 뒤 3회 말 빅이닝으로 격차를 키웠다.
먼저 공격한 불카누스는 1회 초 최원경이 상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들이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최가람은 삼진, 김태근과 김영복은 각각 뜬공으로 물러나며 첫 공격을 마쳤다. 팀 기록은 안타 없이 무득점이었다.
M.B.A는 1회 말 볼넷으로 나간 윤효선이 도루와 득점을 올리며 공격에 불을 붙였다. 문기원이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렸고, 김만철은 우측 담장 방향 2루타를 때렸다. 양원영의 땅볼 타점에 이어 오정재의 좌측 담장 방향 2루타, 하도헌의 좌익수 선상 2루타가 더해졌다. M.B.A는 첫 공격에서 4점을 뽑아 4-0으로 앞섰다.
2회에는 양 팀 모두 점수를 더하지 못했다. 불카누스는 김은민과 김종희가 삼진으로 물러나는 등 안타 없이 공격을 마쳤고, M.B.A는 윤효선과 서승태의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리드는 4-0으로 유지됐다.
불카누스는 3회 초에도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최원경의 내야를 벗어나지 못한 타구는 유격수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됐고, 노태환과 한승호는 삼진을 당했다. 이로써 불카누스는 세 이닝 연속 득점 없이 공격을 마쳤다.
M.B.A는 3회 말 타선이 연이어 안타를 터뜨리며 7점을 보탰다. 김상우의 우익수 방향 안타가 타점과 득점으로 이어졌고, 문기원도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린 뒤 홈을 밟았다. 김만철의 우익수 방향 안타까지 이어지며 공격의 흐름이 계속됐다.
양원영은 좌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보탰고, 오정재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까지 올렸다. 하도헌은 3루수 방향 내야안타를 기록했고, 김정용의 중견수 방향 안타로 득점했다. 서승태가 좌익수 방향 안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인 뒤 직접 득점하며 공격을 마무리했다. M.B.A는 3회 말 7점을 추가해 11-0으로 달아났다.
불카누스는 4회 초에도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최가람이 삼진, 김태근과 김영복이 땅볼 아웃으로 물러나며 이날 공격을 마쳤다. 네 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 몸에 맞는 공이 모두 없었고, 득점도 나오지 않았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M.B.A는 4회 말에도 한 점을 보탰다. 윤효선의 좌익수 방향 안타와 김상우의 볼넷으로 출루가 이어졌고, 문기원이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김정용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서승태의 좌익수 방향 안타로 득점이 나왔다. M.B.A는 마지막 공격에서 1점을 더해 최종 점수 12-0으로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문기원이 이날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중심을 잡았다. 서승태는 3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하위 타순에서 공격을 뒷받침했다. 불카누스는 최원경이 2타수 무안타, 최가람이 2타수 무안타에 그치는 등 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마운드에서는 M.B.A 선발 김정진이 4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지 않고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 수는 43개였다. 불카누스 김영복은 3과 3분의 1이닝 동안 17피안타와 3볼넷을 허용해 12실점했고, 자책점은 7점이었다. 탈삼진은 3개, 투구 수는 74개였다.